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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인사담당 임원을 맡고 있는 지인이 있다. 그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올해 초 영입한 마케팅 담당 임원때문이었다. 의욕은 넘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한다. 최고 경영자를 비롯해 사내에서 실패한 스카우트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 내부의 자세한 사정을 알 수는 없지만 독자들도 이와 유사한 사례를 경험하거나 들은 적이 많을 것이다. 필자가 유학을 오기 전 지난 10년간 커리어 상담 과정에서 만난 적지 않은 임원들도 회사를 옮긴 직후 적응에 실패해 고생을 했다고 토로했었다. 최고 경영자의 신뢰 부족, 기업 문화의 차이, 업무 지원 시스템의 부재 등 이유는 여러 가지였다. 경영학자이자 컨설턴트인 마이클 왓킨스는 국내에도 ‘90일 안에 장악하라’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적이 있는 저서 ‘The first 90 days’에서 외부 영입 임원의 40-50%가 성과를 내는데 실패한다고 말한 바도 있다. 미국 라잇매니지먼트에서 임원 코칭을 맡고 있는 루이스 루빈(Lewis Lubin)은 최근 미국경력개발협회(NCDA) 웹진 기고문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코칭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루빈은 외부 영입 임원들의 실패가 그들의 지능이나 경험,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순전히 새로운 문화나 새로운 역할에 효과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고 경영자나 인사 담당 임원들이 외부 영입 임원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다음 네 가지 요소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사내 코치를 지정하라. 외부 영입 임원이 부임하는대로 고위 임원중 한명을 코치로 지정해 기업의 독특한 문화, 현재 처한 상황, 마인드셋 전환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해주도록 하라는 것이다. 이때 인사 담당 임원은 가장 적합한 코치를 선정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직접 코치를 맡을 수도 있다. 둘째, 감성 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라. 자신 주변에 있는 인물들과 감성적으로 어떤 관련을 맺어나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신임 임원은 알아야 한다. 루빈의 말을 좀더 극단적으로 풀어서 얘기하면 부임 초기 임원들이 주력해야 하는 것은 업무보다는 사람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치는 신임 임원과의 초기 대화에서 반드시 감성 지능과 대인관계 능력을 업무와 연관시킬 것을 강조해야 한다. 셋째, 맞춤형 리더십을 주문하라. 부하 직원들에게 획일적인 스타일의 업무 지시를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흔히 말하는 상황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신임 임원에게 코칭하라는 얘기다. 어떤 직원에게는 목표를 준 뒤 결과만 보고 받으면 되지만 어떤 직원은 하나 하나 세심히 짚어줄 필요가 있다. 아니면 대화를 통해 업무 과정을 코칭하는 방법이 적합한 직원도 있다. 신임 임원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한 뒤 부족한 부분을 일깨워 주는 것이 인사 담당 임원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넷째, 임원 코칭의 문화를 만들어라. 새로운 임원의 초기 적응 과정에 대한 코칭의 중요성을 사내에 전파하고 이 코칭 프로그램을 제도화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서는 안된다. 필자는 더 나아가 영입 임원이 잘 적응했다고 판단될 경우 그를 코칭한 코치의 능력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될 때 외부에서 막 들어온 임원에 대한 기존 임원들의 견제보다는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루빈의 이 같은 지적은 임원 코칭이 그리 활발하지 않은 국내 기업 환경에서 인사 담당 임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할 일이 산더미 같이 많은데 새로 뽑은 임원에 대한 코칭까지 맡아야 하냐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임원 한 명의 정착 여부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치명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인사 담당 임원 본인은 물론 기업 구성원 개개인의 성공적인 커리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루빈이 말한 네 가지 외에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최고 경영자의 역할이다. 외부에서 뽑은 임원에 대해 국내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신뢰보다는 관찰의 시선을 더 많이 두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관찰적인 시선은 기업내 정치적 구도와 맞물려 기존 임원들의 불필요한 견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직적 구조가 미국보다 훨씬 강한 국내 기업의 문화를 고려할 때 최고 경영자가 먼저 나서서 코칭적 시선, 협력적 시선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HR Insight 2010년 6월호 <글로벌 리포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필자가 소속중인 일리노이대 인적자원교육학과 ‘TOSSOP’(지속가능한 조직성과를 위한 테크놀로지와 오픈 솔루션) 연구팀은 요즘 ‘버츄얼(virtual) HRD’에 푹 빠져있다. 퍼듀대 교육공학 박사 출신인 대만인 데이비드 황(David Huang) 교수와 대학원생 4명으로 구성된 TOSSOP팀은 일 주일의 달콤한 봄 방학마저도 반납하고 학회 발표 논문을 작성하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도대체 ‘버츄얼 HRD’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를 위해 `버츄얼’이라는 낱말에 대한 선이해가 불가피하다. 버츄얼 이라는 형용사는 흔히 국내에서 ‘가상’으로 번역된다. 가상 현실, 가상 공간 등의 낱말에서 보듯이 현실 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테크놀로지의 도움으로 인간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을 언급할 때 등장하는 단어다. 그러나 버츄얼이 HR과 만나게 되면 ‘가상’이라는 번역어를 쓸 수가 없다. 버츄얼 HR은 테크놀로지의 도움을 받아 서로 얼굴을 마주 보지 않는 업무 환경(‘버츄얼 팀’이나 ‘버츄얼 조직’이 대표적 예)에서 일하는 조직 구성원들을 위한 HR을 일컫는다. 따라서 버츄얼 HRD은 버츄얼 팀이나 버츄얼 조직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조직 개발, 경력개발 등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좀더 실제적인 버츄얼 HRD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전 세계에 수 많은 지사를 운영하는 거대 기업의 임원이나 매니저들은 자신이 관장하는 근로자들이 같은 사무실이 아니라 전혀 다른 국가나 멀리 떨어진 도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조직에서 근로자들의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그리고 얼굴을 서로 마주보지 않는 조직의 문화는 시급한 외부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이런 조직의 임원들은 부하 직원들에 대한 멘토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의 의문이 생기지 않는가? 버츄얼 HRD가 바로 이런 의문에 대답을 해야 하는 HRD의 한 영역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버츄얼 HRD는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교육을 일컫는 이러닝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버츄얼 HRD 입장에서는 버츄얼 조직의 구성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위해 이러닝을 활용할 수 있지만 조직개발이나 경력개발과 같은 이슈는 이러닝과는 거리가 멀다. 필자의 연구팀이 버츄얼 HRD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조직 구조가 급속히 버츄얼 조직으로 재편하고 있거나 아니면 기존 조직내에서도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버츄얼 팀이 구성돼 인터넷상에서 업무가 이뤄지는 사례가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IT 리서치기관인 가트너그룹은 2000년에 전 세계 상위 2000대 기업 근로자의 60%가 2004년까지 버츄얼 팀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적도 있다. 하지만 HRD 연구자나 현장 HRD 업무 담당자들의 관심은 이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HRD 연구자들은 테크놀로지를 교육공학이나 이러닝의 역할로 한정하는 분위기이며 현장 담당자들도 이러닝적인 접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터프츠대 베넷(E. Bennett) 교수가 2009년 인적자원개발학회(AHRD)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버츄얼 HRD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베넷 교수는 웹 환경에서 학습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 성과, 혁신, 공동체 형성을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버츄얼 HRD라고 정의했다. 그는 동시에 버츄얼 HRD가 조직 문화와 지식 경영이라는 두 개의 바퀴 위에서 굴러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필자의 TOSSOP 연구팀은 버츄얼 조직에서 조직 성과 향상과 구성원의 웰빙 개선을 위해 일어나는 교육훈련, 조직개발, 경력개발을 총칭해 버츄얼 HRD라고 정의하고 있다. 버츄얼 HRD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버츄얼 조직에 적합한 교육 및 훈련의 컨텐츠는 어떻게 구성돼야 하며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가, 조직 개발을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인트라넷은 어떻게 조직 문화 개선에 이용될 수 있는가, 또는 인터넷을 이용한 코칭이나 멘토링이 가능한가 등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시도와 연구자들의 선행 및 후속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이미 상당한 글로벌화를 진행시킨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제 막 해외 진출을 시작한 중견 기업들의 HRD 담당자들과 HRD 연구자들 사이에서 버츄얼 HRD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HR Insight 2010년 5월호 <글로벌 리포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필자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학회(AHRD) 2010년 연례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200명이 넘는 학자와 HRD 전문가들이 발표를 했지만 조지아대 루오나(Ruona) 교수의 인재경영(Talent Management) 개념 정의만큼 명쾌한 발표는 없었다. 실제 인재경영은 최근 HRM과 HRD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HR 용어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루오나 교수는 “도대체 인재경영이란 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발표를 시작했다. 그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 조직 75% 이상이 인재경영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사내에 일치된 기준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루오나 교수는 최근 15년간 인재경영과 관련된 논문과 현장 전문가들의 각종 기고문을 검토한 결과 세 가지 서로 다른 관점이 작용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그는 아래 세 가지 관점중 어느 관점이 더 낫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각 기업이 처한 상황과 전략에 따라 고를 뿐이라고 말했다. 첫째는 가장 먼저 등장한 관점으로 핵심 인재만을 강조하는 인재경영론이다. 기존의 조직내 핵심 인재를 승계할 목적으로 차세대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것이 인재경영의 주목적이라는 시각이다. 이는 1990년대 후반 맥킨지 컨설팅이 ‘인재전쟁’이라는 개념을 들고나오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여기서는 근로자를 등급으로 나눈다. 가령 가장 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A등급, 회사가 요구하는 실적을 내지만 더 이상 성장할 것 같지 않은 직원을 B등급, 회사의 요구를 달성하지 못한채 간신히 살아남아 있는 직원을 C등급으로 분류하는 식이다. 잭 웰치의 20:70:10 룰도 이 관점에 기반한 것이며 국내 어느 대기업의 S등급론도 이런 시각이 담겨있는 것이다. 인재 등급을 나누다보니 초점은 역시 A등급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보유하며 개발하느냐에 맞춰질 수 밖에 없다. 둘째는 기업내 각 직무의 전략성에 강조를 두는 인재경영론이다. 2005년을 전후로 등장했다. 앞선 핵심 인재론이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관점은 기업내 직무에 강조점을 둔다. 조직의 전략이 가장 우선돼야 하며 그 전략을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직무가 가장 중요한지, 또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떤 인재를 배치해야 하는지의 순서로 인재경영이 이뤄진다. 셋째는 기존의 인적자원(Human Resources) 업무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기 위해 등장한 인재경영론이다. HR이라는 용어만으로는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하는 HR 업무의 중요성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그래서 채용, 인재유지, 능력개발, 리더십 개발, 성과관리, 성과측정, 인사기획, 기업문화 등 기존의 HR 업무 사이클을 모두 아우르면서도 HR 업무의 전략성을 강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이 필요했으며 인재경영이 그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루오나는 지난 2004년 앞으로의 HR은 인적자원관리(HRM), 인적자원개발(HRD), 조직개발(OD) 이 세가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형태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도 인재경영이 이런 방식으로 진화해갈 경우 자신의 예상이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필자는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 제조업체인 캐터필라의 HRD 조직을 연구하던 중 이 회사의 HRD 조직이 과거 HRM에서 수행하던 인사기획, 채용전략, 성과측정 등의 업무를 통합해 수행하고 있음을 발견한 바 있다. 이 같은 인재경영의 진화는 한국 기업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거의 인사부, 교육부(혹은 연수원)식의 구분은 인재경영의 전략적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적합하지않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다. 인재경영팀을 만들어 HRM, HRD, OD를 통합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일부 기업의 사례도 이런 점에서 참고가 될 것이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HR Insight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요즘도 한국에서 이력서들이 자주 날아온다. 여전히 필자가 헤드헌터로 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한 지인들이거나 그들의 소개를 받은 사람들의 구직 및 이직용 이력서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대개 필자가 휴직중인 헤드헌팅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 타 기업에 추천할 만한 인물인지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확연히 느끼는 점이 있다. 40대 중반 이후의 이력서에 대한 헤드헌터들의 관심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일부 대기업과 적지 않은 중견 기업들이 대기업 출신의 40대 중반-50대 초반 중고령 경력자들을 곧잘 영입하곤 했었다. 중고령 경력자들에 대한 헤드헌팅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어 보인다. 첫째는 간부급 인재를 외부에서 영입해온 전략에 대한 재검토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30대 실무급 인재의 스카우트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중고령자 영입의 경우는 이들이 특정 기업의 경영 방식과 기업문화에 오랫동안 젖어있다 보니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을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둘째는 굳이 헤드헌팅 회사에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취업 시장에 사람이 넘쳐 채용 공고만 내도 이력서가 수 백장 들어오기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1955년-63년 출생자)가 워낙 인구 수가 많은데다 40대 중반이면 벌써 ‘늙다리’ 취급을 받으며 조기 퇴직을 해야 하는 국내 기업의 인사 패턴이 그 원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고용 시장을 ‘떠도는’ 중고령자들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많다. 받아주는 기업은 없으며 자신을 도와줄 사회적 시스템도 없어 보인다. 등산이나 낚시로 마음을 달래보지만 울화통만 치밀어 오른다. 본인들이 사회 활동의 폭을 좁히고 가족들도 침묵하는 바람에 이런 사정이 외부에 많이 공개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한국에서 중고령자들을 위한 경력 컨설팅을 했던 필자의 이름을 듣고 미국까지 연락을 해오는 몇몇 이들은 그 고통의 격심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렇게 중고령자 조기 퇴직 이야기를 길게 한 것은 자칫 국가적 재앙이 될 베이이붐 세대의 조기 퇴직 및 재취업난에 대해 HR 현장 종사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청년 실업에 가려져 있던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가 더 길어지는 것을 방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국가의 경제력, 기업문화, 고용시장, 사회복지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이 한국에 정답을 제공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할 거리는 분명 보여준다. 필자는 지난 2003년 미국 위스컨신대학교에서 경력개발 전문가 과정 연수를 하던 시절 70대 후반의 할아버지가 월마트에서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60대 중반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커리어컨설팅 회사에서 상담을 받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충격 그 자체였다. 또 지난해 학교 프로젝트 때문에 접촉했던 미국 제조업의 상징 기업인 캐터필라의 본사 임원들이 거의 대부분 60대인 점도 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기업 임원 연령과 비교가 됐다. 그뿐이 아니다. 중고령 경력자들만을 위한 취업 사이트가 인터넷 검색만 해보면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또한 중고령 근로자가 청년 근로자에 대해 더욱 현명하며 업무 몰입도가 높다는 점을 홍보하는 주정부 홍보 자료도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지난 1986년 정년제도를 공식 폐지하는 등 고용시장내 연령차별을 완화하기 위한 장기간의 국가적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미국 학계의 사정은 어떨까? 중고령 인재들의 일자리, 경력개발 등에 대해 연구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의학적, 금융적 관점에서 은퇴 연구를 해온 미시간대학교나 보스턴칼리지는 사회학과 경제학 분야 학자들을 중심으로 중고령 인재들의 근로 능력과 직업 유지에 관한 연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국가노화연구소(NIA)도 행동 및 사회 리서치 디비전(DBSR)이 이 분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상담심리 전공 학자들이나 현장 커리어상담가로부터도 좋은 논문과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력개발협회(NCDA) 연례 컨퍼런스나 미국 위스컨신대 교육과 일 센터의 연례 ‘커리어 컨퍼런스’가 대표적 발표장이 되고 있다. 더불어 오랫동안 조직내 근로자로 연구 대상을 한정해 놓고 있던 HRD 연구 진영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기업 HRD 연구의 본산으로 불렸던 미네소타대 HRD학과가 성인교육, 교육행정 분야와 통합된데 이어 2000년대 HRD 연구의 기린아로 떠오른 일리노이대가 HRD, 성인교육, 교육행정, 고등교육 등의 올해내 학과 통합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직업 교육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루이지애나대학도 HRD와 성인교육을 통합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더 이상 HRD와 성인 교육을 분리해서 교육시키고 연구활동을 전개할 이유가 없다는 학자들의 진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 개인이 조직에 소속돼 있는 기간보다 그렇지 않은 기간이 더 길어지는 시대에서 개인의 직업 경쟁력을 개발하기 위한 평생 학습은 HRD나 성인교육 어느 한 분야의 전유물일 수 없다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미국의 사례에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정부의 앞선 노력이 필요하다. 청년 실업은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지만 중고령 실업은 당장의 가계를 파탄내고 있는 ‘현장범’이다. 당장은 고용 시장의 나이 차별을 없애는 명시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가령 이력서상에 출생 년도 표시를 못하도록 해 중고령자들이 아예 면접의 기회조차 박탈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담을 해보면 나이에 비해 훨씬 젊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중고령 인재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기업들이 출생 년도만 보고 문전박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가적 차원의 HRD 전략, 소위 NHRD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중고령자 재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취업 시장의 약자인 중소기업 출신 인재나 고졸 출신 관리직 인재들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도 시급하다. HR 분야 연구자들의 역할도 중요해 보인다. 우선 실업자도 국가 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이라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 실업자나 잠재적 이직자들의 경력 개발 문제를 상담 전공 학자들의 역할이라고 단언해서는 안된다. 노동 시장의 상황에 다소 거리를 둬온 상담심리학 전공자들은 초.중등과 대학의 진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앞으로도 연구의 초점을 바꿀 것 같지는 않다. 노동경제학자들의 논문 속에서는 진단은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적인 대안은 찾아보기 어렵다. 연구 주제로 얘기하자면 중고령 근로자들의 특장점이 현대 기업 조직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중고령 근로자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등을 조명해보는 것도 문제 해결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고령 조기 퇴직이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도 있어야 하리라 본다. 기업 HR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따라야 한다. 이들 역시 자신들이 당장, 또는 멀지않은 장래에 중고령 실업 문제에 봉착하게 됨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자는 기업내 경력개발 제도를 손질할 것을 제안한다. 조직 중심으로 짜여있는 경력개발 제도에서 개인의 퇴직 이후 재취업까지 고려한 조직과 개인의 ‘윈-윈’형 경력개발 제도로 급히 옮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고령 실업 문제에 대한 학계의 연구에 대해서도 좀더 우호적인 협력을 개인적으로 바래본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HR Insight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엔터웨이 커리어컨설팅 사업부 박운영 대표이사님께서 취업 포털 해커스잡과 함께한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전하는 취업 성공 전략에 대한 인터뷰 동영상 입니다.
