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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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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은 너 같은 애가 해야 하는 거 같아."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 스키부 시절 선배였던 배우 김태희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하늬는 인터뷰 때마다 이 일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끼를 알아보고 알려준 김태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처럼 누군가의 장점을 알아보고 건넨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작가 jcomp / 출처 Freepik 사실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것보다 판단하는 일에 익숙하다. 팀원이 일을 서투르게 하거나, 태도가 프로답지 못할 때는 이상하리만치 눈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상대를 오래 관찰해 장점을 파악하고 이를 알리는 일에는 서툴다. 그런데 이하늬의 사례처럼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알려준 이에게 오랫동안 감사해한다. 나 역시도 18년 직장 생활 속에서 리더로부터 들었던 장점은 거의 대부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장점을 200% 활용해서 현재 자리까지 왔다. 장점을 알려주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다면 우리는 아끼는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내 장점을 알아봐 준 사람들 학부 시절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다녔다. 하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해 이과를 선택했고 점수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정했지만, 생각보다 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했다. 전공을 바꿔보려 시도했지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졸업하면 무엇을 하고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한 줄기 빛이 됐던 말이 있다. "마크, 넌 누가 봐도 문과 체질이야." 대학 시절 나를 아끼는 지인들이 나를 두고 했던 말이다. 단순히 전공을 힘들어하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건넨 말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어떤 모임에서든 사람을 모으고 일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서 한 말이었다. 장점은 나 혼자 알면 장점이 아니다. 주위에서도 알아주면 비로소 장점으로서 힘을 발휘한다. 지인들의 조언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 큰 힘과 지지가 되었다. 졸업 후 내가 지원한 회사는 두 곳이었다. 한 곳은 연구직으로, 전공을 살리긴 싫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공을 살릴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다른 한 곳은 중견기업의 경영지원 부문으로, 지원자 대부분 문과생이었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전공 불문’이라는 지원 조건만 믿고 당돌하게 지원했다. 두 곳 모두 최선을 다했고, 모두 최종 합격했다. 그리고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경영지원 부문을 택했다. 내 장점은 연구가 아니라 글쓰기와 기획력이었기 때문이다. 입사 후 부서 배치 면접 시 글쓰기를 얼마나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어필해, 그룹 내에서 공대생 출신으론 처음으로 홍보팀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력이 좋다는 장점 역시 잘 키워서 4년 후 MBA에 도전했고, 졸업 후에는 모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턴트와 전략기획으로 커리어를 바꿀 수 있었다. 그동안 들어왔던 칭찬은, 선택의 순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망설인다. 그래서 망설이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계산기를 두드려 본다. 그런데 그 순간 나를 오래 지켜봐 온 이들이 나의 장점을 알려주며 지지해 준다면, 그것만큼 확신을 주는 것이 없을 것이다. MBA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 인하우스 컨설턴트로 일했다. 돌아보면 이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시기였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날마다 성장하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특히 어린 나이지만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물론 이것이 내 착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착각이 아니었다. 당시 내가 속한 컨설팅팀은 타 회사 컨설턴트와 인하우스 컨설턴트 반반으로 구성됐다. 타 회사에서는 매월 인하우스 컨설턴트 평가를 진행했는데, 2년 뒤 타 회사 측이 빠지고 인하우스 컨설턴트 멤버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당시 나는 팀 내에서 가장 어렸지만 평가에선 늘 최상위였다. 그중 타 회사에서 나의 장점으로 언급했던 부분은 바로 리더십이었다. 컨설팅 특성상 나이가 어리더라도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어야 했다. 내가 컨설팅하는 사업부 사람들이 컨설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팀 내에서도 내가 맡은 부분은 리더십을 갖고 다른 컨설턴트를 이끌어야 했다. MBA 당시 동기들과 격의 없이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크게 도움 됐다. 이처럼 타 회사로부터 리더십이 장점이라는 피드백을 듣고서는 나 스스로 더 이상 내 리더십에 대해 물음표를 달지 않았다. 외부 평가도 중요했지만 내가 속한 조직의 평가가 더 중요했다. 어느 날 직속 임원이었던 상무님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마크가 술만 잘 마시면 정말 완벽할 텐데 말이야." 독실한 기독교인이기에 술을 거의 하지 않았던 나에게 던지는 핀잔이 아니었다. 상무님은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셨다. 즉, 내 신앙을 존중한다는 의미였고, 또한 상무님이 보기에도 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회사에서 존경할 만한 임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무님은 그런 분이셨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내가 MBA 합격 소식을 들었던 날, 회사에 악재가 터져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상무님은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이 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마크는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와’라고 덤덤히 말씀하셨다. 회사 생활하다 보면 그런 타이밍이 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이때는 자신을 다잡아 줄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상무님의 이야기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말이었다. 팀원의 장점 찾기 2022년 말까지 스타트업에서 CBO로 일했다. 당시 내가 매니징하는 직원들과 매주 1 on 1 미팅을 가졌다. 형식적이고 딱딱한 미팅이 아니었다. 몸과 정신 건강부터 대인 관계, 업무 시 어려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캐주얼한 자리다. 팀원들의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는 자리기도 했다. 그리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마다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이때는 해당 팀원과 가까이서 일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한다. 그리고 해당 직원의 리더는 종합적인 피드백과 함께 1 on 1으로 평가 미팅을 갖는다. 내 경우에는 이때 직원들의 장점을 반드시 언급한다. 우리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직원의 장점은 평가의 좋고 나쁨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평가가 좋지 않은 직원 역시 확실한 장점이 있다. "L 매니저님의 장점은 데이터를 볼 줄 안다는 거예요. 데이터라는 것이 그 자체로는 의미가 적죠. 하지만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자산이 되거든요. L 매니저님은 회사 내 그 누구보다 데이터를 가지고 놀 줄 아는, 그러니까 데이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거기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끄집어낼 줄 아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다면평가에서 타 팀과의 협력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장점을 살리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팁을 하나 드릴게요. 데이터 분석 시 타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해당 팀과 공유하고 자체적으로 검토하도록 제안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다른 팀 입장에선 L 매니저님의 노력도 인지하게 되고, 실제 본인 팀 업무에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을 거예요.” 리더로서 경력이 쌓일수록 깨닫는 것은, 팀원의 단점을 고치도록 해서 얻는 결과보다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도와서 얻는 결과가 훨씬 좋다는 사실이다. 단점이 괜히 단점이 아니다. 당사자도 이미 고치려고 노력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크게 개선하지 못해 계속해서 단점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장점은 더 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마치 원석을 발견하듯 잘 다듬어지지 않은 장점은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알려주고 발휘하도록 돕는 것은 리더의 기본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보이면 알려라 우리는 당사자가 없을 때 그 사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제이크, 이번에 그 팀에 앨리스 매니저가 진행했던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회사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방식이어서 다들 기대가 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앨리스 매니저가 어린 연차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을 잘 이끌고 가더라고요. 확실히 평소에 앨리스 매니저가 타 팀 멤버들과 협력을 잘해서 그런지 다들 평소보다 프로젝트에 더 협조적이기도 했고요." "맞아요, 마크. 팀 내에서도 앨리스 매니저를 달리 보게 됐어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프로젝트 멤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은 저도 놀랐을 정도예요. 이후에 PM 역할을 맡겨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화가 여기서 그치면 곤란하다. 당사자인 앨리스 매니저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팀 리더와 진행하는 1 on 1 세션이 있다면 다음처럼 전달할 수 있다. "앨리스 매니저, 이번에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목표한 수치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을 거 같아요." "예, 확실히 혼자서 해낼 수 없는 일들을 여럿의 힘을 모으니 저 역시 기대 이상의 결과에 놀랐어요." "결과도 결과지만 저는 과정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프로젝트 멤버 중에 앨리스의 경력이 가장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잖아요. 부담스러웠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맞나요?" "예, 맞아요. 희열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거 같아요. 멤버 각자의 장점과 특기를 파악하고 업무를 나누고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하는 일들이 제 적성에 너무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내년엔 PM 포지션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까지 마케팅 경력을 최대한 쌓고 내년부터 회사에 많은 프로젝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꼭 필요한 멤버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이와 같은 대화가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꾸고 본인도 회사도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리더가 직원들의 장점을 알려줄 때는 커리어 관련한 조언도 함께 하면 좋다. 과장이 아니라 거의 모든 주니어 직원들은 커리어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해보고 싶은 일, 남들이 좋다는 일, 그리고 그냥 안정적인 일까지 많은 선택지 가운데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이 타이밍에 전달받은 자신의 장점은 중요한 방향키가 될 수 있다. 최근에 내가 들었던 장점은 피플 매니지먼트(People Management)를 잘한다는 말이었다. 그러고 보면 직전 회사에서도 내 직속 팀원이 아니었음에도 나와 1 on 1 미팅을 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업무에 대해 직접적인 도움 대신 보다 큰 그림에서 직장 생활과 커리어, 그리고 고민 사항에 대해 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기 때문이었다. 이 장점을 다음 커리어에서 어떻게 살릴지는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번 주, 한 사람에게 장점을 알려주면 어떨까. 본인이 리더라면 팀원 한 명에게, 아니면 옆에 있는 소중한 동료에게, 또는 가족 중 한 사람이어도 좋다. 한 주 동안 그 사람의 장점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알려줘 보자. 나에게는 작은 도전이 상대에게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 [출처: Mark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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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입사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신입사원의 상징인 단정한 남색 정장, 줄무늬 넥타이, 갈색 구두와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느꼈던 벅찬 감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설레는 기분만큼 의욕도 항상 두 발자국 정도 앞서 있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의욕 넘치던 신입사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무표정으로 타닥타닥 타자만 치는 누가 봐도 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업무시간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있으면 회사에게도 손해지만 스스로에게도 손해가 크다. 