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Peoplecheck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취급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PEOPLECHECK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NEWS
home
/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고 고객의 성공적인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고 묵은 파일들을 정리하면서 지난 몇 년간 업무적으로 만나온 많은 분들에 대한 파일 정리함을 보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메일과 수십 통의 전화 그리고 만남, 새롭게 알게 되는 귀한 인연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대화도 있었다. 이력서를 받고 사전미팅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인성과 업무적인 스타일을 꿰뚫는다는 것은 참으로도 어려운 일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그래도 몇 년간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니 희미하게나마 만나는 분들에 대한 대략적인 성향과 앞으로 나와 맺어질 인연에 대한 느낌은 생기는 것 같다.

길어야 한 시간이라는 미팅 시간 동안, 그들이 나에게 주는 인상과 느낌은 오랜 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관계가 더 좋아지기도 하고 혹은 나빠지기도 하는 일들을 반복한다.

A라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우선 전화통화로 시작되며 그리고 간단한 미팅으로 이어지고 이후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되면 그것이 너무나 좋은 관계로 발전되고 결국에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네트워크로 유지가 되는 것이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꼭 필요한 자산인 것이다. 만남을 통해, 대화를 통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행복한 시간도 많이 갖지만, 간혹 서로를 불편하게 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대화법을 지닌 분들을 보게 되면서 몇 가지 피했으면 하는 대화 방식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인 대화법
큰 조직에서 큰 그림을 보고 통찰력을 지녀야 하는 분들의 경우, 리스크에 대한 부분까지 감안하고 멀리 보아야 하는 직업적인 면 때문에, 습관적으로 어떤 일에 처했을때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 사소한 일들이 발생했을 때에도 심지어 본인에게 그리 나쁘게 작용하는 일들이 아님에도, 굳이 나쁜 상황까지 고려하면서 모든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분들을 보면, 그것이 사실이고 충분히 우리도 이후에 고민해야 하는 일인 것은 알지만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 말을 할 때도 칭찬보다는 타인의 결점에 대한 부분만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생각지 못한 남의 단점을 들추게 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그런 커뮤니케이션 타입의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 하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사람들과는 오랜 시간 얘기하기가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나친 변명과 공격적인 대화법
가끔 일반적으로 던지는 질문에도 지나치게 기분 나빠 하거나 변명을 늘어 놓는 대화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느끼기에 혹여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많은 것으로 느껴질때가 있다. 상대의 현재 상황과 개인적인 감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대화방식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오히려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아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너털웃음을 짓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좋지 않은 현재의 상황이 어쩔 수 없이 주어졌으며 운이 나쁘다고까지 이해하게 된다. 초면에 지나치게 솔직하여, 주책스럽다 라고 느끼게 하는 대화방식도 문제가 있지만, 뻔한 사실에 대해서 감추고 변명하고 심지어 공격적으로 대화를 유도하는 것은 서로가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하기 힘든 대화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사실, 만남을 통해 마음이 상하는 때보다는,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 그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행복해 질 때가 훨씬 많다. 말을 하는 사람들의 태도 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건 듣는 사람의 자세인지도 모른다. 들을 귀가 되어 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오픈 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대화란 오갈 수 없고 결과적으로 그리 나쁜 관계란 만들어 질 수 없다. 우리가 평판조회라는 것을 할 때도, 같은 후보자를 레퍼런스 하면서 정말 극 과 극의 평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사람들은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기 마련이고 소속해 있는 기업과 개인의 culture에 차이에 따라 업무성과 및 행동 방식에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어릴 적 무턱대고 사람을 만나는 게 좋았고, 어떤 대화도 소화하고 재미있기만 했던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함께 있으면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들과의 만남만 기대하게 된다. 특히나 직업적으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일상인 우리 같은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특히나 그럴 것이다.

오픈 된 마음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진심으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줄 마음이 있다면, 대화를 꺼내는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고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은 회사를 변화시키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며 일이 즐거울 것만 같다.





/
유윤동 컨설턴트 / yun@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