      < 내용 >
    1. 취업준비 - 인재상 - 서류전형 - 면접
    2. 취업 후 - 회사생활 - 경력관리
    3. 이직 - 유의점 - 성공포인트
    4. 성공적인 취업
  • [박운영의 샐러리맨 업그레이드] 해외 MBA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 오늘은 커리어 컨설턴트로 일하는 필자에게 30대 직장인들과의 단골 상담 주제인 해외 경영학 석사(MBA) 학위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 우선 두 가지 사례를 보자. 30대 초반의 여성 A씨. 대학 졸업 후 특급 호텔에 입사, 5년 가량 마케터로 일하다 미국 유명 MBA 스쿨에 들어갔다. 호텔업계에서 인정받던 마케터였지만 여성들이 임원으로 성장하는데 장벽이 많은 현실에 실망해 미국 유학을 떠났던 A씨는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후 현재 미국 유명 글로벌 금융기관의 아시아 담당 마케팅 매니저로 당당히 입사했다. “인터뷰에서 호텔 마케터로서의 경험이 금융 마케팅에도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더니 통한 것 같아요”라는 것이 그의 귀띔이다. 30대 중반의 남성 B씨. 국내 명문대를 졸업한 후 유명 제조업체 국내 영업관리 부서에서 4년간 일하다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금융업종으로 이직하고 싶은 생각에 미국 상위권 MBA 스쿨을 마쳤다. 그러나 취업 시즌에 됐지만 B씨에게 관심을 갖는 금융회사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해외 공채에 나선 정보통신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가 맡은 업무는 예전과 거의 흡사한 영업관리 업무. 연봉도 유학을 떠나지 않고 남아있었더라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B씨는 입사 1년 만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 해외 MBA를 선호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다. 국제적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능력, 비즈니스 분석력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은데 대한 믿음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수년 사이에 MBA 시장은 확연히 달라졌다. 첫째, 유명 MBA 학위가 `신분 상승’의 기회를 보장하지 않는다. 연봉 인상의 효과가 적다는 얘기다. 직급도 그리 올라가지 않는다. MBA 이후 제공받는 연봉 수준은 유학을 다녀오나 안 다녀오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사례에서 본 B씨는 “MBA 프리미엄이 갈수록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내 얘기가 되고 보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둘째, MBA로는 인생 180도 전환이 되지 않는다. MBA 이후 업종과 직종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기대하지 말라. 오히려 이런 기대가 무참히 깨어지는 사례가 더 많다. 기업들은 비즈니스 스쿨에 가기 전에 어떤 업종과 직종에서 일을 했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자기 회사와의 유사성을 살핀다. 사례에 나온 A씨는 마케팅 경력을 바탕으로 호텔에서 금융업으로 옮아간 것은 이런 현실을 읽고 취업 전략을 잘 짰다고 말할 수 있다. 셋째, 테크노 MBA에 대한 선호 현상이다. 국내 대학 경영학 전공자가 다시 해외 MBA를 취득한것 보다 이공계 전공자가 MBA 학위를 갖고 있는 것이 좀더 시장 가치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책상 물림보다는 생산과 R&D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 기획력을 갖고 있는 이들의 희소가치 덕분이다. 결론은 해외 MBA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것이다.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MBA 유학의 가치는 다양하고 집중적인 사례 학습을 통해 통찰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돼 ‘중.장기적으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사고가 아닐까 한다. 박운영 엔터웨이파트너스 총괄 부사장
  • [박운영의 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외국계社 영어능력 업무실적보다 우선 세계인과의 협력은 필수 평생공부 해야 며칠 전 어느 외국계 기업 한국 지사장으로 재직중인 A씨에게 커리어 컨설팅을 한 적이 있었다.   필자는 "당신이 외국계 기업 지사장으로 오래 재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느냐"고 물었다. A씨는 주저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나의 영어 실력"이라고 단언했다. 영업 성과, 이익 실현, 우수 직원 채용 및 관리 등 다른 요인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영어가 큰 몫을 한 것이 틀림없다는 얘기였다.   유학파 출신이 아닌 A씨는 "본사나 해외 지역본부 핵심 중역들에게 한국 지사의 활동 상황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본사의 지원을 이끌어 내려면 좋은 영어를 구사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본사에서 전 세계 지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할 때도 영어 능력이 업무 실적보다 우선시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영어 구사가 자유로운 인도 출신 임원들이 승승장구하는 반면에 한국 출신 임원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을 보면서 실력 차이에만 원인을 둘 수 없었다고 밝힌 그는 요즘도 거울을 보면서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연습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영어 변수로 고생중인 직장인 B씨의 얘기도 들어보자.   일본 유학을 마치고 일본계 기업 한국 지사에서 일해온 B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 입사 초기에는 유창한 일어 능력이 자랑거리였지만 회사의 공용어가 영어로 바뀐 이후 사내 입지가 달라졌다고 한다. 회사가 글로벌 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회사의 공식 의사소통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기로 정책이 바뀐 탓이었다.   영어 문제는 외국계 기업만의 숙제는 아니다. 국내 대기업중 상당수에서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고 있다. 어느 대기업은 본사 인사 임원을 외국인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도 생존을 위해서는 해외 사업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사업의 출발이 이해 당사자들과 커뮤니케이션에 있는 이상 직장인들에게 영어의 필요성을 더 얘기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어느 신문의 칼럼리스트가 '시골의 농부, 편의점 사장들이 외국계 기업 회장을 만나 영어를 쓸 기회조차 없을텐데 왜 전 국민에게 영어 교육을 강제하는가'라는 요지의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어느 누구는 영어가 진짜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해외 여행에서 사용할 수준의 영어만 알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필자는 그가 진짜로 세상을 아는 사람인가 의아해했다. 시골 농부도 부가가치 높은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접속해 영어 사이트를 넘나들며 벤치마킹을 할 필요가 있다. 편의점 사장도 뉴욕이나 파리의 편의점 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서비스나 구매, 상품 배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세계인과 협력 및 경쟁은 대한민국 국경선을 넘어섰다. 잠재적 협력자와 경쟁자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인가, 누가 나의 경쟁자가 될 것인가를 알려면 기업이나 개인 모두 평생학습을 할 수밖에 없다.   영어는 평생학습 시대를 여는 강력한 무기다. 과연 영어가 필요없는 사람이 있을까.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2월14일자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박운영의 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워크홀릭 보다 '가정행복도' 보는 기업 늘어 가정·여가생활은 또 하나의 비즈니스파트너 둘 다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 있는 J씨 부부는 경기도 양평에서 산다. 4년 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일가족이 전원 생활을 택했다. 필자의 삶과는 너무 다른 선택을 한 것이 신기해서 찾아가봤다. J씨는 고무신을 신고 집 앞 텃밭에서 상추와 쑥갓을 뜯어 손님 맞이 저녁 상에 올렸다.   전교생이 서른명인 분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형제는 흙을 밟고 도랑에서 물고기를 잡는 생활이 즐겁다고 했다.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데도 전보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지낼 수 있어서 좋아요, 이쪽으로 이사오세요"라는 조언도 들었다.   수년 전 미국에서 경력개발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을 때의 에피소드도 생각난다. 과정 첫날 미국인 교수는 평소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를 발표하라고 했다.   평일에는 아침 7시 집을 나와 밤 10시, 11시에 귀가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있다고 했더니 주변이 술렁거렸다. 한 미국인 인사담당자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한테 가정과 가족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공개적으로 묻기조차 했다. "난 일을 좋아하고 일 자체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더니 또 다른 미국인 경력상담가는 "당신은 소속된 지역 사회를 위해 기여하거나 봉사하는데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느냐"는 질문까지 했다.   혹시 경력이나 커리어(career)라는 낱말을 직장 업무와 승진, 이직 등으로 만 한정지어 생각하지 않는지 이 순간 필자 자신과 직장인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물론 경력을 말할 때는 한 개인이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가정생활과 일의 균형은 경력개발에서 갈수록 중요한 이슈가 돼가고 있다.   미국경력개발협회의 여러 보고서들은 가족과 일을 놓고 시간과 정력을 황금 비율로 쪼개어 투자하는 행위를 경력개발의 주요 요소로 꼽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며칠 전 한국고용정보원은 중장년층의 경력 설계 프로그램인 '브라보 세컨드 라이프(Bravo Second Life)'를 발표하면서 프로그램의 가장 앞 머리에 '일과 삶의 균형 잡기'를 배치했다.   워크홀릭을 칭송해온 우리 직장인 문화에 놀랄만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직장 근무 기간이 짧고 자영업이나 1인 기업가로 사는 시간이 길어져 심리적ㆍ물질적 안정이 유난히 강조되는 상황에서 가정과 여가는 정서적 안정, 나아가 물질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 파트너다.   가정 불화로 말미암아 직장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채용시 가정 행복도를 체크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워크홀릭 기미가 있는 독자들은 진짜 그 시간까지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지 스스로를 진단해봐야 할 때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직장인/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인터넷은 자극적 연예·스포츠 기사가 대부분 경중 가려서 편집된 종이신문 사고력에 도움 필자는 점심 식사 후 사무실을 둘러보는 습관이 있다. 바쁜 업무 때문에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지내는 동료들과 가벼운 수다라도 떨고 싶어서다.   그 때마다 느끼는 일인데 많은 동료들이 들여다 보는 모니터에는 연예계 뉴스, 스포츠 뉴스들이 떠 있다. 주식 시장 그래프도 보인다. 회사에서 돈을 들여 구독 중인 종합 일간지, 경제지 등 종이 신문을 보는 이는 손꼽을 정도다.   왜 종이 신문을 읽지 않는지 물어보면 "인터넷 뉴스만 봐도 되는데 굳이 종이 신문을 왜 보느냐"는 답변이 돌아온다. 검색도 되고 신문 값도 내지 않아도 된단다. 눈치챘겠지만 오늘의 주제는 '가벼운 뉴스 위주의 정보 편식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뉴스는 정보와 지식의 원천이다. 정보와 지식이 돈이 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한 개인이 어떤 뉴스를 자주 접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특정 영역에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 것인가에 결정적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뉴스 접촉은 어떻게 이뤄질까?   상당수가 회사에서는 인터넷으로, 집에서는 TV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지 않을까. 인터넷 뉴스의 장점은 인정할 만하다. 무료인데다 검색이 쉽다는 점 외에도 실시간 뉴스라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내가 원하는 특정 영역의 정보만을 맞춤형으로 이메일로 보내준다. 중요 뉴스가 있을 경우 컴퓨터 화면 하단에 뉴스 제목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 뉴스의 '가벼움'은 생각해봐야 한다. 연예인, 방송, 스포츠 기사가 많다. 정치, 사회 관련 기사도 자극적인 편이다. 굳은 의지를 갖고 있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눈은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따라 움직인다. 뉴스 편식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필자는 뉴스의 경중을 가려 읽고 사설이나 칼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모든 뉴스가 똑같은 가치와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다 중요한 뉴스와 그렇지 않은 뉴스를 골라 볼 수 있는 면에서 잘 편집된 종이 신문의 가치는 높다. 그리고 해설 기사와 사설, 칼럼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면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필자의 '뉴스 섭취법'을 잠깐 소개한다. TV 아침 뉴스로 밤새 일어난 소식을 접한다. 출근길에는 지하철 공짜신문으로 생활 정보를 얻는다. 출근 직후와 점심 직후에는 조간, 석간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를 훑어본다. 업무와 관련한 맞춤 소식은 이메일로 받는다. 퇴근 전에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칼럼과 사설 중 관심이 가는 것을 골라 인쇄해 놓고 퇴근길이나 귀가 후 꼭 한번씩 정독을 한다. 경중에 따라 섭취하는 뉴스는 직장인을 살찌우는 영양이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직장인/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자기 소개를 해보세요", "뭘 잘 하시는 분인가요?" 이직 면접장을 다녀 온 직장인들이 가장 대답하기 곤란했다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들은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자주 들어봤던 질문들. 그 때도 대답하기 쉽지 않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와 유사한 질문으로는 "우리 회사가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지 이유를 세가지 들어달라", "당신이 다른 경쟁자보다 우월한 점을 사례와 함께 세 가지 설명해달라"는 등이 있다. 면접 점수가 좋으면 향후 입사 연봉 협상에서 유리해진다. 이직을 노리고 있는 직장인 여러분도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생각해보라. 면접관들은 왜 이런 류의 질문을 던질까. 우선 피면접자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볼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요점을 상대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는 직장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또 피면접자가 우리 회사와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느냐를 체크할 수 있다. 우리 회사에 입사하려는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필자는 독자들에게 '레퍼토리 면접 대응법'을 알려주고 싶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나만의 레퍼토리, 다시 말해 사실에 근거한 이야깃거리를 준비해놓고 있으면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레퍼토리는 다음 특성 중 최소 한 가지는 갖고 있어야 한다. 첫째, 타인보다 자신의 책임이 많았던 일. 회사나 조직에서 중요시했으며 자기 참여도가 높았던 프로젝트를 떠올려보면 된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았다면 최고다. 프로젝트 준비 과정, 업무 배분, 실행과정, 결과에 대한 평가 및 분석 등에 대해 꼼꼼히 복기해야 한다. 더불어 면접관은 팀원보다는 팀장, 팀장보다는 이사로서의 업무 성과를 더 듣고 싶어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둘째, 업무 성과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일. 기업이 외부에서 경력자를 채용하는 이유는 단기적 업무 성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결과 위주의 사고방식, 성과 위주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제가 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관련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50%, 120% 상승했습니다"라고 말할 준비를 해야 한다. 지원부서라면 "비용을 1년만에 15% 절감시켰습니다", 홍보 부서라면 "언론 홍보를 통해 연간 15억원 상당의 광고 효과를 봤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참담한 실패 경험담도 훌륭한 레퍼토리다. 대개의 직장인들은 면접장에서 자기 자랑만을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직장 생활이라는 게 언제나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실패담을 할 때는 그 실패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으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를 할 때 훌륭한 참고가 됐다고 얘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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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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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일은 너 같은 애가 해야 하는 거 같아." 배우 이하늬가 서울대 스키부 시절 선배였던 배우 김태희에게 들었던 말이다. 이하늬는 인터뷰 때마다 이 일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끼를 알아보고 알려준 김태희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처럼 누군가의 장점을 알아보고 건넨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작가 jcomp / 출처 Freepik 사실 우리는 남을 칭찬하는 것보다 판단하는 일에 익숙하다. 팀원이 일을 서투르게 하거나, 태도가 프로답지 못할 때는 이상하리만치 눈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상대를 오래 관찰해 장점을 파악하고 이를 알리는 일에는 서툴다. 그런데 이하늬의 사례처럼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알려준 이에게 오랫동안 감사해한다. 나 역시도 18년 직장 생활 속에서 리더로부터 들었던 장점은 거의 대부분 기억한다. 