직장인이라면 하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이 업무시간이다. 이 소중한 시간을 최저시급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단순한 안도감에 그냥 흘려보낸다면 당장은 편안함에 행복할진 몰라도 그 시간이 점점 축적되어 도태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금방 다른 경쟁자들과의 격차는 따라잡지 못할 만큼 벌어진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신입사원처럼 온종일 의욕을 뿜어낼 순 없다. 업무시간 중 의욕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분명 충만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의욕이 가장 충만한 시간은 언제일까? 10시 30분 우선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밤에 생산성이 극대화되는 올빼미형 인간들과는 전혀 반대인 유형이다. 오히려 밤이 될수록 종일 쌓인 피로에 점점 체력이 방전된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10시 30분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끝낸 후 자리에 앉으면 본격적인 업무시간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다. 아침엔 일부로 거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 타는 목마름으로 물 한잔에 대한 욕구가 최대치가 되기 직전까지 참는다. 그리고 출근 후 회사에서 마시는 물 한 모금의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무튼 물 한 잔 마신 후 다음 단계는 몸에 카페인을 투여하는 것이다.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잠을 마저 깨우고 업무를 하기 위한 예열 단계를 끝낸다. 커피가 1/3 정도가 되었을 때 그 시간이 10시 30분이다. 카페인으로 각성된 나의 뇌는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때 최대한 난도가 높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루를 편하게 보낼 수 있다. 15시 30분 10시 30분 이후로 가장 일하기 좋은 시간은 15시 30분이다. 일단 이 시간은 점심을 먹고 식곤증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 후다. 그리고 곧 퇴근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주어진 업무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15시 30분이 넘어서 업무를 시작하면 칼퇴할 수 있는 확률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오후에는 갑작스러운 회의나 미팅이 잡히기도 하고 급한 업무가 떨어질 때도 있다. 15시 30분이 칼퇴를 하기 위한 마지노선이 되는 셈이다. 그때부터 초인적인 힘이 나오기 시작한다. 갑자기 집중력이 생기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 칼퇴는 항상 달콤한 당근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일하게 된다. 마치며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앞서 말한 두 시간대는 업무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이등분 한 시간대이다. 목표가 없으면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인다. 업무시간 중 10시 30분과 15시 30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빡빡하게 일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훨씬 더 알차게 업무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에 안 되는 일을 억지로 붙잡고 일을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서서히 예열한다. 이를 통해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의욕이 충만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을 정한다는 것이 사소한 일이지만 그 차이는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출처: '김화초'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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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의 회사, 때려치우고 말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욱’하는 마음이 아니라 불안한 미래, 자기 발전, 어려운 인간관계 등을 이유로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실제로 사직서를 쓰기 전에 스스로를 정비하고 정보 수집,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까지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 취업보다 더 어려운 이직, 후회 없이 성공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 이직은 진짜 나를 찾아내는 기회다 이직은 단순히 직장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 만족하지 못해 더 나은 회사로 가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직업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갖는다. 직종을 바꾸고자 한다면 감정적으로 휩쓸리기보다는 10년 후, 20년 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당신의 이직은 도전인가, 도피인가 도전과 도피성 이직의 차이는 명확한 목표가 존재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장래성이 있는 회사를 찾아가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는 경우가 아니라 단순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처우나 인간관계, 피로감에 지쳐 이직을 준비한다면 좀 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경력이 짧을 경우 다수의 이직 경력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이직을 결정하자. 3. 이직 성공률을 결정짓는 타이밍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무작정 사표부터 내던지는 무모한 도전은 그만! 경력직을 채용하는 회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자. 경력직 모집은 대부분 업무 파악과 인수인계가 수월한 대리급부터 과장급에 이르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적어도 3~5년 정도의 경력을 쌓은 후가 가장 성공적으로 이직할 수 있는 시기이며, 적어도 40세 전에 기회를 찾아 정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자격증은 퇴사 전에 업데이트한다 각종 어학 자격증이나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자격증 취득은 퇴사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어학 자격증의 경우 대부분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취업 후에는 자격증 업데이트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한이 만료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회사에 따라 어학 및 업무 분야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 정책이 마련된 곳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자. 5. 언제든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당장은 아니라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성과나 실적은 그때그때 포트폴리오에 업데이트해 둔다. 기회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코앞에 닥쳐온 기회를 잡겠다고 서둘러 자료를 모으고 준비하다가는 실수나 누락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틈날 때마다 다듬어 두면 이직 여부에 관계없이 든든한 자산이 된다. 6.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운다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이직.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했던 취업생 시절과는 시작점이 다르다. 섣부른 판단이나 결정으로 인해 오히려 지금보다 못한 조건으로 이직하거나 미처 몰랐던 단점을 발견하고 후회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니, 급여나 근무 조건, 업무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7.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본다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헤드헌팅 회사와 꾸준히 접촉해 미리 최신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비공개로 진행되는 채용 기회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채널로 이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직을 제의한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기업 특성에 따른 면접 노하우 등 개인이 대비하기 어려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8. 인맥과 평판 관리는 기본이다 특히 같은 분야에서의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명심해야 할 요소다. 전혀 인연이 닿을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세상은 좁고 사람은 돌고 도는 것. 특히 ‘어차피 그만둘 회사’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생활하는 경솔한 행동은 평판에 치명적이니,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오히려 보다 성실한 태도와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현재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해 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9. 당신의 이직을 회사에 알리지 말라 친한 직장 동료에게도 이직을 준비한다는 사실은 비밀에 부칠 것. 소문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구두로 이직이 결정되었더라도 회사에 사표부터 제출하는 것 또한 금물. 어떤 일이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항상 있게 마련이니, 새로운 회사와의 고용계약서에 서명하고 난 뒤에 기존 회사에 퇴직을 알려도 늦지 않다. 또한, 인수인계는 가능한 한 확실히 마무리하고 좋은 얼굴로 헤어지는 것이 좋다. 10. 이직의 세계에서도 정보력은 경쟁력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직 역시 취업과 마찬가지로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기업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당장의 일자리가 아니라 오랜 기간 몸담으며 미래를 함께 할 회사를 찾는 일이니만큼, 가고자 하는 회사의 안정성과 복지, 사내 인사 등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문제. [출처:'데일리'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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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 필수요소는 유머" 미국 34대 대통령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자기관리 명언을 남겼습니다: "유며감각은 리더십의 기술, 대인관계의 기술, 일처리 기술의 일부분이다". 이 외에도 "유머는 최고의 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적절한 유머와 위트는 직장 생활은 물론 전체적인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지해야되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광대가 되면 안되겠죠. 또한 직장 동료들 또는 클라이언트를 대할때 개그맨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적절하게 타이밍을 맞춰 스마트한 유머를 곁들인다면 성공적인 커리어는 물론 주변 환경에도 변화가 오는 것을 볼 수 있죠. 다음은 유머가 성공적인 직장 생활에 중요한 이유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주변 사람들이 당신과 일하는 것을 즐기게 된다. 직장 동료, 파트너, 팀원 또는 클라이언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죠? 유머는 친분을 쌓고 더 나아가서 상대방한테 영향력을 끼치는데 매우 중요한 무기입니다. 참고로 재미있고 웃기는것 까지는 좋은데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 유머는 특히 팀빌딩에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2. 유머는 갈등을 해소시킨다. 답이 안보이는 상황이나 짜증나는 갈등속에 웃기는 상황 또는 유머 한마디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시켜줄 수도 있고 사람들이 타협할 수 있는 단계에 오기까지 훨씬 수월하게 해줍니다. 훌륭한 협상가는 유머에도 능통하죠. 3. 유머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형성한다. 웃음은 팀원들을 단결시켜주고 업무 협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료애를 쌓아주며 기업 문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죠. 4. 유머는 창의성의 길을 열어준다. 재미와 웃음은 불가능한 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뚫을 길을 열어줍니다. 새로운 컨셉을 시도하고 위험도 감수하면서 말도 안되는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장해주죠. 특히 사람들은 긴장이 풀렸을 때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게 된답니다. 5. 유머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유머는 재미와 웃음으로 감정적인 면과 육체적인면 둘다 스크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웃음을 주는 사람과 이에 웃는 사람 둘 다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게 되죠. 6. 유머는 사람 냄새가 난다. 유머는 냉정하고 딱딱하게 보이는 보스 뒤에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아래 직원들 및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공감 리더십' (Empathetic leadership)의 표본을 보여주죠. 7. 유머는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유머는 긴장을 완화시키는 좋은 약입니다. 특히 직장 생활에서 또는 업무관련 결정을 내릴때, 수렴적 사고방식으로 하나의 솔루션으로만 치우치다가도 유머는 여러 아이디어들을 고려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8. 유머는 상대방의 존중을 얻어낼 수 있다. 적절한 유머는 스마트한 지능과 판단력의 한 요소입니다. 똑똑하게 유머를 활용하는 사람을 보면 인간관계와 신뢰도, 지성까지 갖춰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게 되죠. 9. 