그리고 그 장점을 200% 활용해서 현재 자리까지 왔다. 장점을 알려주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다면 우리는 아끼는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내 장점을 알아봐 준 사람들 학부 시절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다녔다. 하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해 이과를 선택했고 점수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정했지만, 생각보다 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했다. 전공을 바꿔보려 시도했지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졸업하면 무엇을 하고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했던 내게 한 줄기 빛이 됐던 말이 있다. "마크, 넌 누가 봐도 문과 체질이야." 대학 시절 나를 아끼는 지인들이 나를 두고 했던 말이다. 단순히 전공을 힘들어하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건넨 말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어떤 모임에서든 사람을 모으고 일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서 한 말이었다. 장점은 나 혼자 알면 장점이 아니다. 주위에서도 알아주면 비로소 장점으로서 힘을 발휘한다. 지인들의 조언은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 큰 힘과 지지가 되었다. 졸업 후 내가 지원한 회사는 두 곳이었다. 한 곳은 연구직으로, 전공을 살리긴 싫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공을 살릴 수 있어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다른 한 곳은 중견기업의 경영지원 부문으로, 지원자 대부분 문과생이었지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전공 불문’이라는 지원 조건만 믿고 당돌하게 지원했다. 두 곳 모두 최선을 다했고, 모두 최종 합격했다. 그리고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경영지원 부문을 택했다. 내 장점은 연구가 아니라 글쓰기와 기획력이었기 때문이다. 입사 후 부서 배치 면접 시 글쓰기를 얼마나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어필해, 그룹 내에서 공대생 출신으론 처음으로 홍보팀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력이 좋다는 장점 역시 잘 키워서 4년 후 MBA에 도전했고, 졸업 후에는 모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턴트와 전략기획으로 커리어를 바꿀 수 있었다. 그동안 들어왔던 칭찬은, 선택의 순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망설인다. 그래서 망설이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계산기를 두드려 본다. 그런데 그 순간 나를 오래 지켜봐 온 이들이 나의 장점을 알려주며 지지해 준다면, 그것만큼 확신을 주는 것이 없을 것이다. MBA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 인하우스 컨설턴트로 일했다. 돌아보면 이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시기였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일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날마다 성장하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특히 어린 나이지만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즐거웠다. 물론 이것이 내 착각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착각이 아니었다. 당시 내가 속한 컨설팅팀은 타 회사 컨설턴트와 인하우스 컨설턴트 반반으로 구성됐다. 타 회사에서는 매월 인하우스 컨설턴트 평가를 진행했는데, 2년 뒤 타 회사 측이 빠지고 인하우스 컨설턴트 멤버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당시 나는 팀 내에서 가장 어렸지만 평가에선 늘 최상위였다. 그중 타 회사에서 나의 장점으로 언급했던 부분은 바로 리더십이었다. 컨설팅 특성상 나이가 어리더라도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어야 했다. 내가 컨설팅하는 사업부 사람들이 컨설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팀 내에서도 내가 맡은 부분은 리더십을 갖고 다른 컨설턴트를 이끌어야 했다. MBA 당시 동기들과 격의 없이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크게 도움 됐다. 이처럼 타 회사로부터 리더십이 장점이라는 피드백을 듣고서는 나 스스로 더 이상 내 리더십에 대해 물음표를 달지 않았다. 외부 평가도 중요했지만 내가 속한 조직의 평가가 더 중요했다. 어느 날 직속 임원이었던 상무님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마크가 술만 잘 마시면 정말 완벽할 텐데 말이야." 독실한 기독교인이기에 술을 거의 하지 않았던 나에게 던지는 핀잔이 아니었다. 상무님은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셨다. 즉, 내 신앙을 존중한다는 의미였고, 또한 상무님이 보기에도 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회사에서 존경할 만한 임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무님은 그런 분이셨다.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내가 MBA 합격 소식을 들었던 날, 회사에 악재가 터져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상무님은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이 일은 내가 책임질 테니, 마크는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와’라고 덤덤히 말씀하셨다. 회사 생활하다 보면 그런 타이밍이 있다.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이때는 자신을 다잡아 줄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상무님의 이야기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말이었다. 팀원의 장점 찾기 2022년 말까지 스타트업에서 CBO로 일했다. 당시 내가 매니징하는 직원들과 매주 1 on 1 미팅을 가졌다. 형식적이고 딱딱한 미팅이 아니었다. 몸과 정신 건강부터 대인 관계, 업무 시 어려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캐주얼한 자리다. 팀원들의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는 자리기도 했다. 그리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마다 다면평가를 진행했다. 이때는 해당 팀원과 가까이서 일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한다. 그리고 해당 직원의 리더는 종합적인 피드백과 함께 1 on 1으로 평가 미팅을 갖는다. 내 경우에는 이때 직원들의 장점을 반드시 언급한다. 우리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직원의 장점은 평가의 좋고 나쁨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평가가 좋지 않은 직원 역시 확실한 장점이 있다. "L 매니저님의 장점은 데이터를 볼 줄 안다는 거예요. 데이터라는 것이 그 자체로는 의미가 적죠. 하지만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자산이 되거든요. L 매니저님은 회사 내 그 누구보다 데이터를 가지고 놀 줄 아는, 그러니까 데이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거기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끄집어낼 줄 아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다면평가에서 타 팀과의 협력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장점을 살리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팁을 하나 드릴게요. 데이터 분석 시 타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해당 팀과 공유하고 자체적으로 검토하도록 제안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다른 팀 입장에선 L 매니저님의 노력도 인지하게 되고, 실제 본인 팀 업무에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을 거예요.” 리더로서 경력이 쌓일수록 깨닫는 것은, 팀원의 단점을 고치도록 해서 얻는 결과보다 장점을 잘 살릴 수 있게 도와서 얻는 결과가 훨씬 좋다는 사실이다. 단점이 괜히 단점이 아니다. 당사자도 이미 고치려고 노력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크게 개선하지 못해 계속해서 단점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장점은 더 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마치 원석을 발견하듯 잘 다듬어지지 않은 장점은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알려주고 발휘하도록 돕는 것은 리더의 기본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장점이 보이면 알려라 우리는 당사자가 없을 때 그 사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한다. "제이크, 이번에 그 팀에 앨리스 매니저가 진행했던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회사에서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방식이어서 다들 기대가 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앨리스 매니저가 어린 연차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을 잘 이끌고 가더라고요. 확실히 평소에 앨리스 매니저가 타 팀 멤버들과 협력을 잘해서 그런지 다들 평소보다 프로젝트에 더 협조적이기도 했고요." "맞아요, 마크. 팀 내에서도 앨리스 매니저를 달리 보게 됐어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프로젝트 멤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은 저도 놀랐을 정도예요. 이후에 PM 역할을 맡겨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화가 여기서 그치면 곤란하다. 당사자인 앨리스 매니저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팀 리더와 진행하는 1 on 1 세션이 있다면 다음처럼 전달할 수 있다. "앨리스 매니저, 이번에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젝트가 목표한 수치를 초과 달성했는데요.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을 거 같아요." "예, 확실히 혼자서 해낼 수 없는 일들을 여럿의 힘을 모으니 저 역시 기대 이상의 결과에 놀랐어요." "결과도 결과지만 저는 과정도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프로젝트 멤버 중에 앨리스의 경력이 가장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잖아요. 부담스러웠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맞나요?" "예, 맞아요. 희열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거 같아요. 멤버 각자의 장점과 특기를 파악하고 업무를 나누고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하는 일들이 제 적성에 너무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내년엔 PM 포지션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까지 마케팅 경력을 최대한 쌓고 내년부터 회사에 많은 프로젝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꼭 필요한 멤버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이와 같은 대화가 한 사람의 커리어를 바꾸고 본인도 회사도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리더가 직원들의 장점을 알려줄 때는 커리어 관련한 조언도 함께 하면 좋다. 과장이 아니라 거의 모든 주니어 직원들은 커리어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해보고 싶은 일, 남들이 좋다는 일, 그리고 그냥 안정적인 일까지 많은 선택지 가운데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이 타이밍에 전달받은 자신의 장점은 중요한 방향키가 될 수 있다. 최근에 내가 들었던 장점은 피플 매니지먼트(People Management)를 잘한다는 말이었다. 그러고 보면 직전 회사에서도 내 직속 팀원이 아니었음에도 나와 1 on 1 미팅을 원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업무에 대해 직접적인 도움 대신 보다 큰 그림에서 직장 생활과 커리어, 그리고 고민 사항에 대해 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큰 도움을 받기 때문이었다. 이 장점을 다음 커리어에서 어떻게 살릴지는 내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번 주, 한 사람에게 장점을 알려주면 어떨까. 본인이 리더라면 팀원 한 명에게, 아니면 옆에 있는 소중한 동료에게, 또는 가족 중 한 사람이어도 좋다. 한 주 동안 그 사람의 장점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알려줘 보자. 나에게는 작은 도전이 상대에게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 [출처: Mark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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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처음 입사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신입사원의 상징인 단정한 남색 정장, 줄무늬 넥타이, 갈색 구두와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느꼈던 벅찬 감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설레는 기분만큼 의욕도 항상 두 발자국 정도 앞서 있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의욕 넘치던 신입사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무표정으로 타닥타닥 타자만 치는 누가 봐도 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업무시간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있으면 회사에게도 손해지만 스스로에게도 손해가 크다. 직장인이라면 하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이 업무시간이다. 이 소중한 시간을 최저시급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단순한 안도감에 그냥 흘려보낸다면 당장은 편안함에 행복할진 몰라도 그 시간이 점점 축적되어 도태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금방 다른 경쟁자들과의 격차는 따라잡지 못할 만큼 벌어진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신입사원처럼 온종일 의욕을 뿜어낼 순 없다. 업무시간 중 의욕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분명 충만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의욕이 가장 충만한 시간은 언제일까? 10시 30분 우선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밤에 생산성이 극대화되는 올빼미형 인간들과는 전혀 반대인 유형이다. 오히려 밤이 될수록 종일 쌓인 피로에 점점 체력이 방전된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10시 30분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끝낸 후 자리에 앉으면 본격적인 업무시간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다. 아침엔 일부로 거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 타는 목마름으로 물 한잔에 대한 욕구가 최대치가 되기 직전까지 참는다. 그리고 출근 후 회사에서 마시는 물 한 모금의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무튼 물 한 잔 마신 후 다음 단계는 몸에 카페인을 투여하는 것이다.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잠을 마저 깨우고 업무를 하기 위한 예열 단계를 끝낸다. 커피가 1/3 정도가 되었을 때 그 시간이 10시 30분이다. 카페인으로 각성된 나의 뇌는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때 최대한 난도가 높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루를 편하게 보낼 수 있다. 15시 30분 10시 30분 이후로 가장 일하기 좋은 시간은 15시 30분이다. 일단 이 시간은 점심을 먹고 식곤증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 후다. 그리고 곧 퇴근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주어진 업무를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15시 30분이 넘어서 업무를 시작하면 칼퇴할 수 있는 확률은 급격하게 떨어진다. 오후에는 갑작스러운 회의나 미팅이 잡히기도 하고 급한 업무가 떨어질 때도 있다. 15시 30분이 칼퇴를 하기 위한 마지노선이 되는 셈이다. 그때부터 초인적인 힘이 나오기 시작한다. 갑자기 집중력이 생기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 칼퇴는 항상 달콤한 당근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일하게 된다. 마치며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앞서 말한 두 시간대는 업무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이등분 한 시간대이다. 목표가 없으면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인다. 업무시간 중 10시 30분과 15시 30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빡빡하게 일하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훨씬 더 알차게 업무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에 안 되는 일을 억지로 붙잡고 일을 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서서히 예열한다. 이를 통해 의욕이 떨어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의욕이 충만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을 정한다는 것이 사소한 일이지만 그 차이는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출처: '김화초'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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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의 회사, 때려치우고 말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욱’하는 마음이 아니라 불안한 미래, 자기 발전, 어려운 인간관계 등을 이유로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실제로 사직서를 쓰기 전에 스스로를 정비하고 정보 수집,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까지 1분 1초가 아까울 정도로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 취업보다 더 어려운 이직, 후회 없이 성공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 이직은 진짜 나를 찾아내는 기회다 이직은 단순히 직장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다.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 만족하지 못해 더 나은 회사로 가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직업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갖는다. 직종을 바꾸고자 한다면 감정적으로 휩쓸리기보다는 10년 후, 20년 후의 비전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당신의 이직은 도전인가, 도피인가 도전과 도피성 이직의 차이는 명확한 목표가 존재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장래성이 있는 회사를 찾아가거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는 경우가 아니라 단순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처우나 인간관계, 피로감에 지쳐 이직을 준비한다면 좀 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히 경력이 짧을 경우 다수의 이직 경력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이직을 결정하자. 3. 이직 성공률을 결정짓는 타이밍 회사를 옮기고 싶다고 무작정 사표부터 내던지는 무모한 도전은 그만! 경력직을 채용하는 회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자. 경력직 모집은 대부분 업무 파악과 인수인계가 수월한 대리급부터 과장급에 이르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적어도 3~5년 정도의 경력을 쌓은 후가 가장 성공적으로 이직할 수 있는 시기이며, 적어도 40세 전에 기회를 찾아 정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자격증은 퇴사 전에 업데이트한다 각종 어학 자격증이나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자격증 취득은 퇴사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어학 자격증의 경우 대부분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취업 후에는 자격증 업데이트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한이 만료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회사에 따라 어학 및 업무 분야 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 정책이 마련된 곳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자. 5. 언제든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한다 당장은 아니라도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성과나 실적은 그때그때 포트폴리오에 업데이트해 둔다. 기회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코앞에 닥쳐온 기회를 잡겠다고 서둘러 자료를 모으고 준비하다가는 실수나 누락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틈날 때마다 다듬어 두면 이직 여부에 관계없이 든든한 자산이 된다. 6.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세운다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이직.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했던 취업생 시절과는 시작점이 다르다. 섣부른 판단이나 결정으로 인해 오히려 지금보다 못한 조건으로 이직하거나 미처 몰랐던 단점을 발견하고 후회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니, 급여나 근무 조건, 업무에 대해 보다 신중하고 확고한 기준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7.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본다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헤드헌팅 회사와 꾸준히 접촉해 미리 최신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비공개로 진행되는 채용 기회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채널로 이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직을 제의한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기업 특성에 따른 면접 노하우 등 개인이 대비하기 어려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8. 인맥과 평판 관리는 기본이다 특히 같은 분야에서의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명심해야 할 요소다. 전혀 인연이 닿을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세상은 좁고 사람은 돌고 도는 것. 특히 ‘어차피 그만둘 회사’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생활하는 경솔한 행동은 평판에 치명적이니,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오히려 보다 성실한 태도와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현재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해 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9. 당신의 이직을 회사에 알리지 말라 친한 직장 동료에게도 이직을 준비한다는 사실은 비밀에 부칠 것. 소문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구두로 이직이 결정되었더라도 회사에 사표부터 제출하는 것 또한 금물. 어떤 일이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항상 있게 마련이니, 새로운 회사와의 고용계약서에 서명하고 난 뒤에 기존 회사에 퇴직을 알려도 늦지 않다. 또한, 인수인계는 가능한 한 확실히 마무리하고 좋은 얼굴로 헤어지는 것이 좋다. 10. 이직의 세계에서도 정보력은 경쟁력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직 역시 취업과 마찬가지로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인재상이나 기업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당장의 일자리가 아니라 오랜 기간 몸담으며 미래를 함께 할 회사를 찾는 일이니만큼, 가고자 하는 회사의 안정성과 복지, 사내 인사 등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문제. [출처:'데일리'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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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 필수요소는 유머" 미국 34대 대통령이었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자기관리 명언을 남겼습니다: "유며감각은 리더십의 기술, 대인관계의 기술, 일처리 기술의 일부분이다". 이 외에도 "유머는 최고의 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적절한 유머와 위트는 직장 생활은 물론 전체적인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지해야되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광대가 되면 안되겠죠. 또한 직장 동료들 또는 클라이언트를 대할때 개그맨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적절하게 타이밍을 맞춰 스마트한 유머를 곁들인다면 성공적인 커리어는 물론 주변 환경에도 변화가 오는 것을 볼 수 있죠. 다음은 유머가 성공적인 직장 생활에 중요한 이유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주변 사람들이 당신과 일하는 것을 즐기게 된다. 직장 동료, 파트너, 팀원 또는 클라이언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합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죠? 유머는 친분을 쌓고 더 나아가서 상대방한테 영향력을 끼치는데 매우 중요한 무기입니다. 참고로 재미있고 웃기는것 까지는 좋은데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 유머는 특히 팀빌딩에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2. 유머는 갈등을 해소시킨다. 답이 안보이는 상황이나 짜증나는 갈등속에 웃기는 상황 또는 유머 한마디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시켜줄 수도 있고 사람들이 타협할 수 있는 단계에 오기까지 훨씬 수월하게 해줍니다. 훌륭한 협상가는 유머에도 능통하죠. 3. 유머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형성한다. 웃음은 팀원들을 단결시켜주고 업무 협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동료애를 쌓아주며 기업 문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죠. 4. 유머는 창의성의 길을 열어준다. 재미와 웃음은 불가능한 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뚫을 길을 열어줍니다. 새로운 컨셉을 시도하고 위험도 감수하면서 말도 안되는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장해주죠. 특히 사람들은 긴장이 풀렸을 때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하게 된답니다. 5. 유머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유머는 재미와 웃음으로 감정적인 면과 육체적인면 둘다 스크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웃음을 주는 사람과 이에 웃는 사람 둘 다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게 되죠. 6. 유머는 사람 냄새가 난다. 유머는 냉정하고 딱딱하게 보이는 보스 뒤에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아래 직원들 및 팀원들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공감 리더십' (Empathetic leadership)의 표본을 보여주죠. 7. 유머는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유머는 긴장을 완화시키는 좋은 약입니다. 특히 직장 생활에서 또는 업무관련 결정을 내릴때, 수렴적 사고방식으로 하나의 솔루션으로만 치우치다가도 유머는 여러 아이디어들을 고려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8. 유머는 상대방의 존중을 얻어낼 수 있다. 적절한 유머는 스마트한 지능과 판단력의 한 요소입니다. 똑똑하게 유머를 활용하는 사람을 보면 인간관계와 신뢰도, 지성까지 갖춰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게 되죠. 9. 유머는 고객들을 즐겁게 한다. 일반 소비자들이나 주 고객들이 여러분한테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다가갈 수 있다면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고객은 더 자주 찾게 되고 지갑을 더 잘 열기 때문에 유머는 더더욱 중요하죠. [출처: ‘스마트인컴’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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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톱과 발톱의 색이 변한다. 하루 1번 손톱과 발톱을 살피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손톱과 발톱이 누런빛을 띠거나 흰 반점이 생겼으면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의심해봐야 한다. 2. 술 해독이 잘 안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오면 몸은 해독작용을 위해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간이 안 좋으면 술 해독이 잘 안된다. 또한, 술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3. 입 냄새가 계속 나고, 소화가 잘 안된다. 간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소화를 돕는 일이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장애가 생긴다. 더불어 구토, 복부팽만과 더부룩함,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안좋은 냄새가 날 수 있다. 4. 가족 중에 간질환이 발생했다. 가족 안에서 특정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가족력 질병이라 표현하다. 가족력이 있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가족력 질환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5. 구역질을 자주하게 된다. 구역질이 나는 증상 외에도 음식을 먹고 체한 것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팽창하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보자. 6. 피부톤이 황색으로 변해 안색이 좋지 않다. 혈액 중에 빌리루빈 양이 증가해 피부가 황색을 띄게 되는 상태인 황달은 대부분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난다. 또한, 눈의 흰자위가 피부색보다 노란 빛을 띠거나. 소변의 색깔이 짙어진다면 한번 황달을 의심해 보자. 7.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된다. 피로감은 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도록 하자. 피로는 많은 사람이 흔하게 겪는 증상으로 지나치기 쉽지만, 몸 속에 숨은 큰 병의 증거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출처:’Astory’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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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을 하든지 ‘편향(Bias)’으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점차 경험이 쌓이면 일의 구조, 과정, 흐름, 맥락 등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나름의 균형을 찾아간다. 그런데도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계속해서 경계하며 끊임없이 모르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일(Biz, Job, Work, etc.)’이 그렇다. 일의 결정권이 없는 이들이 갖게 되는 인식 전환의 한계치 일을 주로 실행하는 실무자는 결정권이 없습니다. 그 결정권이 곧 책임 범위를 말하기 때문에 쉽게 부여되지도 주어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권한 위임이 잘 짜인 조직이라고 해도, 최종 결정권은 늘 상위 관리자에게 있습니다. 실무자의 권한은 실행하기 전까지 조직의 입장에서 올바른 실행을 위해 고민하고, 그에 대한 적절할 수 있는 ‘(안)’을 제기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늘 제한적 범위에서 생각하고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다수의 조직이 위와 같은 업무 문화를 채택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여러 조직에서 고수됐던 일하는 방식이고, 따라서 가장 안전해 보입니다. 대신에 오랜 세월 동안 위의 업무 문화 속에서 일을 하면서 자리 잡은 몇몇의 고정관념(또는 편견)은 개인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이되고,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분명 정도의 차이가 세월에 따라, 조직의 특성마다,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이들은 생존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예를 들어 발전적 커리어를 위한 선택으로 하게 된 이직은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데 생각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됩니다. 이를 줄이거나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나름의 방편을 고려하지만, 그 한계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1. 일은 ‘빨리’ 해야 한다 빨리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 ‘빨리’라는 기준을 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해본 일을 빨리하는 것과 기존에 하던 일을 빨리하는 것에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빨리’라는 주문을 서로 하기 이전에 우리가 해본 일인지, 아님 새롭게 하는 일인지를 우선 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손, 발이 빨라야 한다 보다 빨리하기 위해 손, 발이 빨라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비즈니스 쪽 LEAN 열풍 때문에 더더욱 속도감 있게 일하려는 많은 이들의 요구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여러 도구를 남보다 빠르게 다루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손, 발이 빠르면 일도 잘하고, 좋은 결과도 약속할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확실한 구간에 따른 권한 위임 등을 약속하여 일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부여해야 합니다. 3. 정확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 빨리도 모자라, 정확하게 하라고 (주문)합니다. 하지만, 그 정확도를 목표(결과)에 맞추어야 할지, 기존에 진행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과정(프로세스)의 정교화에 맞춰야 할지 난감합니다. 확실한 상호 간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뒷받침되어야만 그 정확도(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일은 타인에 맞춰서 해야 한다 함께 하는 이들과 발을 맞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특정인의 힘과 의견에 기대어 일을 추진하거나 결정하는 것은 편법에 가까울지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일과 그 일로부터 발생하는 가치의 수혜자(고객)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이 함께 하는 누군가를 겨누는 것입니다. 5. 받은 만큼만 줄 수 있으면 된다 돈, 도움, 물리적이고 실질적 가치 등이 일을 하는 동기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만큼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늘 나와 조직의 ‘성장을 함께 염두하고’, 우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의 모든 활동을 투자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6.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가장 안전하게 일하는 법입니다. 결정권자에게 일의 과정과 결과 모두를 의지하여 세부적인 부분까지 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실력은 생각만큼 늘지 않을 것입니다. 일의 결정 방향과 내용에 따라 여러 과정을 다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인데, 그 실력을 갈고닦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결국, 조직(회사)이 중심이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는 것이 조직의 원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小가 누구이고, 하고 있는 일과 그 일의 비중(중요도)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 HR 담당자를 리쿠르팅(채용) 매니저로 명칭을 바꾸어 운영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조직은 직무의 합이기도 하지만, 사람의 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으로 성장이 구만리인 시장 속 회사라면 말이죠. 8. 어쨌든 혼자 하는 것이다 일은 혼자도 하고, 함께도 합니다. 조직 규모와 맡고 있는 직무의 특징, 이를 통해 조직 내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결정적으로 고객과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협의와 합의의 과정을 통해 결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혼자서 결정’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9. 원래부터, 하던 대로 해야 한다 기존에 해왔던 일은 조직에서 정해주거나 검증된 과정이 기준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의 내용, 상황, 주체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유연성까지도 상위 관리자가 통제하려고 하면서부터 일의 속도는 느려집니다. 이때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현장을 관할하는 실행 담당자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범위 내의 권한을 인계받기 위한 일정 수준 이상의 신뢰 확보는 필수입니다. 10. 현장에서는 ‘왜 보다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현장은 빠른 실행(시도-Try)이 기본 전제입니다. 