유머는 고객들을 즐겁게 한다. 일반 소비자들이나 주 고객들이 여러분한테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다가갈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고객은 더 자주 찾게 되고 지갑을 더 잘 열기 때문에 유머는 더더욱 중요하죠. [출처: ‘스마트인컴’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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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톱과 발톱의 색이 변한다. 하루 1번 손톱과 발톱을 살피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손톱과 발톱이 누런빛을 띠거나 흰 반점이 생겼으면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의심해봐야 한다. 2. 술 해독이 잘 안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오면 몸은 해독작용을 위해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간이 안 좋으면 술 해독이 잘 안된다. 또한, 술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3. 입 냄새가 계속 나고, 소화가 잘 안된다. 간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소화를 돕는 일이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장애가 생긴다. 더불어 구토, 복부팽만과 더부룩함,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안좋은 냄새가 날 수 있다. 4. 가족 중에 간질환이 발생했다. 가족 안에서 특정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가족력 질병이라 표현하다. 가족력이 있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가족력 질환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5. 구역질을 자주하게 된다. 구역질이 나는 증상 외에도 음식을 먹고 체한 것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팽창하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보자. 6. 피부톤이 황색으로 변해 안색이 좋지 않다. 혈액 중에 빌리루빈 양이 증가해 피부가 황색을 띄게 되는 상태인 황달은 대부분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난다. 또한, 눈의 흰자위가 피부색보다 노란 빛을 띠거나. 소변의 색깔이 짙어진다면 한번 황달을 의심해 보자. 7.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된다. 피로감은 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도록 하자. 피로는 많은 사람이 흔하게 겪는 증상으로 지나치기 쉽지만, 몸 속에 숨은 큰 병의 증거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출처:’Astory’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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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을 하든지 ‘편향(Bias)’으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점차 경험이 쌓이면 일의 구조, 과정, 흐름, 맥락 등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나름의 균형을 찾아간다. 그런데도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계속해서 경계하며 끊임없이 모르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일(Biz, Job, Work, etc.)’이 그렇다. 일의 결정권이 없는 이들이 갖게 되는 인식 전환의 한계치 일을 주로 실행하는 실무자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그 결정권이 곧 책임 범위를 말하기 때문에 쉽게 부여되지도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권한 위임이 잘 짜인 조직이라고 해도, 최종 결정권은 늘 상위 관리자에게 있습니다. 실무자의 권한은 실행하기 전까지 조직의 입장에서 올바른 실행을 위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적절할 수 있는 ‘(안)’을 제기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제한적 범위에서 생각하고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다수의 조직이 위와 같은 업무 문화를 채택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여러 조직에서 고수됐던 일하는 방식이고, 따라서 가장 안전해 보입니다. 대신에 오랜 세월 동안 위의 업무 문화 속에서 일을 하면서 자리 잡은 몇몇의 고정관념(또는 편견)은 개인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이되고,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분명 정도의 차이가 세월에 따라, 조직의 특성마다,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이들은 생존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예를 들어 발전적 커리어를 위한 선택으로 하게 된 이직은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데 생각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됩니다. 이를 줄이거나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나름의 방편을 고려하지만, 그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1. 일은 ‘빨리’ 해야 한다 빨리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빨리’라는 기준을 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해본 일을 빨리하는 것과 기존에 하던 일을 빨리하는 것에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빨리’라는 주문을 서로 하기 이전에 우리가 해본 일인지, 아님 새롭게 하는 일인지를 우선 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손, 발이 빨라야 한다 보다 빨리하기 위해 손, 발이 빨라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비즈니스 쪽 LEAN 열풍 때문에 더더욱 속도감 있게 일하려는 많은 이들의 요구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여러 도구를 남보다 빠르게 다루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손, 발이 빠르면 일도 잘하고, 좋은 결과도 약속할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확실한 구간에 따른 권한 위임 등을 약속하여 일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해야 합니다. 3. 정확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 빨리도 모자라, 정확하게 하라고 (주문)합니다. 하지만, 그 정확도를 목표(결과)에 맞추어야 할지, 기존에 진행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과정(프로세스)의 정교화에 맞춰야 할지 난감합니다. 확실한 상호 간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그 정확도(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일은 타인에 맞춰서 해야 한다 함께 하는 이들과 발을 맞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특정인의 힘과 의견에 기대어 일을 추진하거나 결정하는 것은 편법에 가까울지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일과 그 일로부터 발생하는 가치의 수혜자(고객)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이 함께 하는 누군가를 겨누는 것입니다. 5. 받은 만큼만 줄 수 있으면 된다 돈, 도움, 물리적이고 실질적 가치 등이 일을 하는 동기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만큼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늘 나와 조직의 ‘성장을 함께 염두하고’, 우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의 모든 활동을 투자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6.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가장 안전하게 일하는 법입니다. 결정권자에게 일의 과정과 결과 모두를 의지하여 세부적인 부분까지 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실력은 생각만큼 늘지 않을 것입니다. 일의 결정 방향과 내용에 따라 여러 과정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인데, 그 실력을 갈고닦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결국, 조직(회사)이 중심이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는 것이 조직의 원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小가 누구이고, 하고 있는 일과 그 일의 비중(중요도)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 HR 담당자를 리쿠르팅(채용) 매니저로 명칭을 바꾸어 운영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조직은 직무의 합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으로 성장이 구만리인 시장 속 회사라면 말이죠. 8. 어쨌든 혼자 하는 것이다 일은 혼자도 하고, 함께도 합니다. 조직 규모와 맡고 있는 직무의 특징, 이를 통해 조직 내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결정적으로 고객과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협의와 합의의 과정을 통해 결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혼자서 결정’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9. 원래부터, 하던 대로 해야 한다 기존에 해왔던 일은 조직에서 정해주거나 검증된 과정이 기준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의 내용, 상황, 주체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유연성까지도 상위 관리자가 통제하려고 하면서부터 일의 속도는 느려집니다. 이때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현장을 관할하는 실행 담당자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범위 내의 권한을 인계받기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신뢰 확보는 필수입니다. 10. 현장에서는 ‘왜 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현장은 빠른 실행(시도-Try)이 기본 전제입니다. 따라서, ‘어떻게’라는 기본 화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왜(Why)’가 간과됩니다. 이를 상호 보완하기 위해 상위 레벨에서는 현장의 How를 보고 그들이 이해한 Why를 유추하고 논의가 필요하며, 현장은 이해한 Why가 다양한 How로 나타나 비즈니스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11. 리더가 확실한 지시를 내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일의 결정은 리더가 내리는 것이 맞습니다. 전체를 리드하거나, 부문과 부분을 리드하는 누군가가 일의 결정권과 주도권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디테일을 리더급이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실무자들의 도움을 얻어야 합니다. 자신의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함께 탐색하며, 상호 간의 이견을 좁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지시를 리더가 맡는 것이 아닙니다. 12. 오래 일한 사람이 더 많이 알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험, 그 속의 조직에 대한 경험, 해당 조직과 합을 맞춰본 직무상의 경험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시야의 폭과 깊이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눈높이 또는 눈높이의 변별력이 그의 실력의 대부분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다르게 가져가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13. 버티면, 실력은 늘 수밖에 없다 다양한 경험이 좋은 실력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오랫동안 버티기를 통해 얻어진 경험이라면, 특정 영역의 굴레 속에서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력 대비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에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나도 남도 속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과정을 설계하고 결과에 대한 효율과 효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14. 남보다 앞서야 한다 일은 치열해야 하고, 이를 위해 주요 경쟁 체제로 운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에게도 경쟁의식을 갖기 위해 경쟁의 무드를 과하게 조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신에 외부의 경쟁자를 선정하며 이이제이(以夷制夷)식의 전략을 펼치는 것은 좋지만, 내부로 분위기가 확산되어 내부 경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때로는 과도한 경쟁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 회사가 커야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큰 회사가 좋습니다. 쓸 수 있는 돈을 포함한 자원도 훨씬 크고 방대하며, 특히 많은 이해관계자를 규합하여 조직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드는데도 많은 권한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 시장, 고객, 그들이 가진 인식과 이해에 따라, 이를 바라보는 회사의 철학과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회사가 크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지만, 꼭 시장 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정리하면… • 중요한 건 ‘경쟁사 죽이기’다 그렇다고 특정 경쟁사를 선정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보다 앞서려는 전략은 다소 무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보다 훨씬 더 나은 조건으로 이미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높은 목표를 하달하는 것도 과한 처사입니다. 