따라서, ‘어떻게’라는 기본 화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왜(Why)’가 간과됩니다. 이를 상호 보완하기 위해 상위 레벨에서는 현장의 How를 보고 그들이 이해한 Why를 유추하고 논의가 필요하며, 현장은 이해한 Why가 다양한 How로 나타나 비즈니스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11. 리더가 확실한 지시를 내려줄 수 있어야 한다 일의 결정은 리더가 내리는 것이 맞습니다. 전체를 리드하거나, 부문과 부분을 리드하는 누군가가 일의 결정권과 주도권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디테일을 리더급이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실무자들의 도움을 얻어야 합니다. 자신의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함께 탐색하며, 상호 간의 이견을 좁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지시를 리더가 맡는 것이 아닙니다. 12. 오래 일한 사람이 더 많이 알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험, 그 속의 조직에 대한 경험, 해당 조직과 합을 맞춰본 직무상의 경험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시야의 폭과 깊이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눈높이 또는 눈높이의 변별력이 그의 실력의 대부분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다르게 가져가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13. 버티면, 실력은 늘 수밖에 없다 다양한 경험이 좋은 실력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오랫동안 버티기를 통해 얻어진 경험이라면, 특정 영역의 굴레 속에서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력 대비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에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나도 남도 속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늘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과정을 설계하고 결과에 대한 효율과 효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14. 남보다 앞서야 한다 일은 치열해야 하고, 이를 위해 주요 경쟁 체제로 운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에게도 경쟁의식을 갖기 위해 경쟁의 무드를 과하게 조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신에 외부의 경쟁자를 선정하며 이이제이(以夷制夷)식의 전략을 펼치는 것은 좋지만, 내부로 분위기가 확산되어 내부 경쟁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때로는 과도한 경쟁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 회사가 커야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큰 회사가 좋습니다. 쓸 수 있는 돈을 포함한 자원도 훨씬 크고 방대하며, 특히 많은 이해관계자를 규합하여 조직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드는데도 많은 권한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 시장, 고객, 그들이 가진 인식과 이해에 따라, 이를 바라보는 회사의 철학과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회사가 크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지만, 꼭 시장 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로 정리하면… • 중요한 건 ‘경쟁사 죽이기’다 그렇다고 특정 경쟁사를 선정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보다 앞서려는 전략은 다소 무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보다 훨씬 더 나은 조건으로 이미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높은 목표를 하달하는 것도 과한 처사입니다. 따라서 시장 지형도를 확실히 이해하고, 우리가 나아가려는 확실한 전략 방향부터 합리적인 과정에 의해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왕이면 최신의 것이 가장 유용하다 일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하나의 성공모델이 나오면, 이를 모사하거나 흉내 내려는 많은 유사품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꼭 새롭게 등장한 무언가가 우리에게 적합한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도입하여 측정 및 평가하는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일의 편견과 선입견의 경계마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에서 과거의 정답이 현재의 오답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의 답에 변주를 주는 행위를 통해 현재에 모두가 기대하는 답을 내거나 그 답을 내기 위한 합리적 과정 설계에 치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이 가지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인해 이러한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실무자의 입장에서, 아직 일과 관련한 충분한 경험이 없을 때부터 일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실무자이지만 리더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일하는 동료의 입장에서 내가 하는 일의 가치와 실질적 결과 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에 대한 적응도, 실행도, 실질적 성과 창출도 실행하는 이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상 ‘일에 대해 착수 전과 후, 그 중간의 실행 단계에서 이전보다 조금 더 유연한 태도’를 실현하기 위해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과 태도, 행동에 대해서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출처: 이직스쿨 김영학의 브런치]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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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로 재택근무 등이 일상이 됐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것은 여전히 힘겨운 일이다. 왜 그럴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오래 고민할 것도, 굳이 대답을 찾아 생각에 잠길 필요도 없다. 주말을 생각해보자. 주말에는 신기하게도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고, 그대로 ‘부드러운 빵처럼’ 일어난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평일 아침 기상이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만나게 될 하루가 당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삶을 꿈꾼다. 일주일 중 5일을 일에 매진하고, 그 대가로 이틀의 자유를 버는 것이 직장인의 운명일까? 어떻게 하면 일주일의 나머지 5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선택한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다. 그렇다면 순서를 거꾸로 해보면 어떨까?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습관을 통해 능동적인 태도를 일구어 내면 매일의 업무에서도 더 큰 보람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더 이상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성취감을 찾아보자. 작은 성공이 불러오는 에너지는 결코 작지 않다. 스티븐 기즈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기막힌 책을 통해 ‘작은 습관(mini-habit)’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제시했다. 스티븐 기즈의 하루 운동 목표량은 팔굽혀펴기 한 개였다. 이 얼마나 어이없는 목표란 말인가? 그러나 이 가소로운 목표 설정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작은 습관을 통해 그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놀라운 존재로 변신할 수 있었다. 팔굽혀펴기 한 개는 루틴이라 부르기 애매하다는 항의가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른 아침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는 기적의 아침, 일명 '미라클 모닝' 이 책은 탄탄한 습관을 만드는 아침 루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6개의 실천 항목으로 구성된 미라클 모닝은 작은 습관 여섯 개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가장 간략한 버전으로 실행할 경우, 겨우 6분이면 끝나는 루틴이다. 아침에 대체 뭘 해야 하는지, 그의 조언을 살펴보자. 1. 침묵(Silence) 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할 일은 침묵이다.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1분 동안 침묵한다. 할 엘로드가 침묵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명상이다. 그러나 명상이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명상 대신 침묵을 선택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들숨과 날숨에 정신을 집중하라. 잡념이 떠오르겠지만, 실망하지 마라. 그대로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지 관찰하면 된다. 가만히 있으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구나, 내가 요즘 이런 생각에 골몰하고 있구나, 그렇게 관찰하면 된다. 명상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실천해온 내가 드리고 싶은 조언이 그것이다. 생각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저 관찰하라. 2. 확신(Affirmation) 루틴의 두 번째는 확신의 말을 외치는 것이다. 우스워 보이는 것, 나도 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인간은 말의 동물이고, 말은 힘이 세다. 다짐하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 그대로 크게 읽어라. 중요한 것은 다짐의 내용이 현재 시제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외치지 말고,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다’라고 외쳐라. 3. 시각화(Visualization) 세 번째는 시각화다. 다시 눈을 감고, 조금 전에 외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스포츠에서 머릿속 훈련(mental rehearsal)이라는 것을 채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칩샷을 성공시키고, 자유투를 링 안으로 던져 넣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해도 좋고, 자신의 5년이나 10년 후 모습을 상상해도 좋다. 4. 운동(Exercise) 운동을 오랫동안 루틴으로 실천해온 사람으로서, 나는 아침 운동에 반대한다. 운동 효과가 높지 않고,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라클 모닝의 운동 루틴은 가벼운 체조로 실천하고 있다. 스티븐 기즈의 ‘팔굽혀펴기 한 개’를 편성하기 딱 좋은 자리가 바로 이 자리다. 팔굽혀펴기 한 개도 좋지만, 나는 명상과 잘 어울리는 요가를 추천한다. 요가는 아침에 해도 부상의 위험이 적다. 특히 ‘태양 경배자세’는 1회 순환에 1분여가 소요되므로 미라클 모닝 루틴에 잘 어울리는 운동이라 생각한다. <미라클 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도 평생 딱 하나의 운동만 해야 한다면 요가를 택하겠다고 말한다. 5. 읽기(Reading) 다음은 독서다. 바쁜 아침에 무슨 독서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포인트는 작은 습관, 그리고 루틴 정립이다. 한두 페이지 읽는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것도 없다. 커피 한 잔을 곁에 놓고 책을 펼치는 순간, 통근 직전의 분주한 아침은 여유로운 주말의 아침 풍경으로 마법같이 바뀔 것이다. 평소 읽는 책을 한두 쪽 읽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아침용 책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시를 읽어보라. 통근 길이 바뀐다. 6. 쓰기(Scribing) 구원자들(SAVERS)이라는 두문자를 만들기 위해 할 엘로드는 writing 대신 scribing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다. 진짜로 필사(scribing)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뭔가를 억지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당신 앞에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 그리고 시집이 펼쳐져 있다. 그 시를 천천히 음미하며 빈 종이에 옮겨보라. 필사도 좋지만, 아침에 글로 적기에 제일 좋은 것은 무엇보다 감사일기다. 어제 있었던 일 중 감사한 일, 평소 감사하게 느끼는 일들과 사람들, 상쾌한 오늘 아침,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성공한 아침 루틴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을 그저 꾸밈없이 적어보자. 감사한 마음처럼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찬 것도 없다. 긍정 에너지가 뭘 할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습관보다 강한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말한다. 그러나 없던 동기가 생길 수 있다면, 있던 동기 역시 사라질 수 있다. 동기는 믿고 기대기에는 너무 연약하다. 대신 습관에 기대어 보자. 습관은 힘이 세다. 숙제가 아니라 습관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습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이다. 많은 것들이 유행이 되어 세상을 뒤덮을 것 같이 몰아치다가 사라져갔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도, ‘기회의 창’도, 코딩 공부하기도, 파 테크도 마찬가지였고, 루틴 만들기 역시 같은 운명을 걸어갈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아직도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실천한다. ‘기회의 창’에 단백질을 챙겨먹는 운동 애호가도, 코딩을 아직도 공부하는 문과 출신 회사원도, 파 값이 떨어져도 반려식물로 파를 기르는 사람도 존재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에서 낙오되어 사라져도, 루틴을 만들어 자신의 일부로 만든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으로 몰아치는 지금을 기회라 생각하면 어떨까?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루틴 만들기의 유행에 올라타라. 그리고 영원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 그 시작은 한심할 정도로 아주 작은 습관이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하루 6분의 투자, 그것으로 매일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에디터 | 이용준 (히말 / 브런치 작가) [출처: ‘SK네트웍스 포스트’ 네이버 포스트]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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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톱 건강의 중요성 손톱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케라틴은 피부, 머리카락에도 존재하는 단백질입니다. 손톱은 손가락 끝부분을 보호하고, 미세한 물체를 잡거나 긁는 데 도움을 주죠. 이러한 손톱은 작은 부분이지만,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데요. 손톱의 색, 질감, 그리고 형태는 우리의 건강 상태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러한 변화들은 때로는 병의 조기 징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손톱에 나타나는 질병의 징후 건강한 손톱은 연한 핑크색을 띠며, 표면은 매끄럽습니다. 반면에 손톱에 노란색이나 흰색의 반점, 손톱이 쉽게 깨지거나, 두꺼워지는 경우는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흰 점 또는 줄: 손톱의 손상, 아연 부족 또는 손톱 환경의 감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두꺼운 손톱: 선천적 특성일 수도 있으나, 부정형 발톱, 또는 황색 발톱 성장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 파란색의 손톱: 산소 부족일 수 있습니다 ▶ 곡선이나 엷은 손톱: 철분 결핍 빈혈이나 저혈당일 수 있습니다. 3. 손톱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 ▶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부족은 손톱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질병 및 상태: 손톱의 변화는 때로는 질병의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 손톱은 폐 질환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화학물질: 일상생활에서 손을 자주 사용하는 화학 세제나 손 소독제는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 과도한 수분: 손톱이 지나치게 물에 젖는 것은 손톱을 약화시킬 수 있다. ▶ 손톱을 뜯는 습관: 이는 손톱에 손상을 주고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4. 손톱 건강 관리법 ▶ 균형 잡힌 식사: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손톱의 건강을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E와 칼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손톱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손톱 보호: 강한 화학 물질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피합니다. 손톱은 가장자리가 부드러울 때 깎는 것이 좋으며, 짧게 깎되 너무 깊게 깎아서는 안 됩니다. ▶ 정기적인 손톱 점검: 손톱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특히, 손톱 주변의 피부에 붉은색,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않도록 해요. ▶ 손톱 주변의 피부 보호: 수분크림이나 손톱 주변의 피부를 보호하는 오일을 사용해 손톱 주변의 피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갑 착용: 청소나 빨래, 요리 등 화학물질이나 물에 자주 노출될 때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톱을 보호해야 합니다. 손톱은 작지만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적절한 손톱 관리로 손톱 건강을 유지하고, 손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랍니다. [출처:'3분 건강 상식'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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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잘하는 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말을 그렇게 조리 있게 잘하세요?”라는 칭찬을 듣고 싶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건,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도록 말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하기가 칭찬이라는 건, 그만큼 앞뒤가 들어맞고 짜임새 있게 말하기가 쉽지 않다는 방증이겠지요. “기획의 기본을 알면 말하기도 잘한다”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이 왜 어려울까요? 