따라서 시장 지형도를 확실히 이해하고, 우리가 나아가려는 확실한 전략 방향부터 합리적인 과정에 의해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왕이면 최신의 것이 가장 유용하다 일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하나의 성공모델이 나오면, 이를 모사하거나 흉내 내려는 많은 유사품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꼭 새롭게 등장한 무언가가 우리에게 적합한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도입하여 측정 및 평가하는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일의 편견과 선입견의 경계마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에서 과거의 정답이 현재의 오답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답에 변주를 주는 행위를 통해 현재에 모두가 기대하는 답을 내거나 그 답을 내기 위한 합리적 과정 설계에 치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이 가지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이러한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실무자의 입장에서, 아직 일과 관련한 충분한 경험이 없을 때부터 일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무자이지만 리더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일하는 동료의 입장에서 내가 하는 일의 가치와 실질적 결과 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에 대한 적응도, 실행도, 실질적 성과 창출도 실행하는 이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상 ‘일에 대해 착수 전과 후, 그 중간의 실행 단계에서 이전보다 조금 더 유연한 태도’를 실현하기 위해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과 태도, 행동에 대해서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출처: 이직스쿨 김영학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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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로 재택근무 등이 일상이 됐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것은 여전히 힘겨운 일이다. 왜 그럴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오래 고민할 것도, 굳이 대답을 찾아 생각에 잠길 필요도 없다. 주말을 생각해보자. 주말에는 신기하게도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고, 그대로 ‘부드러운 빵처럼’ 일어난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평일 아침 기상이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만나게 될 하루가 당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삶을 꿈꾼다. 일주일 중 5일을 일에 매진하고, 그 대가로 이틀의 자유를 버는 것이 직장인의 운명일까? 어떻게 하면 일주일의 나머지 5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선택한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다. 그렇다면 순서를 거꾸로 해보면 어떨까?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습관을 통해 능동적인 태도를 일구어 내면 매일의 업무에서도 더 큰 보람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더 이상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성취감을 찾아보자. 작은 성공이 불러오는 에너지는 결코 작지 않다. 스티븐 기즈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기막힌 책을 통해 ‘작은 습관(mini-habit)’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제시했다. 스티븐 기즈의 하루 운동 목표량은 팔굽혀펴기 한 개였다. 이 얼마나 어이없는 목표란 말인가? 그러나 이 가소로운 목표 설정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작은 습관을 통해 그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놀라운 존재로 변신할 수 있었다. 팔굽혀펴기 한 개는 루틴이라 부르기 애매하다는 항의가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른 아침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는 기적의 아침, 일명 '미라클 모닝' 이 책은 탄탄한 습관을 만드는 아침 루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6개의 실천 항목으로 구성된 미라클 모닝은 작은 습관 여섯 개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가장 간략한 버전으로 실행할 경우, 겨우 6분이면 끝나는 루틴이다. 아침에 대체 뭘 해야 하는지, 그의 조언을 살펴보자. 1. 침묵(Silence) 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할 일은 침묵이다.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1분 동안 침묵한다. 할 엘로드가 침묵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명상이다. 그러나 명상이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명상 대신 침묵을 선택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들숨과 날숨에 정신을 집중하라. 잡념이 떠오르겠지만, 실망하지 마라. 그대로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지 관찰하면 된다. 가만히 있으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구나, 내가 요즘 이런 생각에 골몰하고 있구나, 그렇게 관찰하면 된다. 명상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실천해온 내가 드리고 싶은 조언이 그것이다. 생각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저 관찰하라. 2. 확신(Affirmation) 루틴의 두 번째는 확신의 말을 외치는 것이다. 우스워 보이는 것, 나도 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인간은 말의 동물이고, 말은 힘이 세다. 다짐하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 그대로 크게 읽어라. 중요한 것은 다짐의 내용이 현재 시제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외치지 말고,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다’라고 외쳐라. 3. 시각화(Visualization) 세 번째는 시각화다. 다시 눈을 감고, 조금 전에 외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스포츠에서 머릿속 훈련(mental rehearsal)이라는 것을 채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칩샷을 성공시키고, 자유투를 링 안으로 던져 넣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해도 좋고, 자신의 5년이나 10년 후 모습을 상상해도 좋다. 4. 운동(Exercise) 운동을 오랫동안 루틴으로 실천해온 사람으로서, 나는 아침 운동에 반대한다. 운동 효과가 높지 않고,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라클 모닝의 운동 루틴은 가벼운 체조로 실천하고 있다. 스티븐 기즈의 ‘팔굽혀펴기 한 개’를 편성하기 딱 좋은 자리가 바로 이 자리다. 팔굽혀펴기 한 개도 좋지만, 나는 명상과 잘 어울리는 요가를 추천한다. 요가는 아침에 해도 부상의 위험이 적다. 특히 ‘태양 경배자세’는 1회 순환에 1분여가 소요되므로 미라클 모닝 루틴에 잘 어울리는 운동이라 생각한다. <미라클 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도 평생 딱 하나의 운동만 해야 한다면 요가를 택하겠다고 말한다. 5. 읽기(Reading) 다음은 독서다. 바쁜 아침에 무슨 독서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포인트는 작은 습관, 그리고 루틴 정립이다. 한두 페이지 읽는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것도 없다. 커피 한 잔을 곁에 놓고 책을 펼치는 순간, 통근 직전의 분주한 아침은 여유로운 주말의 아침 풍경으로 마법같이 바뀔 것이다. 평소 읽는 책을 한두 쪽 읽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아침용 책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시를 읽어보라. 통근 길이 바뀐다. 6. 쓰기(Scribing) 구원자들(SAVERS)이라는 두문자를 만들기 위해 할 엘로드는 writing 대신 scribing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다. 진짜로 필사(scribing)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뭔가를 억지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당신 앞에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 그리고 시집이 펼쳐져 있다. 그 시를 천천히 음미하며 빈 종이에 옮겨보라. 필사도 좋지만, 아침에 글로 적기에 제일 좋은 것은 무엇보다 감사일기다. 어제 있었던 일 중 감사한 일, 평소 감사하게 느끼는 일들과 사람들, 상쾌한 오늘 아침,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성공한 아침 루틴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을 그저 꾸밈없이 적어보자. 감사한 마음처럼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찬 것도 없다. 긍정 에너지가 뭘 할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습관보다 강한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말한다. 그러나 없던 동기가 생길 수 있다면, 있던 동기 역시 사라질 수 있다. 동기는 믿고 기대기에는 너무 연약하다. 대신 습관에 기대어 보자. 습관은 힘이 세다. 숙제가 아니라 습관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습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이다. 많은 것들이 유행이 되어 세상을 뒤덮을 것 같이 몰아치다가 사라져갔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도, ‘기회의 창’도, 코딩 공부하기도, 파 테크도 마찬가지였고, 루틴 만들기 역시 같은 운명을 걸어갈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아직도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실천한다. ‘기회의 창’에 단백질을 챙겨먹는 운동 애호가도, 코딩을 아직도 공부하는 문과 출신 회사원도, 파 값이 떨어져도 반려식물로 파를 기르는 사람도 존재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에서 낙오되어 사라져도, 루틴을 만들어 자신의 일부로 만든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으로 몰아치는 지금을 기회라 생각하면 어떨까?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루틴 만들기의 유행에 올라타라. 그리고 영원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 그 시작은 한심할 정도로 아주 작은 습관이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하루 6분의 투자, 그것으로 매일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에디터 | 이용준 (히말 / 브런치 작가) [출처: ‘SK네트웍스 포스트’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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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톱 건강의 중요성 손톱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케라틴은 피부, 머리카락에도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손톱은 손가락 끝부분을 보호하고, 미세한 물체를 잡거나 긁는 데 도움을 주죠. 이러한 손톱은 작은 부분이지만,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손톱의 색, 질감, 그리고 형태는 우리의 건강 상태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러한 변화들은 때로는 병의 조기 징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손톱에 나타나는 질병의 징후 건강한 손톱은 연한 핑크색을 띠며, 표면은 매끄럽습니다. 반면에 손톱에 노란색이나 흰색의 반점, 손톱이 쉽게 깨지거나, 두꺼워지는 경우는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흰 점 또는 줄: 손톱의 손상, 아연 부족 또는 손톱 환경의 감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두꺼운 손톱: 선천적 특성일 수도 있으나, 부정형 발톱, 또는 황색 발톱 성장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 파란색의 손톱: 산소 부족일 수 있습니다 ▶ 곡선이나 엷은 손톱: 철분 결핍 빈혈이나 저혈당일 수 있습니다. 3. 손톱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 ▶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부족은 손톱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질병 및 상태: 손톱의 변화는 때로는 질병의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 손톱은 폐 질환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화학물질: 일상생활에서 손을 자주 사용하는 화학 세제나 손 소독제는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 과도한 수분: 손톱이 지나치게 물에 젖는 것은 손톱을 약화시킬 수 있다. ▶ 손톱을 뜯는 습관: 이는 손톱에 손상을 주고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4. 손톱 건강 관리법 ▶ 균형 잡힌 식사: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손톱의 건강을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E와 칼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손톱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손톱 보호: 강한 화학 물질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피합니다. 손톱은 가장자리가 부드러울 때 깎는 것이 좋으며, 짧게 깎되 너무 깊게 깎아서는 안 됩니다. ▶ 정기적인 손톱 점검: 손톱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특히, 손톱 주변의 피부에 붉은색,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않도록 해요. ▶ 손톱 주변의 피부 보호: 수분크림이나 손톱 주변의 피부를 보호하는 오일을 사용해 손톱 주변의 피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갑 착용: 청소나 빨래, 요리 등 화학물질이나 물에 자주 노출될 때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톱을 보호해야 합니다. 손톱은 작지만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적절한 손톱 관리로 손톱 건강을 유지하고, 손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출처:'3분 건강 상식'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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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잘하는 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말을 그렇게 조리 있게 잘하세요?”라는 칭찬을 듣고 싶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건,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도록 말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하기가 칭찬이라는 건, 그만큼 앞뒤가 들어맞고 짜임새 있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는 방증이겠지요. “기획의 기본을 알면 말하기도 잘한다”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단순히 말하기 능력을 탓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고 체계 자체가 조리 있어야 그렇게 말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지요. 생각의 흐름이 어느 정도 짜임새 있게 흘러야 생각을 담아내는 말도 앞뒤가 맞고 짜임새를 갖출 수 있습니다. 공적인 말하기의 내용을 구성할 때는, 기획안이나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조직 내에서 수시로 쓰는 기획안이나 보고서로도 충분히 공적인 자리에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기획안과 보고서를 작성할 땐 흔히 ‘기획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3WR Why, Why so, What, Really 을 고민하는데, 이것이 바로 말하기의 설계 과정에 해당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말하기’를 주제로 출판 기획안을 작성한 F의 발표를 통해 확인해볼까요? • 요즘 ‘콜 포비아’란 신조어가 생겼답니다 (Why) • 카카오톡 메시지나 문자,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시대이다 보니, 이런 단어까지 등장한 것 같은데요 (Why so) • 직장인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말하는 법’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실용서를 출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What) • 마침, 26년 차 아나운서이자 여러 기업체에서 말하기 특강을 진행하는 저자를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Really) 조직 내에서 쓰는 기획안이나 보고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한 장짜리 기획서 또는 보고서로 만들었다면, 이 구조를 뼈대 삼아 얼마든지 말하기 자료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자료를 구성하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다음 사례를 보며 함께 연습해봅시다. “말하기 자료의 뼈대를 구성하는 법” 김 팀장과 이 팀장이 사내 협업 강화를 위한 TF에 합류하게 되었습니 다. 그동안의 논의를 거쳐 최종 발표를 앞두고, 두 사람은 PPT 초안을 바탕으로 말하기 자료를 다음과 같이 작성했습니다. 1. 발표자 및 발표 주제 소개 2. TF 구성 배경 언급 3. 협업에 대한 각 부처별 의견 공유 4. 성공적인 협업 사례 분석 5.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 소개 (불만, 아이디어 등) 6. 최종 제언 위의 순서대로 발표하는 것이 무난해 보이긴 했지만, 두 팀장은 간결한 발표를 위해서는 2번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지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2번을 발표하려면 현재의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먼저 언급해야 하는데, 이것은 각 부처별 의견을 전달하는 3번 단계에서 자연스레 언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김 팀장은 4번을 강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팀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5번에서도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으니, 4번은 간결하게 소개하고 5번을 강조하며 결론을 내리자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의견을 모은 끝에 최종적으로 완성한 말하기 자료의 뼈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표자 및 발표 주제 소개 2. 협업 강화를 위한 TF가 내린 결론 발표 3. 결론을 도출하게 된 배경 및 각 부처별 의견 언급 4. 성공적인 협업 사례 소개를 통한 근거 제시 5. 직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구성원들의 불만사항 전달 및 TF가 내린 결론에 대한 기대 효과를 강조 어떤가요? 결과적으로 짜임새가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이 높아졌습 니다. 말하기의 ‘구조’를 세운 덕분인데요. 두 사람은 아래와 같은 구조로 말하기 내용을 설계했습니다. 결론 -> 이유 -> 근거 -> 결론확인 이 구조는 이른바 ‘처칠식 말하기 기법’고도 불리는 PREP 구조입니다. 주로 설득이나 도출된 결론을 전하는 말하기에서 활용하면 좋은 구조이지요. 이처럼 공적인 말하기에서는 말할 내용의 구조를 잘 정립하고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말이 길어지거나, 두서를 잡기 어려운 사람일수록 몇 가지 구조를 가이드 삼아 연습해보면 좋습니다. 특히 공적인 상황에서 말할 경우를 대비해 몇 가지 ‘말하기 틀’에 말할 내용을 정리해두는 연습을 하면,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내용의 뼈대와 구조에 맞게 간결하게 말하기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Sejongbooks’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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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상 슬랙에 사람들에게 업무 요청, 확인 글을 쓸 때 매번 길게 쓰는 습관이 들었다. 슬랙 메시지를 받는 구성원들이 매번 꼼꼼히 읽어주면 좋겠지만, 다들 업무가 바쁘니 읽지 않거나 대충 읽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를 모르는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꼼꼼히 잘 읽지 않는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슬랙 업무 요청 글을 쓸 때 길게 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2. 많은 내용이 생략되고, 읽는 사람의 눈치를 필요로 하는 고맥락 커뮤니케이션은 오해를 일으키기 쉽다. 특히 비언어적 요소가 생략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더 그렇다. 글로는 억양, 몸짓 등을 확인할 수 없으니 똑 같은 말이라도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3. 따라서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업무를 요청하는 배경, 목적 등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려 노력한다. 따라서 업무 요청만 쓰면 한 줄로 끝날 글이, 서너 줄 이상으로 길어지는 것이다. 메시지는 내가 말했다고 전달이 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해 없이 정확하게 받아 들여야 전달이 되는 것이다. 4. 또한 오해를 막기 위해, 목적과 배경을 상세하게 쓰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일이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업무 요청만 한 줄로 보냈을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에 상대가 메시지를 읽으면서 기분 상하지 않도록, 또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슬랙을 길게 쓴다. 5. 이렇게 상대방을 계속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히 메신저로서의 편판 관리도 할 수 있다. 메시지는 내용과 전달 방식도 중요하지만, 메신저 자체도 중요하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메신저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고, 듣는 사람의 태도가 결정된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리더가 말할 때, 중간 관리자가 말할 때, 구성원이 말할 때가 다 다른 것처럼. 평소에 메신저로서의 편판 관리를 잘해놓지 않는다면,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때 내 메시지에 힘이 실리지 않을 수 있다. 양치기 소년처럼 정작 진짜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 구성원들이 메시지를 주의 깊게 듣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6.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는 일종의 브랜딩이라서, 오랜 시간 꾸준히 공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업무 요청의 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는 것은, 평소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평판 관리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7. 또한 이렇게 길게 남긴 슬랙은 일종의 증거이자 히스토리가 된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구성원에 따라서 각자 중요하게 기억하는 부분이 다르기도 하고, 똑같은 부분이라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기도 한다. 구성원들 간에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것을 말할 때, 길게 쓴 슬랙은 어떤 식으로 합의를 내렸는지에 대한 증거와 히스토리를 제공해준다. 가끔 어떤 식으로 합의를 다시 한번 내릴 건지에 대한 의사결정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만약 딱 한 줄짜리 업무 요청 슬랙만 있었다면, 그 슬랙은 최소한의 히스토리 역할만 할 수 있고, 그 내용 자체가 가지는 힘도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8.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 증거 역할 등 슬랙을 상세하게 써야 하는 이유는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 긴 글을 쓰면서 논리가 탄탄하고 정확한지, 또 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9.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갖추는 것, 그리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것 둘 다 어려운 일이다. 내 입장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논리 같지만 실제로는 허점이 많을 수도 있고, 내 입장에서 쉽게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만드는 것, 또 이를 쉽게 전달하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한다. 10. 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면서, 평소에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만들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슬랙은 매일 쓰기 때문에, 매일 연습을 할 수 있다.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쉽게 전달하는 것은 연습 한 두번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연습해야 더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더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업무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는 것은 이러한 연습을 할 수 있는 제일 좋고 쉬운 방법이다. 11. 이렇게 하루에 한 번이라도 매일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면 나중에는 더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더 쉽게 그리고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매일 1%씩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면, 365일 후에는 오늘보다 37배 더 나은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슬랙을 단순히 메신저 툴로만 생각하기보다 내 논리를 만들고 전달할 수 있는 연습 툴로 생각한다면, 슬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출처: ’ASH’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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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많은 사람이 부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상대가 돈이 얼마 없는 사람임에도 단지 명망이 높다는 이유로 돈 버는 방법을 자문하거나, 아직 돈 버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한 가족이나 친구, 선배에게 인생을 상담한다는 것이다. 부자가 아닌 사람에게 돈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배우는 게 맞을까?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다에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 주야장천 자동차 운전 연습만 한다고 바다에 나갈 수 있겠는가. 오기와 객기로 자동차를 몰고 바다로 뛰어든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일만 열심히 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당신이 먼저 부자가 되어야 했다. 고로 부자가 되려면, 돈을 벌려면 진짜 부자에게 물어야 한다. 이 책 『웰씽킹』은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풍요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풍요의 생각은 결핍의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풍요의 생각이나 결핍의 생각이나 모두 에너지이지만, 그 방향성은 정반대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에 잡혀 있다.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그래서 결핍의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고 당신을 벽에 가둔다. 풍요의 생각은 인생의 지평을 넓히고 당신의 벽을 부순다.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당신도 이 세 가지 벽을 부순다면 풍요로운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내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깨달았다!”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그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다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는 없다 세 가지를 결단하다 10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다 한 단계 성장을 위한 마중물 같은 것 100일만 실천해도 누구나 알게 된다 돈과 공헌 그리고 인격까지 완성될 때 “대신 돈은 오픈하고 벌어서 갚으세요.” 1년에 걸쳐 대서양을 횡단했다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이 있는가 당신은 이미 성공의 불씨를 얻었다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제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1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2 부를 위한 초석, 생각의 뿌리 3 웰씽킹의 정수는 시각화다 웰씽킹의 여섯 가지 시각화 방법 “그럼요,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만난 부자들은 확언의 대가였다 그러니 선언하고 또 선언하라 부모로서 떳떳한 마음을 갖고 싶은가 여성들을 위한 멘토가 되고 싶다 인생의 수레바퀴를 균형 있게 디자인하라 내가 센강에서 한번 죽었듯이 나는 그때 동행의 아름다움을 배웠다 에필로그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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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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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대한민국은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타격으로 휘청거릴 수밖에 없었다. 2020년이 유례없는 역병의 발생에 허둥지둥하며 대응책 마련에 바빴다면, 2021년은 확진자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자영 업계의 손실과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동시에 하반기에 들어서며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즉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모색하려는 기대감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설령 2022년 위드 코로나 정책이 잘 자리 잡아 경제와 산업이 다시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것이 이미 달라졌고, 앞으로 그 변화는 오히려 더 요동칠 것이다. 