단순히 말하기 능력을 탓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고 체계 자체가 조리 있어야 그렇게 말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지요. 생각의 흐름이 어느 정도 짜임새 있게 흘러야 생각을 담아내는 말도 앞뒤가 맞고 짜임새를 갖출 수 있습니다. 공적인 말하기의 내용을 구성할 때는, 기획안이나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조직 내에서 수시로 쓰는 기획안이나 보고서로도 충분히 공적인 자리에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기획안과 보고서를 작성할 땐 흔히 ‘기획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3WR Why, Why so, What, Really 을 고민하는데, 이것이 바로 말하기의 설계 과정에 해당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말하기’를 주제로 출판 기획안을 작성한 F의 발표를 통해 확인해볼까요? • 요즘 ‘콜 포비아’란 신조어가 생겼답니다 (Why) • 카카오톡 메시지나 문자,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시대이다 보니, 이런 단어까지 등장한 것 같은데요 (Why so) • 직장인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말하는 법’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실용서를 출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What) • 마침, 26년 차 아나운서이자 여러 기업체에서 말하기 특강을 진행하는 저자를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Really) 조직 내에서 쓰는 기획안이나 보고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한 장짜리 기획서 또는 보고서로 만들었다면, 이 구조를 뼈대 삼아 얼마든지 말하기 자료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말하기 자료를 구성하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다음 사례를 보며 함께 연습해봅시다. “말하기 자료의 뼈대를 구성하는 법” 김 팀장과 이 팀장이 사내 협업 강화를 위한 TF에 합류하게 되었습니 다. 그동안의 논의를 거쳐 최종 발표를 앞두고, 두 사람은 PPT 초안을 바탕으로 말하기 자료를 다음과 같이 작성했습니다. 1. 발표자 및 발표 주제 소개 2. TF 구성 배경 언급 3. 협업에 대한 각 부처별 의견 공유 4. 성공적인 협업 사례 분석 5.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 소개 (불만, 아이디어 등) 6. 최종 제언 위의 순서대로 발표하는 것이 무난해 보이긴 했지만, 두 팀장은 간결한 발표를 위해서는 2번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지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2번을 발표하려면 현재의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먼저 언급해야 하는데, 이것은 각 부처별 의견을 전달하는 3번 단계에서 자연스레 언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김 팀장은 4번을 강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이 팀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5번에서도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으니, 4번은 간결하게 소개하고 5번을 강조하며 결론을 내리자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의견을 모은 끝에 최종적으로 완성한 말하기 자료의 뼈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표자 및 발표 주제 소개 2. 협업 강화를 위한 TF가 내린 결론 발표 3. 결론을 도출하게 된 배경 및 각 부처별 의견 언급 4. 성공적인 협업 사례 소개를 통한 근거 제시 5. 직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구성원들의 불만사항 전달 및 TF가 내린 결론에 대한 기대 효과를 강조 어떤가요? 결과적으로 짜임새가 간결하면서도 설득력이 높아졌습 니다. 말하기의 ‘구조’를 세운 덕분인데요. 두 사람은 아래와 같은 구조로 말하기 내용을 설계했습니다. 결론 -> 이유 -> 근거 -> 결론확인 이 구조는 이른바 ‘처칠식 말하기 기법’고도 불리는 PREP 구조입니다. 주로 설득이나 도출된 결론을 전하는 말하기에서 활용하면 좋은 구조이지요. 이처럼 공적인 말하기에서는 말할 내용의 구조를 잘 정립하고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말이 길어지거나, 두서를 잡기 어려운 사람일수록 몇 가지 구조를 가이드 삼아 연습해보면 좋습니다. 특히 공적인 상황에서 말할 경우를 대비해 몇 가지 ‘말하기 틀’에 말할 내용을 정리해두는 연습을 하면,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내용의 뼈대와 구조에 맞게 간결하게 말하기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Sejongbooks’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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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상 슬랙에 사람들에게 업무 요청, 확인 글을 쓸 때 매번 길게 쓰는 습관이 들었다. 슬랙 메시지를 받는 구성원들이 매번 꼼꼼히 읽어주면 좋겠지만, 다들 업무가 바쁘니 읽지 않거나 대충 읽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를 모르는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꼼꼼히 잘 읽지 않는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슬랙 업무 요청 글을 쓸 때 길게 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2. 많은 내용이 생략되고, 읽는 사람의 눈치를 필요로 하는 고맥락 커뮤니케이션은 오해를 일으키기 쉽다. 특히 비언어적 요소가 생략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더 그렇다. 글로는 억양, 몸짓 등을 확인할 수 없으니 똑 같은 말이라도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3. 따라서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업무를 요청하는 배경, 목적 등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려 노력한다. 따라서 업무 요청만 쓰면 한 줄로 끝날 글이, 서너 줄 이상으로 길어지는 것이다. 메시지는 내가 말했다고 전달이 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해 없이 정확하게 받아 들여야 전달이 되는 것이다. 4. 또한 오해를 막기 위해, 목적과 배경을 상세하게 쓰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일이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업무 요청만 한 줄로 보냈을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에 상대가 메시지를 읽으면서 기분 상하지 않도록, 또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슬랙을 길게 쓴다. 5. 이렇게 상대방을 계속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히 메신저로서의 편판 관리도 할 수 있다. 메시지는 내용과 전달 방식도 중요하지만, 메신저 자체도 중요하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메신저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고, 듣는 사람의 태도가 결정된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리더가 말할 때, 중간 관리자가 말할 때, 구성원이 말할 때가 다 다른 것처럼. 평소에 메신저로서의 편판 관리를 잘해놓지 않는다면, 정작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때 내 메시지에 힘이 실리지 않을 수 있다. 양치기 소년처럼 정작 진짜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 구성원들이 메시지를 주의 깊게 듣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6.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는 일종의 브랜딩이라서, 오랜 시간 꾸준히 공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업무 요청의 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는 것은, 평소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평판 관리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7. 또한 이렇게 길게 남긴 슬랙은 일종의 증거이자 히스토리가 된다. 똑 같은 메시지라도 구성원에 따라서 각자 중요하게 기억하는 부분이 다르기도 하고, 똑같은 부분이라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기도 한다. 구성원들 간에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것을 말할 때, 길게 쓴 슬랙은 어떤 식으로 합의를 내렸는지에 대한 증거와 히스토리를 제공해준다. 가끔 어떤 식으로 합의를 다시 한번 내릴 건지에 대한 의사결정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만약 딱 한 줄짜리 업무 요청 슬랙만 있었다면, 그 슬랙은 최소한의 히스토리 역할만 할 수 있고, 그 내용 자체가 가지는 힘도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8. 메신저로서의 평판 관리, 증거 역할 등 슬랙을 상세하게 써야 하는 이유는 정말 많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 긴 글을 쓰면서 논리가 탄탄하고 정확한지, 또 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9.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갖추는 것, 그리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것 둘 다 어려운 일이다. 내 입장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논리 같지만 실제로는 허점이 많을 수도 있고, 내 입장에서 쉽게 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만드는 것, 또 이를 쉽게 전달하는 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한다. 10. 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면서, 평소에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만들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슬랙은 매일 쓰기 때문에, 매일 연습을 할 수 있다.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쉽게 전달하는 것은 연습 한 두번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연습해야 더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더 쉽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업무배경과 목적을 포함해 길게 슬랙을 쓰는 것은 이러한 연습을 할 수 있는 제일 좋고 쉬운 방법이다. 11. 이렇게 하루에 한 번이라도 매일 정확한 논리를 만들고, 이를 쉽게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면 나중에는 더 정확하고 탄탄한 논리를 더 쉽게 그리고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매일 1%씩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하면, 365일 후에는 오늘보다 37배 더 나은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슬랙을 단순히 메신저 툴로만 생각하기보다 내 논리를 만들고 전달할 수 있는 연습 툴로 생각한다면, 슬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출처: ’ASH’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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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입소문이 만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청년 조세프 응우옌은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체험한 깨달음을 엮어 자비로 출간한다. 제목은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이 책은 어떤 홍보나 마케팅도 없이 순전히 독자들의 찬사와 추천만으로 아마존 분야 1위 자리에 올랐고, 출간 후부터 오늘까지 무려 9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전 세계 3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기적을 일으켰다. 저자는 끝없이 반복되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법, 나아가 초월적 영감과 직관의 세계에 들어서는 길은 의외로 너무나 단순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생각하기를 멈추는 것’. 생각하기를 멈춘 뒤 어떤 과정을 통해 직관의 문을 열 수 있는지를 간결하고 진실한 문체로 안내한다. 직관이 열리는 것은 한 사람의 나를 뛰어넘어 위대한 힘과 연결됨을 의미한다. 그때부터 사업이 성공하고 인간관계가 열리고 충만함이 찾아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고 고백하며,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책의 메시지를 받아들인다면 이처럼 의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1 괴로움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2 모든 괴로움의 근원은 무엇인가 3 우리는 왜, 생각하는가 4 생각 vs. 생각하기 5 긍정적 사고를 통해 긍정적 감정을 느낄 수는 없을까 6 경험을 창조하는 세 가지 원리 7 사고가 괴로움의 근원이라면 이를 어떻게 멈춰야 할까 8 생각하지 않고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 9 생각하기를 멈추면 삶의 목표를 잃어버리게 될까 10 무조건적 사랑, 무조건적 창조 11 평화와 기쁨, 사랑과 충만함을 경험한 뒤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 12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13 생각하기를 멈추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4 직관을 따르는 법 15 기적을 창조할 공간을 만들 것 16 무념의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잠재적 문제) 17 그렇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덧붙이는 말 감사의 말 [스페셜] 직관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 원제 :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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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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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이상적인 일터는 모든 직장인의 소망이다. 고용 불안을 느끼지 않고, 현상 유지보다 도전할 때 존중받으며 어필할 기회를 엿보지 않아도 알아서 충분히 성과를 인정해 주는 조직. 과연 이런 곳이 현실에 존재할까? “열심히 하면 호구가 된다”를 직장인의 금언으로 삼고, ‘조용한 사직’을 자처하는 시대. 아무리 회사가 우리를 책임지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가 맡은 일을 내팽개칠 순 없는 노릇. 당신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든, 어떤 책임을 짊어지고 있든, 당신의 가치, 당신의 인생, 당신이라는 사람 자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일’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세스 고딘은 세계적인 마케터이자 기업가로 30여 년간 현업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변화를 감지해 왔다. 《의미의 시대》에서 엔데믹 이후 일터에 불어닥친 변화의 조짐을 빠르게 포착하고 이를 144개 사례로 압축해 소개한다. 그는 패배와 위축으로 점철된 이 시대를 헤쳐나갈 해법을 ‘의미’에서 찾았다. 꿀벌의 여정을 인간의 여정에 비유하면서 수익은 일의 목적이 아님을 외친다. 벌집의 목적은 꿀벌의 보금자리이며 꿀은 건강한 벌집의 부산물이듯, 일의 목적은 의미를 찾는 것이며 이를 이루었을 때 결과와 수익이 자연스럽게 따라옴을 주장한다. 의미를 찾기 위해 조직원들은 주어진 일만 빠르게 해내던 워커(worker)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아서 해내는 플레이어(player)가 되어야 하며, 조직원들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이다. 왜 일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일해야 할지 의구심을 가지고 오늘도 출근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답을 알려줄 것이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1장 세 가지 노래 2장 의미를 향하여 3장 경영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4장 이번에는, 의미와 함께 5장 약속 6장 현실을 직시하자 7장 우리는 무엇을 만드는가 그리고 어떻게 설명하는가? 8장 길 찾기 9장 회의는 징조다 10장 의미 있는 조직 창조하기 11장 빗자루 감사의 글 부록 원제 : The Song of Significance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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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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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돈을 대하는 태도와 올바른 투자관을 알려주며, 세계와 한국 경제 속 돈의 흐름을 생생히 짚어주고자 기획된 머니 트렌드 시리즈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되었다. 『머니 트렌드 2024』는 경제 전반, 부동산, 주식, 테크, 인구, 사회 이슈 그리고 올해 새롭게 문화 트렌드 분야까지 더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돈의 흐름을 전망하고 이를 57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한층 더 탄탄해진 내용으로 부의 노하우와 전략을 소개한다. 누적 조회수 7억 뷰, 300만 명의 구독자가 믿고 보는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김도윤,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의 정태익은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 전문가들을 모아 2024년 꼭 알아야 할 부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머니 트렌드 2024』는 지금처럼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의 회복세가 번갈아 드러나는 혼돈의 시기에 부를 얻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과 투자 원칙을 제시하고, 돈의 트렌드를 재테크와 연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위기에 대비하고 판도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공부하길 바란다. 읽는 것만으로도 돈의 흐름과 부를 얻을 아이디어가 손에 잡히는 것은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부자가 될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1장. OPPORTUNISTIC GENERATION: 2024 경제에 그린 라이트가 켜지다 경기 바닥의 종말, 중금리의 서막이 열린다 경기 회복의 빛이 보인다 돈을 불러오는 TIP. 미국 대선과 한국 총선에 주목하라 미국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 이유 K-경제, 더 성장하려면 한국도 잃어버린 30년을 겪을까? 양극화, 기분 탓인가 실제인가 새로운 강자, 중국의 미래는? 멀어지는 중국의 미국 추월 2장. AN UNCERTAIN MARKET: 불확실한 주식시장 속 돈은 흐른다 가장 두려울 때가 주식을 살 때다 반복되는 흐름, 2024 주식시장 예측 주식 고수의 5가지 투자 원칙 돈을 불러오는 TIP. 