하지만 늘 그랬듯, 삶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격변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용맹하고 거침없는 호랑이의 기세가 기대되는 2022년, 『트렌드 코리아 2022』은 반전의 시작을 알리는 변화의 징후들을 포착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서문 2022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1 대한민국 반전의 서막 27 일상력의 회복 51 나를 찾아가는 시간 75 혁신하기 가장 좋은 때 95 부쩍 다가온 신시장 117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1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39 2 2022 트렌드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168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194 'Gotcha Power' 득템력 220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246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274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300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326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354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378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404 주 434 부록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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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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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상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내 이야기를 들을 마음이 없다. 우리가 전달력을 익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대는 애초에 내 물건을 사거나 내 요구를 들어줄 마음이 없고, 면접관은 나를 채용할 이유가 없으며, 내 유튜브 동영상을 볼 필요도 없다. 화상회의에서는 좁은 모니터 화면에서 더더구나 발언을 하기 힘들다. 이러한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바로 전달의 법칙이다. 전혀 관심 없는 상대의 시선을 잡아끌고,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하는 데는 단 1줄이면 충분하다. 별것 아닌 내용도 흥미진진해 보이고, 그저그런 평범한 상품인데도 사고 싶은 것은 전달력을 높이는 패턴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전달의 법칙을 소개한다. 목차 머리말┃A급 PD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온 전달의 법칙 프롤로그┃지금 당장 활용하는 전달의 기술 평범함이 매력으로 둔갑하는 기술 익숙한 표현이 사실은 전달력의 치트키 온라인 시대 핵심은 주목을 끄는 기술 Chapter 01 상대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전달력 포인트 유튜브, 단 10분 만에 사로잡는 기술 절대 채널을 돌리지 않는 구성 법칙 01 ‘그것은!’ 한마디로 주의를 끈다 내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들어라 익숙한 말이 최강의 무기가 된다 Chapter02 전달력, 첫 1분에 달렸다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핵심은 전진 배치하라 법칙 02 오프닝 타이틀로 기대감을 심어준다 같은 경험을 끌어내라 법칙 03 흔한 질문으로 공감을 얻는다 상대의 조급증을 자극한다 법칙 04 비장의 카드는 앞에 꺼낸다 Chapter 03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전달법 상대방의 머릿속을 정리해주는 표현 법칙 05 단계별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상대가 얻을 이점을 공략하라 법칙 06 설명에 제목을 붙여라 ‘베스트 ○○위’의 효과 법칙 07 랭킹 순위를 매기면 재미가 배가된다 상대의 머릿속에 때려 박는 반복의 힘 법칙 08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띄어쓰기 하나로 전달력이 올라간다 법칙 09 시각적으로 구분한다 Chapter 04 별것 아닌 것을 가장 좋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단 하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법 평범한 방법을 비법으로 바꾸는 마력 법칙 10 ‘비법’이라는 말을 활용한다 ‘그저 그런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기 법칙 11 ‘장단점 변환’의 법칙 단 하나뿐인 장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만들기 법칙 12 ‘최고의 매력 포인트’라는 표현을 활용한다 당연한 것이 최고가 되는 표현 기법 법칙 13 당연한 것을 강조하라 평범한 상품에 특별한 스토리를 입힌다 법칙 14 다른 각도에서 강한 인상을 준다 출구 없는 반전 매력 법칙 15 ‘달다’는 말의 파괴력 편리하고 효과적인 반전 표현 비교 우위를 통한 반전 효과 법칙 16 낮은 잣대를 먼저 제시한다 단어 하나로 반전을 주는 법 법칙 17 ‘그러나!’로 긴장감을 준다 Chapter 05 전달력을 100% 끌어올리는 비장의 테크닉 매력을 20% 끌어올리는 단어 생생함을 불어넣는 한마디 법칙 18 ‘지금’으로 현장감을 연출한다 굉장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법 법칙 19 ‘간판’을 사용해 권위를 높인다 법칙 20 ‘주목도 최고’라는 말을 이용한다 100% 반응을 끌어내는 마법의 단어 법칙 21 ‘딱 하나’로 가치를 높인다 초반에 분위기를 띄우는 표현 법칙 22 ‘배경’을 살짝 덧붙인다 수치 데이터로 확신을 준다 법칙 23 구체적인 숫자를 활용한다 시각적 이미지를 살짝 덧붙인다 법칙 24 익숙한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전달력을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표현 법칙 25 가치가 반감되는 ‘급’ 최대 효과를 주는 이미지 전략 법칙 26 ‘급’의 양면 효과 모호한 표현은 전달력을 떨어뜨린다 법칙 27 불필요한 한마디를 철저히 배제한다 맺음말┃최후의 무기는 전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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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고, 기술의 혁신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금처럼 일해도 좋을지, 오랫동안 재미있게 일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나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 풀리지 않는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 모든 고민에 구글 매니저 조용민은 단순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언바운드(UNBOUND)하라!” 내가 가진 생각의 속박, 습관적인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나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바라보라는 것이다. 관점을 달리하면 지금 내게 닥친 문제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인다는 것.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조용민 매니저는 그간 기업들의 생존 전략 기저에 있는 혁신 동력, 대담한 성장법, 독창적 아이디어를 직접 보고 터득해왔다. 《언바운드》는 그런 저자가 일하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깨달은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구글러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부법’, ‘목표를 이루게 하는 습관’ 등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속도의 시대에 나만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열쇠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내 업무를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낼 것인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지 등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꿔줄 최고의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당연한 것, 진부한 것, 뻔한 것에 맞서 Part 1. 다가온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겟 암드_Get Armed) 1. 변화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속도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경쟁력⚫지금 당신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새로운 기술을 나의 일에 연결하기⚫도구와 자원 똑똑하게 활용하기 2.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생각의 전환을 이끄는 힘, 데이터 리터러시⚫믿을 만한 데이터를 보고 있는가⚫관점을 바꾸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3. 대체불가능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 고민의 영역을 넓히는 것⚫퀀텀 점프를 하려면⚫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이 있을까?⚫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Part 2.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트렌드 새비_Trend Savvy) 4. 안테나를 세우고 세상을 센싱하라 당신은 정말 트렌드에 민감한가?⚫판을 바꾸는 결정적 기술⚫방탄소년단이 유튜브를 활용하는 방법 5. 누구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찾는가 사용자 관점에서 출발하기⚫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인지적 접근, 인체공학적 접근⚫인간은 애초에 인지편향의 동물이다 6. 자기 안에 갇히지 않아야 기회가 보인다 꼰대는 더 이상 배울 수 없다?⚫리더일수록 발언점유율을 낮춰라⚫재료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자신의 일에 오너십을 가져라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아라 Part 3.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루션을 찾아라 (딥씽킹_Deep Thinking) 7. 문제의 근원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법 코브라 이펙트와 WHY 질문⚫제대로 된 이유를 찾아라⚫정확한 기준에 피벗하라⚫사용자 친화적이 되어라⚫리더십에도 WHY가 필요하다 8. 눈앞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면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기⚫10×Thinking, 10×Strategy⚫사용자 관점에 서야 보이는 것들⚫정해진 성공 공식은 없다⚫기회를 발견하는 창의적 유연함 9. 데이터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직관과 영감을 키워주는 재료⚫데이터 프라이밍의 함정⚫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 열어두기⚫당연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기⚫다수결과 평균의 함정을 경계하라 Part 4. 이타적인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한다 (컬래버레이션_Collaboration) 10. 새로운 가치는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다름과 틀림은 다르다⚫궁극의 이기주의자가 되어라 11. 구글에서 배운 협업의 자세 구글의 리더들이 팔로우십을 추구하는 이유⚫피드백을 어떻게 할 것인가⚫성과를 높이는 심리적 안전감⚫‘YES, AND’ 원칙으로 ⚫신뢰의 힘은 생각보다 세다 12.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협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WHY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생각하라⚫단순한 호기심을 적극적인 관심으로 만들려면⚫관심을 행동으로 바꾸는 넛지 전략 Part 5. 한계를 뛰어넘어 단단하게 성장하라 (비욘드 더 엣지_Beyond the Edge) 13.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부법 성장에 방점을 찍어라⚫나에게 맞는 성장 목표를 정하라⚫당당하게 훔치기⚫열정과 끈기 가지기⚫솔직하게 인정하기⚫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이다⚫지속가능한 성장, 행복한 성공 14. 일이 되게 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법 일을 잘하는 것과 되게 하는 것의 차이⚫일을 하는 이유를 잊지 않는다⚫진정성이 일을 되게 만든다⚫핵심역량을 탄탄하게 다진다 15.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의 성장법 예전에 하지 않던 일 해보기⚫반복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가지기⚫습관을 만드는 시간 사용법⚫실패를 통해 배우기⚫생각했다면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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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는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를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이라고 했다. 맥킨지는 뛰어난 업무 지식을 보유한 동시에,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 집합소로 통한다. 《로지컬 씽킹》을 집필한 데루야 하나코와 오카다 게이코는 바로 맥킨지 출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논리적이고 알기 쉬운 메시지에는 분야와 주제를 불문하고 일정한 법칙과 포인트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로지컬 씽킹’은 메시지의 논리적 법칙성과 맥킨지가 축적해온 직원 훈련 기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나 말하는 내용의 표현 방법과 논리성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됐다. 