주식을 필터링하는 현명한 기준 물타기와 불타기 버블은 개인이 만들고 바닥은 부자가 만든다 금융위기는 많은 부자를 낳는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무엇이 다른가 상상하지 마라, 관찰하라 돈을 불러오는 TIP. 2024년 주식시장 대세 산업군 불황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돈을 불러오는 TIP. 잘될 수밖에 없는 기업 찾는 요령 한쪽이 어려워지면 한쪽은 반드시 잘된다 첨단 산업과 주식시장의 판도 변화 3장. REBOUND AND RISKS OF THE MARKET: 부동산의 위기를 새로운 적기로 만들다 오늘만 사는 경제의 내일 서울과 지방의 온도 차, 2024 주택 가격 돈을 불러오는 TIP. 청약이 답이다 전세 대란, 전세가의 방향을 살펴라 돈을 불러오는 TIP. 시기별 뜨는 지역과 반세권 건설업계는 빚더미? 한국 경제는 끓는 물 속 개구리 ‘똘똘한 두 채’와 ‘뉴스테이’가 의미하는 것 덮어놓고 사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부동산은 대출을 먹고 자란다 4장. EVERYDAY DETAILS MATTER: 일상의 디테일에서 돈이 보인다 돈이 흐르는 곳, 의식주 멘탈 케어 전성시대? 이제 시작일 뿐 구해줘 홈즈, 모듈러 주택 아이콘이 된 F&B, 당신도 스타일을 먹는다 Next 핫플레이스, 2024년 ○○○이 뜬다 타임 퍼포먼스, 시간 효율성과 쇼츠 돈을 불러오는 TIP. 시간, 운동, 모임 비즈니스 중고 프리미엄과 그 미래 돈을 불러오는 TIP. 꺼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 학생은 줄었는데 더 커지는 사교육 시장 5장. SURVIVING IN THE DIGITAL AGE: 테크의 파도에서 기회를 잡아라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3대장 뉴노멀의 본격화와 챗GPT의 움직임 돈을 불러오는 TIP. 디지털 문명 시대가 포착한 부의 기회 액정 안의 산업들 서울시 택시 회사 VS 테슬라 디지털 CEO, 그들만의 리그를 염탐하라 SNS 인맥의 나비 효과 잘파 세대의 붐은 온다 AI의 침투력, 주객전도된 콘텐츠 산업? 돈을 불러오는 TIP. 비전프로의 존재감과 영향 메타 세상에서는 이렇게 물건을 판다 6장. NEW OLD AGE: 신노년 세대, 반전을 일으키다 저출산이 먼저냐, 고령화가 먼저냐 인구 절벽의 해법, 비혼 출산? 1번째 인구감소국 일본에서 산업의 답을 찾다 사람을 수입하는 나라 한국? 달라진 늙음, 60년대생이 온다 돈을 불러오는 TIP. 은퇴자 1700만 명 시장을 노려라 연금받을까, 더 일해야 할까 돈을 불러오는 TIP. 뉴실버 세대의 ‘나 혼자 잘 산다’ 그냥 놀고 싶은 2030에 주목하라 7장. MONEY MAKES SOCIETY: 돈이 사람과 사회를 만든다 서울에 집을 가질 수 없다면 결혼하지 않겠다 거지방을 아십니까 허세를 피해 도망가는 부자들 상위 1% 부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사라지는 2030세대와 묻지마 범죄 폐지 줍기도 경쟁이다 부록. 부자가 되는 마인드 운이 좋아야 인생이 잘 풀린다는 착각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스스로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① 분야를 찾아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② 몸값을 키워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③ 혁신과 친해져라 부자가 되기 위하여 ④ 내 무기를 극대화하라 잘 살려면 멈추는 때를 알아야 한다 나오며. 머니 트렌드를 읽은 후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김도윤,정태익,김용섭,김현준,전영수,채상욱,최재붕,홍춘욱 |출판사:북모먼트|출판일: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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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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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경제문맹인을 위한 자본주의 생존 지식을 전하는 한편, 시장 기후와 관계없이 무조건 돈을 버는 5대 자산 투자법, 돈이 보이는 거시경제 분석법, 단기적 관점, 장기적 관점에서 절대 잃지 않는 추천 투자 자산 등을 공개한다. 목차 프롤로그_우리는 불패할 것이다, 단연코 1장 모르면 백전백패한다 01. 경제문맹국, 대한민국 경포자의 고백 | 학벌인가, 돈벌이인가?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대출 이야기 | 일상 속 금지어, 경제 | 세상 나쁜 집주인 놈들 | 속지 마라, 빅데이터와 AI | 인구절벽론자들이 모르는 것 02. 언어장벽 돌파하기 경제는 돈의 배분과 사용 | 기준이 되는 돈의 이자, 금리 | 물가와 인플레이션 | 채권, 정부와 기업이 내는 빚 | 환율과 돈의 가치 03. 경제문맹인을 위한 생존 지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 경제는 인과관계 | 돈의 흐름과 경제 5대 자산 | 경기순환과 정책 변화 | 경기순환과 자산 투자 포인트 | 국가 경제의 근본 2장 백전백승 올웨더 투자법 01. 절대로 잃지 않는 올웨더 투자처 경제의 6요소와 경기순환이론 | 경기시점별 투자법 | 달러 그리고 금 | 채권 | 원자재 | 부동산 | ETF 02. 돈이 보이는 거시경제 분석법 경제 동향 파악을 위한 일일 루틴 | 효율적인 시장 이벤트와 지표 확인법 | 수시로 확인하는 경제보고서 | 경기상승기 인간지표 활용법 | 경기하락기 인간지표 활용법 | 경제지표와 부동산 03. 자산을 갉아먹는 가짜뉴스 분별하기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외환위기를 초래한다? | 레고랜드 사태로 한국경제가 침체한다? | 새마을금고 사태로 한국 금융시장은 붕괴한다? | 2023년 부동산 상승은 가짜 상승이다? 3장 판교불패의 투자 인사이트 01. 판교불패의 투자 연대기 부동산 분양권 투자와 엑시트 | 반전의 조짐, 물가상승 | 금 사세요, 달러 사세요 | 삼성전자와 블랙프라이데이 | 미래의 확실한 수익처, 미국 채권 02. 판교불패의 추천 투자자산 단기적 관점-2023년 하반기~2024년 | 장기적 관점-2024년 이후 03. 판교불패의 투자 생각 잃었을 때 배운다 | 성투 불변의 진리 | 소액으로 큰돈을 번다고? | 투자 공부는 어렵다 | | 8×5=40 | 존버가 필요한 이유 | 최적의 매도 타이밍 | 방법은, 내가 단단해지는 것 | 변하지 않는 가치 유익한 온라인 채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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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예보하는 미래 시대,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 수많은 사람의 기록이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은 사회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수십 년 전의 과거부터 산업화의 격변과 도시화의 확장을 경험한 지금까지의 관찰을 통해, 현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흐름과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지금껏 사회를 유지해 오던 시스템이 바뀌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존재인 ‘핵개인’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개인은 누구이며, 이들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학벌 인플레이션, 돌봄 과도기, 투명 사회, 과잠 계급, 돌봄 과도기, 효도의 종말, 이연된 보상 등 지금 시대를 살펴본다. 동시에 한국인보다 서울러, 5분 존경 사회, 글로벌 계급장, AI 동료, 권위자와의 직거래, 마이크로 커뮤니티, 미정산 세대 등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핵개인 시대를 예보한다. 기후 변화가 지난 천년의 기상 메커니즘을 벗어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다. 매일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일기예보가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며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그것이 맞지 않더라도 준비와 대비를 위해 귀를 기울인다. 비유하자면 이는 단순히 비를 피하기 위한 정도의 준비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업과 생명이 달려 있을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제 옷차림을 위해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내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가 시작된다. 이제 ‘핵개인’의 세상이 온다! 시대 관찰자 송길영이 관측한 우리가 맞이할 미래 우리는 모두 쪼개지고, 흩어지고, 홀로 서게 된다 트렌드건 유행이건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하면 따라가기 어려운 시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곳저곳에서 쏘아 올린 시그널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낸다. 이는 관찰하고 탐구하는 사람만이 알아챌 수 있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관찰한 범상치 않은 변화의 시그널은 우리가 쪼개지고, 흩어져, 홀로 서게 되는 ‘핵개인의 시대’다.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기존에 힘을 발휘하던 권위가 쪼개지며, 100세 이상의 생애주기에서 조직의 테두리와 가족의 울타리가 무너져 흩어지고, 종국에는 각자의 역량과 생존을 고민하며 홀로 서는 개인의 시대가 올 것이다. 조직의 직급이나 지위가 가진 힘은 약해졌고, 개인이 드러낼 수 있는 힘은 강해지면서 세상의 모든 각자가 지금과는 다른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사회 시스템과 시대정신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없던 존재인 ‘핵개인’의 탄생이다. 핵가족이라는 더 이상 새롭지 않은 단어가 우리 사회에 도래한 지 반세기가 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핵가족을 넘어 더 작은 단위인 핵개인으로 분화하고 있다. 이들은 집단주의적 사고와 기성 문법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결정권을 가진 존재다. 과거에는 이런 핵개인을 변종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변종이 아니다. 이 책은 핵개인의 출현과 그로 인해 다가올 미래를 예견한다. 먼저 학벌 인플레이션, 돌봄 과도기, 투명 사회, 과잠 계급, 돌봄 과도기, 효도의 종말, 이연된 보상 등 지금 시대를 살펴본다. 동시에 한국인보다 서울러, 5분 존경 사회, 글로벌 계급장, AI 동료, 권위자와의 직거래, 마이크로 커뮤니티, 미정산 세대 등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핵개인 시대를 예보한다. 핵개인의 시대에 각자의 생존을 위해 우리가 앞으로 취해야 할 무장, 앞으로 지녀야 할 태세, 앞으로 획득해야 할 자립에 관해 생생한 발견을 경험할 수 있다. 5분 존경 사회, 글로벌 계급장, 권위자와의 직거래, AI 동료, 한국인보다 서울러… 등 엄청난 속도로 새 규칙을 만드는 핵개인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기존에 없던 존재인 ‘핵개인’은 자기 삶을 답습하기보다 수정하는 태도와 용기로 무장한 상태다. 준비하면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가만히 있으면 고립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세상의 눈높이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핵개인이 엄청난 속도로 만들어낸 새 규칙들은 무엇일까? 하나, 핵개인의 세계관. 국가는 내가 살아가는 세계관’이라는 정서가 희미해진 핵개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지는 국가와 국적보다 내가 살아갈 도시가 더욱 중요하다. ‘한국인의 삶’ 대신 ‘서울러의 삶’을, 조직과 시스템에 적응하는 귀속감보다 자기 소속감으로 살아간다. 또한 자신의 번영과 생명력을 제한하는 모든 것을 권위적이라고 느낀다. 둘, 핵개인의 경쟁력. 일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해결해줄 AI의 출현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인류에게는 축복이어도 나에게는 재앙일 수 있다. 하지만 핵개인은 AI와 합을 맞추는 ‘AI 디렉터’로서 지난한 노동을 끝내고 능력의 진화로 무장한다. 시대의 큰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현행화하는 것이다. 셋, 핵개인의 서사.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기업 입사는 경쟁의 종착지와 같았다. 하지만 세상은 순식간에 방향을 틀었다. 코로나 이후 ‘대퇴사’가 새로운 물결이 되었고, 퇴사자들은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기 정체성을 다시 세우고 있다. 각자의 모든 일상이 포트폴리오이자 전 지구인이 경쟁자가 되는 시대를 맞이할 핵개인들은 성장과 좌절이 진실하게 누적된 유일무이한 서사를 기록하며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나간다. 넷, 핵개인의 자립. 어른은 아이를 돌보고,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어 다시 어른을 돌보는 효도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다. ‘가족도 남처럼’ 거리를 둘 줄 아는 관계로 재정의되면서 부모와 자식 중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방식 대신 서로가 자립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핵개인이 스스로를 돌보는 사회로 진화하는 것이다. 다섯, 핵개인의 다양성. 가족이 아니더라도 마음 맞는 동반자들과 일상의 고락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한민족과 단일국가’라는 마음속 경계를 깨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받아들인다. 핵개인은 스스로도 타자가 될 수 있음을 겁내지 않고, 새로운 타자를 만났을 때도 주저함이 없다. 다양성이 보장될 때 진정한 핵개인의 삶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쪼개지는, 흩어지는, 홀로 서는 제1장 K는 대한민국이 아니다 K 프리미엄, 국적은 사라지고 스타일은 남아 ‘서울러’라는 소속감 혹은 구별 짓기 ‘오리너구리’를 포용할 수 있는 세계 ‘국민교육헌장’의 공허한 메아리 언어 습관이 조직의 운명을 바꾼다 제2장 코파일럿은 퇴근하지 않는다 출퇴근 없는 AI 동료 기계가 좋아서가 아니라 사람이 불편해서 이심전심, 심심상인, AI 비서 작가는 사라지고 장르만 남는다 주말 오후, 2시간 만에 쇼핑몰을 개업하다 인류에겐 축복이지만, 당신에겐 재앙일 수도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연금술 제3장 채용이 아니라 영입 대학은 입학만, 졸업 혹은 창업은 당신의 선택 유명 대학 나온 동네 사장님들 개인의 유동성, 조직의 역동성 캘빈 클라인 모델이 상위 1% 프로그래머 투명 사회의 생존법 당신은 영입 대상입니까 제4장 효도의 종말, 나이듦의 미래 아버지를 고용한 딸, 가녀장의 시대 엄마처럼 ○○하며 살고 싶지 않아 죄책감은 나의 몫? 주고받음의 아름다움 나이듦은 천차만별 ‘영웅시대’에는 효도가 필요 없어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나’이다 제5장 핵개인의 출현 세계관을 주고받는 우아한 핵개인들 그게 다 빚이었다 천륜은 사라져도 연대는 남는다 미정산 세대의 필연 5분 존경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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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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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최근 2차전지 소재와 관련한 기업의 주가가 10배 이상 폭등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이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상투’에서 이 주식을 대량 매수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신음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왜 이런 리스크가 클 것이 뻔한 투자에 뛰어드는 걸까? 지나고 나면 이상해 보이는 이러한 투자 사례는 투자의 역사에서 항상 반복되곤 한다. 투자자들이 이렇게 ‘야성적 충동’에 이끌려 잘못된 투자를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너무나 ‘인간적’이기 때문에, 논리와 이성을 사용하기보다는 원시적인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 그런 감정적 흥분으로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감정적 반응을 통제하면 우리는 더 합리적이고 옳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바로 여기서 ‘행동재무학’ 이론이 탄생했다. 행동경제학이 인간의 의사결정에 담긴 비합리성과 ‘체계적 오류’를 밝혀냈다면 행동재무학은 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비합리적인 현상을 행동경제학적 개념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멈춰라, 생각하라, 그리고 투자하라》는 투자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 어떤 비이성적인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러한 감정적 편향을 벗어나 올바른 투자 결정을 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저자는 투자 결정에 관한 다양한 행동경제학 이론을 비롯해 자신이 투자했던 생생한 실제 사례, 그리고 편향을 줄이는 100가지 넘는 행동 코칭 팁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주식 거래의 각 단계마다 겪을 수 있는 심리적 함정과 편향에서 벗어나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다. 투자는 언제나 어려운 일이고 완벽한 의사결정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반복해서 저지르는 ‘체계적인 오류’를 멈추는 방법은 존재한다. 멈춰라. 그리고 느리게 생각하라! 이 책이 후회 가득한 투자 결정에서 벗어나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_ 매수와 매도 버튼 사이에서 감정이 요동칠 때 서문_ 합리적인 투자를 가로막는 심리적 함정들 1장 투자를 시작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들_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와 테마 탐색하기 선택 설계와 자유주의적 개입주의 | 멀티태스킹과 시스템 1 사고 | 친숙도 편향: 우리는 왜 익숙한 것에 끌리는가 | 외부 관점: 직감을 따르지 말고 질문하라 | 가용성 편향: 경험과 사실은 동의어가 아니다 | 위험 회피: 작지만 확실한 수익 | 편협한 범주화: 세상은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 넓은 범주화: 위험을 선택하는 안전한 방법 | 심리적 회계: 저축을 하면서 신용카드를 쓰는 이유 | 확신 편향: 전문가와 미디어의 최면에서 벗어나라 | 책임 없는 불안: 걱정의 99퍼센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 ‘역발상 마켓 타이머’가 되는 법 | 대기업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 2장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않을 것인가?_ 리서치 시작하기 완벽한 투자의 타이밍은 존재하는가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 전문가의 말을 참고하되, 너무 믿지는 마라 | 후광 효과와 감정 휴리스틱 3장 사색적인 ‘시스템 2’의 목소리를 들어라 _ 종목 심층 분석하기 종합적으로 리서치하기 | 인지적 편안함: 기분이 결정이 되는 순간을 주의하라 | 기업을 파악하는 네 가지 질문을 던져라 | 확인하고, 살펴보고, 검증하라 | 경영진 평가하기 | CEO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 과신은 모든 심리적 편향의 어머니 | 자신감 과잉 리더가 세운 제국을 조심하라 | CEO의 지분과 대형 인수 거래 | 매몰 비용에 발이 묶이지 않는 사람을 선택하라 | 데이터 분석하기 | 옷을 고르듯 주식도 비교하며 사야 한다 | 편향을 제거하는 예측의 4단계 | 과거의 데이터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법 | 의사결정 시 변수에 가중치를 둬라 | 때론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때도 있다 4장 착각과 과신의 늪에서 벗어나라_ 투자 논거 세우기 판단과 소음 | 극단적 투자 논거의 위험 1: 과감한 예측과 내부 관점 | 극단적 투자 논거의 위험 2: 계획 오류 | 극단적 투자 논거의 위험 3: 가능성 효과와 확실성 효과 | 극단적 투자 논거의 위험 4: 생생한 경험의 효과 | 극단적 투자 논거의 위험 5: 단기적인 패턴 변화 예상하기 | 투자 논거를 ‘사전 부검’하라 | 대담한 예측과 소심한 선택 5장 모든 훌륭한 투자는 불편함에서 시작된다_ 거래 타이밍과 규모 결정하기 토론이 가져다주는 올바른 선택 | 시장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 | 어려운 질문과 게으른 대답 | 배고플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 후광 효과와 집단 사고 | 좋은 회사가 늘 좋은 주식인 것은 아니다 | 위험을 부풀리지 말고 전체를 생각하라 | 1퍼센트의 가능성은 1퍼센트일 뿐 | 투자는 이분법이 아닌 상대적인 것이다 | 회사와 고객 간의 최적의 지점을 찾는 법 | 공개적인 투자에서의 위험 회피 | 처벌의 두려움이 없는 열린 토론을 장려하라 6장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버티는 것_ 최초 매수하기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때란 없다 | 기다림의 기회비용 | 외부 시차와 포트폴리오 영향 7장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를까?