이런 능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맨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도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로지컬 씽킹은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훈련을 거듭하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다. 감수의 글_로지컬 씽킹의 기본기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책 시작하는 글_당신도 논리적 전달자가 될 수 있다! 제1부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 제1장 상대에게 전달한다는 것 1. 얼치기 독심술사 증후군에 걸려 있지 않는가 2. 상대에게 전달할 메시지는 무엇인가 확인 1. 과제를 확인한다 확인 2.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을 확인한다 3. 무엇을 말해야 답변이 되는가 4. 왜 상대에게 자신의 답변이 통하지 않는가 결론이 전달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근거가 전달되지 않을 때의 세 가지 함정 방법이 전달되지 않을 때의 두 가지 함정 감도 확인하기 제2장 설득력 없는 답변에 공통된 결함 1. 이야기의 명백한 중복, 누락, 혼재 이야기의 중복은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라는 신호 이야기의 누락은 ‘한 점 돌파, 전면 붕괴’로 이어진다 이야기의 혼재는 본래의 목적이나 주제에서 벗어나게 한다 2. 이야기의 비약 제2부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 제3장 중복, 누락, 혼재를 방지한다 1. MECE는 이야기의 중복, 누락, 혼재를 없애는 기술이다 MECE란? 다양한 MECE 관점을 갖자 알아두면 편리한 MECE 프레임워크 2. 그룹핑은 MECE를 활용한 정보 정리 작업이다 중복, 누락, 혼재가 없는 부분 집합을 만들어라 집중 트레이닝 1 1. MECE에 강해지자 2. 그룹핑에 강해지자 제4장 이야기의 비약을 없앤다 1. So What?/Why So?는 이야기의 비약을 없애는 기술이다 So What?/Why So?하는 습관을 들여라 2. 두 종류의 So What?/Why So? 관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Why So? 통찰의 So What?은 관찰의 So What?이 전제돼야 한다 집중 트레이닝 2 1. 관찰의 So What?/Why So?에 강해지자 2. 잘못된 관찰의 So What?/Why So?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3. 통찰의 So What?/Why So?에 강해지자 제3부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 제5장 So What?/Why So?와 MECE로 논리를 만든다 1. 논리란 무엇인가? 세로의 법칙, So What?/Why So? 가로의 법칙, MECE 논리의 기본 구조 2. 논리는 간결할수록 좋다 세로 방향으로는 계층을 얼마큼 만들어야 하는가 가로 방향으로는 몇 가지로 어떻게 나눌 것인가 제6장 논리 유형을 익힌다 1. 병렬형 병렬형 구조 사용상 유의점 적용 사례 2. 해설형 해설형 구조 사용상 유의점 적용 사례 집중 트레이닝 3 1. 논리 유형의 기본을 완전히 익히자 2. 비논리적인 전개를 간파하는 능력을 기르자 제7장 논리 유형을 활용한다 1. 논리 유형은 이렇게 사용한다 한 가지 과제에 답변할 때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답변할 때 2. 논리 FAQ 집중 트레이닝 4 1. 정보를 논리 유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자 2. 도표를 사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하자 3. 상대를 납득시키는 논리 구성 능력을 키우자 마치는 글_로지컬 씽킹은 인생의 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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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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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한 청년이 열심히 준비했던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공무원이 된 후 의원면직을 하고, 또 공단으로 이직을 하고, 체코와 말레이시아로 해외취업을 갔다가, 면접에서 떨어졌던 대학병원에 다시 채용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3번의 퇴사와 4번의 입사의 과정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다. 매번 이직을 원하고 준비했던 것도 아니다. 매순간 열심히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했던 시도들이 쌓여 이렇게 지금 네 번째 직장에 다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수줍음이 참 많았던 아이, 가지지 못한 것이 많아 열등감에 빠져 살던 아이가 바로 ‘나’ 자신을 찾아가면서 적은 회사일기 그리고 퇴사일기이다. 예상과는 달리 이 퇴사일기는 탄탄대로를 걸으며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을 훈장처럼 모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나’를 찾아가며, 온전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록에 가깝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저자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동시대를 살고 있는 고민하고 때로는 좌절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 여는 글 | 1장. 입사를 위한 준비 | 공무원 시험 준비기 시험 준비 1년 차 시험 준비 2년 차 2장. 1번의 입사 | 공무원 시절 합격자들의 자축 파티가 열리는 곳 : 공무원 교육원 첫 번째 발령지 : 모든 것이 서툴렀던 두 번째 발령지 : 다양한 활동 공무원스럽지 않는 사람들 공무원 생활에 대한 소회 공무원을 그만둔 이유 공무원 퇴사를 방해한 요인 대머리 B 과장 승진을 위해 달려드는 불나방 나는 공무원에 어울리는 사람이었을까? 공무원을 통해 배운 것 넌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야 낭중지추 휴직 재취업 일기 인생에서 친구를 구별하는 두 가지 방법 공무원 생활의 끝은 마침표가 아닌 쉼표였다 3장. 1번의 퇴사, 2번의 입사 | 공단 생활 그리고 방황기 공단 교육원 입교 지사로 발령 공단 생활에 대한 소회(Feat. 퇴사의 이유) 좋은 직장을 분별하는 두 가지 척도 취업만 시켜주시면 뭐든지 할게요 뒤늦게 적성을 깨닫는다 : 행정직이 체질 퇴사 통보 : 부장이 웃었다 사표를 쓰고 : 상(上)편 사표를 쓰고 : 하(下)편 직업 상담사와의 상담 태어나서 처음 한 실패 아침 해가 두려웠다 대인기피증이 생기다 어머니가 나를 살리고, 아버지가 나를 죽였다 내 인생의 상담 물러날 곳이 없다 : 진퇴양난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 슬픈 영상 보기 교회를 찾았다 마지막 발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대한민국의 현실 퇴사 파티 : 끝일까? 새로운 시작일까? 4장. 2번의 퇴사, 3번의 입사 | 해외 취업 분투기 체코에서 지낸 기간 : 단 5일 일주일 만에 한국에 돌아오다 미지의 나라, 말레이시아로 타국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내 동기) 업무 트레이닝 시작 시험은 언제나 두근두근 케이트의 해고 그리고 밥통 외국인 친구들 그리고 일본인 여자친구 3박 4일 한국행을 통해 느낀 점 마음이 가난한 여자 사랑한다고 만나서 서로 상처만 주는 것, 그것이 사랑의 끝이었다 해외정착지원금 탈락 캐나다 이민에 대한 발상 피해자 모임 업무 이야기 그리고 재택근무 미키 이야기 영어 모임, 목적은 영어 공부가 아니지만 생전 처음 시작한 요리 한국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해외 생활에 대한 소회 서프라이즈 파티(Feat. 차량 검문) 해외에서의 불안감 마지막 인사 5장. 3번의 퇴사, 4번의 입사 | 대학병원 행정직의 삶 2주간 자가격리 : 영겁의 시간 대학병원에서 새로운 시작 나는 친구가 없다 직장의 의미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뜻밖의 적성을 찾다 : 이모티콘 제작 너는 나에게 돈만 주면 돼 외국인 친구 엠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옛 직장 동료들과 재회 직장 생활을 잘하는 방법 모사꾼의 미래에 대한 전망 시기와 질투에 대한 고찰 | 마치는 글 | 언젠가 다가올 4번째 퇴사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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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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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브러햄 링컨, 로자 파크스, 마하트마 간디, 수전 앤서니, 마틴 루터 킹 2세, 넬슨 만델라 등 역사에서 성공한 리더로 꼽히는 사람들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비결은 단지 전문성이 아니다. 지도자로서의 기량과 투지(그릿), 배짱, 유연함, 회복탄력성, 카리스마의 원천은 단 하나, 바로 ‘인성의 힘’이다. 리더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말 한마디가 조직의 에너지를 결정한다. 그렇기에 리더의 인성은 곧 조직의 성과로 이어진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는 수백 년 동안 군대뿐 아니라 사회의 리더들을 배출하면서 리더십의 핵심 역량이 인성임을 밝혀내고 인성을 육성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계발하여 개인의 삶을 개선하고 타인을 이끄는 리더로서 발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_리더십의 본질(마틴 셀리그먼) 들어가며_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1부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인성의 힘 01 인성, 성격보다 품격 인성 논란으로 주가마저 폭락한다 | 인성 강점 분류하기 | 리더의 인성이 조직의 전부다 02 용기, 배짱의 힘 용기를 이루는 것들 | 그릿으로 알 수 있는 것 | 용기를 기르는 방법 | 리더는 타인의 용기를 길러준다 03 지성, 두뇌의 힘 버려진 토마토 페이스트 공장의 부활 | 지능에도 다양한 차원이 있다 | 샘 케친스 소위 이야기 | 제도 안에서 발휘되는 두뇌의 힘 | 두뇌의 힘을 키우는 방법 04 공감, 마음의 힘 어느 중위의 죽음 | 리더십의 열쇠는 마음이다 | 마음의 힘에 속하는 강점 | 역경은 마음을 자라게 한다 | 무조건 긍정하고, 무조건 존중하라 05 신뢰, 집단의 분위기 신뢰란 무엇인가? | 신뢰를 잃은 조직은 어떤 모습인가? | 성과와 신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신뢰받는 리더십을 쌓는 방법 | 무책임한 메시지가 불러온 위기 2부 리더의 인성은 어떻게 키우는가 06 개인 인성을 넘어 집단 인성으로 존슨앤드존슨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나? | 인성 수준이 높은 조직 만들기 가이드 | 우수한 조직과 실패한 조직은 어떻게 다를까? | 내가 속한 조직을 평가하자 07 인성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 법 인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 제1단계: 조직의 가장 중요한 특징 파악 | 제2단계: 최상의 인재를 선발하려면 | 제3단계: 조직에 필요한 인성을 키워라 | 제4단계: 인성 결함에 대응하기 08 훌륭한 인성의 씨앗 인성을 형성하는 세 가지 요인은? | 인성은 계속 진화한다 | 웨스트포인트는 어떻게 다른가? | 웨스트포인트 리더 양성 시스템의 기적 09 시련이라는 기회 부러진 뼈는 더 단단하게 붙는다 | 성장에 대해 스스로 말하게 하라 | 삶의 시련을 최상으로 활용하라 | 역경에 대비할 행동 계획을 세워라 | 시련이 오면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할까? 10 예기치 못한 난관 피하는 법 인성은 왜 실패하는가? | 조직이 실패한 사례들 | 조직이 초래하는 인성 실패 | 소셜미디어가 인성에 미치는 악영향 | 고립을 방지하라 | 인성 논란을 어떻게 예방할까? 11 올바르게 승리하라 분열된 집은 스스로 지탱할 수 없다 | 올바른 방식이란 무엇인가? | 신뢰의 문화 만들기 | 가치를 내면화하기 | 성공을 지속하는 리더십의 힘 | 당신이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 추천 도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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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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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수 천권에 달하는 독서의 흔적으로 채워져 있다. 성장, 성공, 성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 그리고 우리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추천사: 288인의 추천, 그리고 응원의 말. (From. 페이스북) 들어가는 글 1장. 成長(성장) | 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 _ <성장>의 기쁨과 커리어를 위한 핵심단서 1. 보통 사람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2. 성공의 가장 큰 적은 실패가 아닌 지루함 3. 그냥 찾아가라 4. 연봉을 더 받으려면? 5. 하버드생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방법 6. 상대를 만족시키려면 7. 리더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는 대상이 안되는 게 좋다 8. 평범해도 비범해지는 법 9. 커리어의 80%는 예기치 않은 우연으로 결정된다 10. 바쁜 사람은 항상 바쁘다 11. 유리를 내려칩니다. 12. 때로 뺀돌이가 되어라 13. 어려움과 고민이 들때 답을 찾는 질문 14. 피하는 쪽이 아니라 향하는 쪽으로 생각하라 15. 한 단계 넘으려면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16. 초보 코치가 아니라 코치다 17. 무언가 처음 배울 때 어떤 선생님을 찾아야 할까? 18. 집중력과 의지력의 명과 암 19. 과연 연주를 가장 잘 하는 연주자가 최고의 성공을 할까? 20. 테레사 수녀가 비행기 1등석을 탄 이유 21. 탁월한 사람과 경쟁하면 실력이 늘까? 22. 글로 쓰면 다룰 수 있다 23. 타인의 성공비결이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24. 주위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면 25.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26. 배움의 기술 27. 두드려야 열린다 28. 강렬한 호기심, 그리고 지속하는 힘이 천재를 이긴다 29.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은 비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30. '처음부터 제대로'가 '민첩함'의 발목을 잡는다 31. '짧게라도 여러번' 전략 32.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 33. 재능을 발견하는 법 34. 안타를 맞는다는 것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35. 전략적 무능 36. 꼰대들의 말도 들을 필요가 있다 37. 그리 안 똑똑해도 엄청 똑똑하게 보이는 비결은? 38. 하워드 슐츠는 이태리 카페를 방문한 첫 번째 사람이 아니었다 39. 배움은 습관이다 40. '그때 그걸 했어야 했는데'를 지금 하라 41. 나이가 들어도 똑똑해지려면? 42. 제대로 망치를 두드려라 43. 가장 훌륭한 멘토는 당신이 돈을 지불한 멘토이다 44. 축적 후 발산 45. 빵을 굽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46. 이미 지고 들어가는 말들 47. 속독이냐? 정독이냐? 48. 의지력에 대한 미신타파, 비효율을 추구하라 49. 피드백을 회피하지 말자 50. '즐긴다'는 말의 허상 51. '정보 습득'이 아닌 '기법과 훈련'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라 52.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소소한 비결들 53. 젊은이들에게 대한 가장 큰 조언은? 54. 포기해도 좋다 55. 약점이 강점이 된다 56. Yes는 Yes고 No는 No다 57. 편도체 바로 옆을 까치발로 살금살금 지나가라 58. 백종원의 코칭도 실패하는 이유 59. 성찰하는 사람이 계속 성찰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계속 공부한다 60. 전문가일수록 자신의 영역에서의 일상이 피곤하고 까칠하다 61. 자신이 전문가라면 더 말해야 한다 62. '을'이 되어야 실력이 는다 63. 가장 나쁜 핑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64. 당신의 재능이 최고의 재산이다 65. 45세 때부터였다 2장. 成功(성공)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리더십의 발견 _ <성공>하는 조직과 리더십 위한 조언 1. 당신은 누구를 발견했는가? 2.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 3. 리더는 체스 플레이어가 아니라 정원사다 4. 비판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5. Yes맨은 안 좋은 것일까? 6. 상승 에스컬레이터를 타라 7. 중요한 자리의 사람을 쓰는 방법 8. 어떻게 조직의 실력을 급속히 향상 시킬까? 9. 평가에 관하여 10. 왜 훌륭한 목표와 전략이 실행에서 실패할까? 11. 철학, 핵심가치에 대하여 12. 또라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이유 13. 최고의 실행이 안먹히는 이유 14. 우리를 성공하게 한 비결이 우리를 실패하게 할 수 있다 15. 행복한 퇴사자 vs 불행한 퇴사자 16. 상사에게 직언을 어떻게 해야 하나? 17. 구성원들 신뢰에 대한 오해 18. 힘들게 하는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19. 10명의 파워풀한 팀을 만들 수 있다면 1천 명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 20. 변화에 대하여 21. 새로운 일을 꺼리고 저항하는 이유는 싫어서가 아니라 몰라서이다 22. 이게 우리가 살 길 23. 리더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을 성장시키지만, 리더가 된 후에는 타인을 성장시킨다 24.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가? 25.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려면? 26. Learn it all은 Know it all을 이긴다 27. 일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일을 시키는 방식을 싫어하는 것이다 28.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첫 번째 열쇠 29. 나쁜 팀은 없다. 나쁜 리더가 있을 뿐이다 30. 조직의 건강한 성장의 가장 큰 위험 31. 다름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32. 우리가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가정이 때로 우리를 한계 짓는다 33. 사람들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뿐이다 34. 너 웃어? 장난해? 35. 비효율의 숙달화 36. 좋은 회사란 무엇인가? 37. 착한 리더는 호구가 될 수도 있다 38. 전문가는 자신이 움직이고, 리더는 타인을 움직인다 39.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할 용기 40. 유능한 직원을 무능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 41. 내가 말하지 않으면 리더도 나를 잘 모른다 42. 리더가 상처받지 않고 직원 피드백 받은 법 43.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성격을 바꾸어야 할까? 44. 리더가 존경받기 어려운 17가지 이유 45. 비효율이 효과적인 때가 있다 46. 지휘자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47. 리더는 직원과 어느 정도 개인적 유대를 맺어야 할까? 48. '팀장'이 아니라 '리더'로서 소명 의식이 중요하다. 49.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마라 50.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51. 있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52. 저 사람은 어떻게 저 자리에 올랐을까? 53. 창문을 열면 파리도 들어온다 54. 상대가 진짜 똑똑한지 허풍인지 구별하는 방법 3장. 成熟(성숙) | 일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_ <성숙>한 삶을 위한 통찰 1. 나를 밀어내는 사람 2. 나답게 산다는 것은?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함 3. 실패한 후의 태도가 그 다음을 결정한다 4.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5. 자신의 의자의 세 번째 다리는? 6. 소박하게 사는 게 좋을까? 사치스럽게 사는 게 좋을까? 7. 과제의 분리 8. 그만하자 9. 더 많이 행동하면 더 행복해진다 10. 조금은 빈둥거려도 괜찮다 11. 착한 척 하다보니 착하게 되었다 12.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가? 사람이 자리를 만드는가? 13. 그게 다다 14. 동일한 일만 계속하면 인생이 통째로 사라진다 15. 시그널이 불필요한 삶 16. 내가 나를 좌절시키는 것이다 17. 너무 잘 될 때 조심하라 18. 결핍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19. '업무의 신'이 집에 가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20. 쓸데없는 짓은 없다 21. 나는 나의 삶의 통제자요, 원인이요, 자유인인가? 22. 부란 자유와 독립에 관한 것이다 23.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구할 필요가 없는 이유 24. 정말 살고 싶은 삶은? 25. 자랑할 것, 자부심을 가질 것이 무엇인가? 26. I AM ENOUGH 27. 왜 착한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할까? 28. 생각만으로도 살 수 있다 29. '무거워서' 힘든 게 아니다 30. 스트레스는 나의 친구요 나의 도전이다 31. 잘 안돼도 괜찮아 32. '프로이트 vs 아들러', 선택은 당신의 몫 33. 가장 재미있는 스토리는 무엇일까? 34.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35. 억누르지 말고 관점을 재해석 하라 36. 믿음의 힘 37. 인과관계와 우연이 삶에 미치는 영향 38. 자유, 불안 그리고 삶의 창조자 39. 좋아한다고 너무 퍼주지 마라 40. 두뇌에 가해지는 최악의 행동은 무엇일까? 41. 그깟 사소한 일 하나 42.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43. 주위 평범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귀인일 수도 있다 44. 수레가 있으면 길이 난다 45. 멘탈에 관하여 46. 자신의 약점과 트라우마를 명확히 아는 것이 좋다 47. 후퇴를 받아들임 48. Worker가 아니라 Player로 산다 49. 범선인가? 크루즈인가? 50. 노력이라는 미신에 대하여 51. 변화하지 못하는 것은 이득을 놓지 못해서다 52. 이 세계는 자신의 인식의 범위만큼 자신에게 존재한다 53. Be-Do-Have 54. 삶은 그 자체가 선물, 소소한 행복 55. 내게 주어진 인생은 선물이다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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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의기양양하게 회사를 박차고 나와 카페를 차렸는데, 결국 2억 원의 빚만 졌다. 또 한 사람은 서른 살이 되기 전에 30여 개 회사를 이직할 정도로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았다. 그런데 빈털터리였던 이 두 사람은 5년 만에 무려 17개 회사를 경영하면서 연봉 20억 원이 넘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번에 출간된 《조인트 사고》는 ‘인터넷’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한 두 사람이 어떻게 기적과도 같은 상승 반전을 이루어냈는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돈 버는 데 필요한 핵심 주제만 간추려 오롯이 이 책에 담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말하는 마인드와 사고법을 익히면 그 순간부터 제트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국내 유명 유튜버인 단희쌤, 정다르크, 노마드클로이, 김유라 등은 이미 책의 진가를 알고 자신의 채널에서 몇 번이고 소개하며 강력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읽고 싶어도 구할 수 없거나 정가의 10배를 주고 중고도서로 구입해야 했던, 그래서 독자들이 재출간을 열렬히 원했던 책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목차 추천의 글 추천사 들어가며. 우리는 어떻게 억만장자가 되었는가 프롤로그. 왜, e-비즈니스에서 조인트를 하는가 1장.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하루 30분 일하고 월수입 1,000만 원'은 사실일까 e-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의 한 형태일 뿐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곡선이다 '실패야말로 행운!' 비상식적인 사고가 성공으로 이끈다 동기부여는 행동에서부터 2장.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e-비즈니스는 인간관계가 전부다 비즈니스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교재와 아카데미를 최대한 활용하라 자존심을 버리는 자존심을 키우자 최고가 된다는 것 자기중요감을 채워주면 내 편이 된다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메일에는 더욱더 감사와 존경을 담는다 상대에게 바라지 말고 스스로 최선을 다하라 3장. 초고속으로 성공하는 최강의 아날로그 마인드 상품이 아니라 고객을 찾아라 당신은 누구에게 팔고 싶은가 조사에 에너지를 쏟아붓자 고객이 상품을 간절히 갖고 싶게 만드는 방법 고객은 '기대 이상'일 때 만족한다 작정하고 퍼주어라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는 비결 4장. 계속 성공하는 사람만 아는 e-비즈니스 기술 비즈니스는 성과가 전부다. 결과를 내는 실력을 키우자!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까 무료 정보의 이면과 진의를 읽어낸다 아이디어는 일상생활에 뒤섞여 있다 뛰어나지만 늦는 사람보다 미흡해도 빠른 사람이 더 낫다 완벽주의자는 성공하지 못한다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할 금전 감각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는 기술 5장. e-비즈니스니까 더더욱 앞을 내다보고 움직인다 잘못된 노력은 여물지 못한다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 완성되었다면 복제하자 이익을 창출하는 방정식 ① 수익 확대 공식과 방문자 수 이익을 창출하는 방정식 ② 구매 전환율 이익을 극대화하는 백 엔드 고객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판매 기술 SNS 등의 최신 툴 활용법 6장. 성공을 확장하는 조인트 사고 비즈니스가 극적으로 바뀌는 조인트의 기적 조인트는 나만의 강점을 갖춘 뒤에 시도한다 최강의 조인트 상대를 찾는 법 조인트 상대를 선택하는 기준 조인트는 꼭 2명이 아니어도 된다 e-비즈니스의 최종 진화형 모델이란 나가며. 내가 없어도 비즈니스가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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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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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지성에서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이어 저자의 또 다른 역작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펴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48년 초판의 10부까지 고스란히 담은 ‘오리지널’ 초판 완역본이다. 데일 카네기는 성인들에게 화술과 인간관계를 가르치는 동안 ‘걱정’이 모든 인생 문제의 주원인이자 자기관리의 핵심 요소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걱정을 멈추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법’을 교육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교과서로 삼기에 적합한 책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직접 쓸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또 한 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그는 동서고금의 온갖 자료를 샅샅이 훑으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170여 개 도시에서 열린 강좌를 ‘걱정 극복 실험실’로 삼아 수많은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한 끝에 ‘마법의 공식’을 도출했다. 준비 기간 포함 7년에 걸쳐 집필한 이 책에는 걱정을 떨쳐내게 해줄 모든 지혜가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담겨 있다. 또한 각계각층의 명사들 및 평범한 이웃들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모두 그가 활동하던 20세기 초부터 한 세기에 걸쳐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이다. 걱정 없이 살게 해줄 가장 적실하고 효과적인 실행법을 수록한 이 책은 카네기의 또 다른 역작 『인간관계론』과 함께 자기계발서의 원전(原典)으로 손꼽힌다. 지금의 나를 넘어 보다 행복한 인생을 꿈꾼다면, 핵심을 콕콕 집어 전달하면서 무기력한 일상을 깨우고 변화의 길로 이끄는 카네기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목차 왜,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2장 직업상의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법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장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2장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3장 온갖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4장 피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법 5장 걱정을 ‘손절매’ 하라 6장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1장 삶을 바꿔줄 한 문장 2장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3장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4장 백만 달러보다 가치 있는 것 5장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사는 법 6장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7장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1장 부모님께 배운 걱정 극복 비결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장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2장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법 3장 내가 저지른 바보짓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1장 하루 1시간 더 활동할 수 있는 비결 2장 피로의 원인과 대처법 3장 가정주부가 피로를 풀고 젊게 사는 법 4장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5장 피로, 걱정, 분노를 일으키는 주범 6장 불면증을 걱정하지 않는 법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1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1장 걱정의 70퍼센트는 돈 문제다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저자에게 영감을 준 32편의 생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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