_ 초기 결과와 주가 분석하기 주가가 계속해서 변하는 이유 | 문제 해결 vs. 문제 발견 | 감정과 정보의 연쇄반응을 경계하라 | 왜 가질 때의 기쁨보다 잃을 때의 고통이 더 클까 | 때론 시장에서 눈을 떼라 | 근시안적 손실 회피를 극복하는 프레이밍 | 수익률이 아닌 진척률에 주목하라 8장 팔까, 더 살까, 유지할까, 그것이 문제_ 후속 거래 생각하기 큰 조정이 일어날 때 길을 잃지 않는 법 | 고정관념보다 기저율에 주목하라 | 분석 vs. 직관: ‘느낌’의 위험성 | 지나친 낙관주의를 경계하라 | 희망 vs. 경험: 괜찮을 거라는 헛된 기대 | 사소한 결정에 집착하게 되는 이유 | 투자자의 발목을 잡는 ‘본전’ 생각 | 눈앞의 유혹을 모두 제거하라 | 승자 주식과 패자 주식이라는 착각 | 돈을 딸수록 더 크게 베팅하는 이유 | 가장 좋은 투자는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작은 차이, 체크리스트 | 덜 감정적이게 도와주는 샌드위치 제안 9장 당신 안의 계획가와 실행가가 싸움을 벌일 때_ 후속 거래 실행하기 매도 버튼 앞에서 머뭇거리게 되는 이유 | 계획가와 실행가의 싸움 | 팀의 전략 준수와 트레이딩 | ‘기본 옵션’만 달라져도 거래가 쉬워진다 | 선택의 틀 짜기: 현상유지 또는 원점으로 돌아가기? 10장 후회와 무행동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법_ 장기적인 투자 논거의 검토 자기만족의 덫 | 행동하고 후회하기 vs. 행동하지 않고 후회하기 | 현상유지 편향: 관성이 주는 편안함 | 소유 효과: 생각보다 강력한 ‘내 것’에 대한 집착 |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오를 거야’ | 시간은 곧 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나의 보물이 쓰레기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11장 너무 일찍 팔았거나, 너무 늦게 팔았거나, 괜히 팔았거나_ 매도 완료한 주식 평가하기 무지가 많이 아는 것보다 나을 때 | ‘밑져야 본전’과 이판사판 | 덜 매력적이라도 확실한 것이 좋다? | 상승 주식을 팔 때 생각해야 할 점 | 누군가가 공짜로 이 주식을 준다면 팔 것인가? | 가치평가 도구와 매도: 실러의 CAPE | 책임 없는 불안에 휘둘리지 말 것 12장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_ 매도 후 지속적인 향상 고려하기 고통은 즉각적이고 이익은 점진적이다 | 절대 오지 않는 ‘나중’이라는 시간 |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 위험 감수와 후회 사이의 균형점 찾기 | 틀 바꾸기 파트 1: 손실이 아닌 비용 | 틀 바꾸기 파트 2: 손실이 아닌 수익 | 틀 바꾸기 파트 3: 끝나는 시점이 아닌 지속 기간 | 실험하고, 검증하고, 평가하고, 배워라 | 지나고 나면 잘 보이는 사후 과잉확신 편향 | 과거에 머무는가, 미래를 바라보는가 | 인간은 늘 실수한다. 하지만 성장도 한다 | 성공 확률을 높이는 연습과 피드백의 힘 맺음말_ 멈춰라, 그리고 느리게 생각하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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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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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는 꼼수를 발견한 실리콘밸리의 반체제 인사, 강아지에게 ADHD를 진단한 수의사, 심각한 집중력 위기에 빠진 리우의 빈민가,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회복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까지 종횡무진한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집중력 위기에 수면의 부족, 독서의 붕괴, 테크 기업들의 주의력 조종과 약탈 등 12가지 원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프롤로그 우리 집중력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 집중력 문제와 비만율 증가의 공통점 | 우리는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잃을지도 모른다 1장 너무 빠른 속도, 너무 잦은 멀티태스킹 - 집중력은 한정된 자원이다 쏟아지는 정보, 짧아지는 집중 시간 | 속도를 낮출 때 집중력에 생기는 일 | 멀티태스킹의 함정 |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지 못하는 뇌 2장 몰입의 손상 - 스키너의 비둘기와 미하이의 화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수십억 사용자에게 적용된 기술 | 잊혀진 몰입의 즐거움 | 인생의 끝에서 무엇을 돌아보게 될까 3장 잠들지 못하는 사회 -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세상은 모든 면에서 더 흐릿해진다 잠들지 않고 깨어 있을 때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 | 숙취 같은 느낌 | 잠든 사람은 아마존에 접속하지 않는다 4장 소설의 수난 시대 - 긴 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떨어지면 벌어지는 일 화면의 열세 | 우리가 소셜미디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 소설 읽기의 장기적 효과 5장 딴생각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말해주는 것 - 우리 정신을 배회하게 뒀을 때 생기는 이점 딴생각 중에 우리 뇌에 벌어지는 일 | 다시, 딴생각에 실패하다 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 집중력 파괴는 그들의 사업 모델이다 세계 최고의 마술사가 들려준 이야기 | “백만장자 메이커” | 어떻게 하면 20억 명의 주의를 빼앗을 수 있을까 | 무한 스크롤 속에서 사라지는 시간 7장 산만함에 불을 지피다 - 집중하지 못하는 사회는 어떻게 위험에 빠졌나 테크 기업이 무언가 공짜로 제공할 때 | 기술은 누구의 이익을 위해 설계되는가 | 비난은 조금 더 많이, 이해는 조금 더 적게 | 우리는 알고리즘에 대해 너무 모른다 | 집단의 집중력이 파괴됐을 때 생기는 일 | 진짜 위협과 존재하지도 않는 위협 8장 작고 얄팍한 해결책 - ‘문제는 네 안에 있어’라는 말이 틀린 이유 방해 금지 버튼만 누르면 모두 해결된다고? | 그럼 케이크를 먹게 하세요 | 화면 반대쪽 우리 자제력을 꺾는 사람들 9장 근본적인 해결책을 처음으로 목격하다 - 저커버그는 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무시했을까 저커버그가 싫어한 접근법 | 인간을 위한 기술 10장 스트레스와 만성적인 각성 상태 - 방해 요소에 저항하는 능력이 현격하게 낮아진 이유 위험 앞에서 우리 뇌는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 |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이 말해주는 것 11장 우리 사회의 논리에 정면으로 도전한 장소들 - 주4일 근무로 바꾸면 집중력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이게 된다고요? | 연결되지 않을 권리 12장 값싸고 형편없는 식단 - 허리둘레, 심장, 그리고 집중력을 파괴하는 음식들 뇌는 음식 섭취를 통해 만들어집니다 | 멕시코에서 날아온 어린이 MRI 사진 13장 잘못된 ADHD 진단 - 유전자 탓을 하는 동안 우리 아이에게 실제로 벌어지는 일 당신 아들의 행동은 당신 탓이 아닙니다 | 정신과 약물을 진단받은 동물들 | 삶의 어떤 요소가 ADHD로 이어질까 | 아이들의 뇌는 약물에 가장 취약합니다 | 쌍둥이 연구의 허점 14장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감금된 아이들 - 아이들은 놀고, 배회하고, 질문하고, 유능해진다 인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생각 | 우리가 아이들에게서 빼앗아간 것들 | 허클베리 핀의 모험 | “삶은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순간 시작된다” | 어린이들에게는 욕구가 있다 에필로그 집중력 반란 집중력의 세 가지 형태 | 팬데믹이 우리 집중력에 가져온 변화 | 집중력을 되찾기 위한 운동 | 경제성장의 방식 | 지금 인류에게 집중력이 긴급한 이유 원제 : Stolen Focus: Why You Can't Pay Attention and How to Think Deepl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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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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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늘 열심히 살아가는데 후회가 많고, 생각은 많은데 실행에 옮기지 못해 자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후회를 덜 하려면 무엇을 예측해야 할까? 자기조절을 좀 더 수월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나에게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실행력을 높이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에서 임상·상담심리학자인 저자는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현재나 과거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양한 근거로 뒷받침해 보여준다. 그리고 미래자기, 심리대조, 인지제어, 습관 설계, 해석 수준, 자기효능 기대, 마인드셋, 우선순위라는 8가지 심리 도구를 ‘미래’라는 관점으로 한데 엮어준다. 과거를 무거운 짐처럼 지고 다니는 사람, 미래에 대해 막연하고 추상적인 고민만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은 미래의 자신, 곧 ‘미래자기’를 좀 더 가깝고 친밀하게 느껴서 ‘자기조절’의 기술을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익히도록 안내한다. 목차 프롤로그 / 미래를 내 편으로 만들려면 내가 미래의 편에 서야 한다 1부. 후회를 줄이는 예측 1장. 이미 와 있는 미래 선택이 낳은 부정적 감정, 후회 후회의 쓸모 고민이 클수록 후회도 크다 덜 후회하는 법 우리가 미래를 생각하는 방식 과거 기억과 미래 시뮬레이션 현재를 움직이는 미래 2장. 더 잘 연결되는 법 - 미래자기 미래의 나, 현재의 나 ‘현재의 나’ 는 힘이 세다 ‘미래의 나’ 는 남이다? 미래자기연속성의 문제: 왜 늘 미뤄 버릇하는가? 생생할수록 더 챙긴다 자기조절과 자원 할당 능력 미래 감정 예측의 심리학 미리보기의 힘 [Meet Your Future Self: 미래자기] 3장. 바라는 바를 현실로 만들려면 - 심리대조 환상실현이론: 이루어지는 꿈의 비밀 불일치를 부각하는 전략 뇌를 준비시키는 심리대조의 효과 실행의도: 목표 추구의 전략적 자동화 “X라면 Y하자” 심리대조와 실행의도가 만나면: MCII 좋은 행동을 즉각 실행하고 지속하게 만들기 [Meet Your Future Self: MCII 응용연습] 4장. 생각과 노력은 비싸다 - 인지제어 생각의 비용: 의지력이 아닌 의사결정 문제 노력도 선택이다 자기통제의 본질: 대결이 아니라 협상이다 시점 간 선택의 심리학 저울질의 최적점 제어 예상가치 이론 제어 할당과 집행의 뇌과학 도파민과 ‘원트’ 도파민, 의욕, 노력 게임화: 비용은 적게, 가치는 크게 2부. 실행력을 높이는 예측 5장.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 습관 설계 의지 부족이 아니라 설계 결함입니다 골칫거리에서 똑똑한 시스템으로 습관의 신경생물학 습관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는가 좋은 습관을 정착시키는 원리와 전략 건강 개선 프로그램 만들어보기 똑똑한 습관과 목표 추구가 만나면 6장. 더 나은 결정, 더 나은 선택의 비밀 - 해석 수준 심리적 거리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바람직한가 vs 실현 가능한가 뇌는 실현 가능성을 보고 준비한다 하위 수준 해석과 ‘구체성’의 힘 상위 수준 해석과 ‘추상성’의 힘 해석 수준의 개인차를 염두에 둘 때 해석 수준과 호감도 멀어져야 삶의 방향이 보인다 [Meet Your Future Self: 해석 수준] 7장. 나에 대한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자기효능 기대 자기조절이라는 삶의 기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예측 자기효능 기대에 대한 다섯 가지 오해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자기효능 기대를 만드는 다섯 요소 자기조절에 끼치는 영향 1: 목표와 동기 자기조절에 끼치는 영향 2: 피드백과 해석 자기효능 기대의 함정과 조건 기대가 미래를 만든다 8장. 실패와 실수를 잘 활용하려면 - 마인드셋 끝까지 해내는 힘 사람은 안 변해 vs 누구나 변해 마인드셋과 미래 전반적 마인드셋 vs 영역별 마인드셋 마인드셋에 따라 목표도 달라진다 실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 성장 마인드셋과 자기효능 기대의 시너지 9장. 자기조절의 방향과 기준 - 우선순위 내가 왜 이걸 하려는 거지? 나의 우선순위: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 나에게 더 중요한 것 찾아보기 목표를 제시하는 법 목표를 보호하는 법 목표와 현재 사이, 간극 드러내기 [Meet Your Future Self: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가는 여정] 에필로그 / 내일이라는 집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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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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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대도시의 사랑법》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과 더블린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박상영이 3년 만에 신작 에세이를 선보인다. ‘잘나가는 소설가’의 일상을 들려줄 법도 하건만, 뜻밖에도 번아웃과 휴식에 대한 이야기다. 첫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에서 직장인의 애환과 피할 수 없는 삶의 허기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토로해 많은 공감을 얻었던 그가 이번에는 “내일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만 있어야지” 결심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그가 지친 와중에도 유일한 안전지대인 방을 박차고 나와야만 했던 이유는? 이 책은 박상영 작가가 데뷔 후 지난 몇 년간 여러 매체에 실었던 글 가운데 휴식과 여행을 테마로 한 글들을 모으고, 다듬고, 더한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1부 단 1퍼센트의 빈틈을 찾아서 서툰 여행자를 위한 보험 난생처음 공부하지 않은 날 대관령에선 비상등을 켜야 한다 눈물은 언제나 나의 몫 대탈출 프로젝트 스무 살의 낙원 빛이 고이는 곳 2부 가파도 롱 베케이션 슬럼프와 가파도 가파도의 예술가들 가파도 아침 풍경 건축학의 역습 울려라, 긍정 메들리 날씨와 넷플릭스는 예측대로 되지 않는다 고양이가 떠난 자리 보름달 미스터리 갯강구의 이름은 엘리자베스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눈물과 가파도 파스타 선녀탕에는 선녀가 없다 3부 억지로 쉼표 찍기 감정의 경제성 조인 마이 테이블 이 글이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리라 서른다섯의 사춘기 순간의 반짝임 에필로그 쉼표 뒤에 오는 말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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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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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 행보로 전 세계에 ‘고긴스 멘탈’ 열풍을 일으킨 이가 있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 출신의 데이비드 고긴스다. 지금 이 시대에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멘탈 트레이너이자 불굴의 정신력으로 스스로 운명을 바꾼 그의 첫 회고록『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영문판은 독립 출판으로 시작해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아마존 1위를 달성했고, 정식 버전으로 출간된 뒤 2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영문판을 자체 번역해 읽는 독자가 늘어갔고 그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2023년 6월, 드디어 5년 만에 정식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이 책은 목숨을 위협받는 학대와 인종차별, 가난과 장애에 시달렸던 그가 136kg의 거구의 몸으로 바퀴벌레 잡는 일을 하던 루저의 삶에서 벗어나 ‘세계 최강의 남자’로 거듭나기까지 직접 체화한 인생의 필승 전략들을 모두 집약했다. 이 책은 개개인 내면에 결코 파괴되지 않을 위대함을 깨우는 가장 강력한 각성제가 될 것이다. 목차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들어가며 동기부여로 바뀌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장 성공의 연료 :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옥에 살았다 | 끔찍한 폭력과 파괴된 가족 | 증오의 땅에서 벗어나기로 하다 | 독성 스트레스로 장애를 얻다 CHALLENGE #1 고통 목록을 만들어라 2장 냉혹한 진실 마주하기 : 책임 거울 앞에서 현실을 직시하라 운명은 때로 공포 영화 같다 | 새로운 희망,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 또 다른 걸림돌, 피부색 | 변화의 신호가 켜질 때 | 책임 거울의 탄생 | 징징대지 말고 운동화 끈이나 매라 CHALLENGE #2 책임 거울 만들기 3장 편안함이라는 지옥 : 하기 싫은 일을 할수록 위대해진다 바퀴벌레를 잡는 136킬로그램 거구의 남자 | 맥주병처럼 가라앉은 자신감 | 침묵의 소리 | 네이비 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들 | 지름길 따윈 없다 CHALLENGE #3 불편함을 루틴으로 만들기 4장 삶은 거대한 심리전 : 상대의 영혼을 장악하라 제군, 지옥주에 온 것을 환영한다 | 몰아치는 파도 속으로 | 모든 것은 심리전이다 | 영혼 장악, 나의 예비 전력을 찾아라 | 내면의 짐승을 발견하다 CHALLENGE #4 탁월함으로 역전시키기 5장 단련된 정신 : 멘탈을 굳은살로 뒤덮어라 꼬인 매듭은 그리 쉽게 풀리지 않는다 | 굳은살로 덮어버린 두려움과 피해 의식 | 뇌를 장악해버려라 | 포기는 또 다른 지옥이 될 것이다 | 두려움의 근원과 마주하다 | 네이비 실, 죽음과 삶이 교차하는 곳 | 부러진 다리, 묶인 손으로 나아가다 CHALLENGE #5 목표 달성 시각화하기 6장 쿠키 단지 : 과거의 승리를 기억하고 하나씩 음미하라 회복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 | 네이비 실 사상 최악의 작전 실패 | 남겨진 이들을 위한 싸움 | 160킬로미터 완주라는 투쟁 | 큰불을 일으킬 불쏘시개 CHALLENGE #6 과거의 작은 성과 음미하기 7장 40퍼센트의 법칙 : 내 안의 한계 조절기를 파괴하라 성취의 단꿈도 잠시 | 망친 세상에서 탁월해지는 법 | 40퍼센트, 한계 조절기를 떼어버려라 | 희망은 5퍼센트씩 모으는 것 | 빌어먹을 삶은 공평하지 않지만 | 인생이라는 레이스에 결승선은 없다 CHALLENGE #7 40퍼센트짜리 인생에서 벗어나기 8장 생산성 극대화 : 실력을 폭발시키는 최적의 루틴을 찾아라 울트라 레이스, 가차 없는 도전 | 백스톱,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 새로운 임무에 도전하다 | 챔피언의 속도를 유지하는 법 | 다시 인생을 덮친 대형 해머 CHALLENGE #8 낭비되는 5시간을 잡아내라 9장 레인저 리더십 : 한 번의 성공에 매몰되지 마라 훈련 없이 생존은 없다 | 인간관계가 목숨을 구하지는 못한다 | 비범한 리더로 우뚝 서다 | 지배하지 말고 일으켜 세워라 | 과잉 성취자가 리더가 될 때 CHALLENGE #9 위대함을 유지하는 법 10장 실패 파헤치기 : 성공을 위한 작전 수행 보고서를 작성하라 나의 ‘언젠가’를 위한 행군 | 턱걸이 4,000개를 위한 도전 | 휴식이 불러온 패배 | 실패를 즐기는 법 CHALLENGE #10 실행 단계를 집요하게 파고들기 11장 만약이라는 위대한 말 :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얼간이들에게 사막의 레인저 | 긴 싸움의 대가 | 유연함의 위력 | 만약에, 가장 터무니없고 위대한 목표 감사의 말 원제 : Can’t Hur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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