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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Management 2013년 8월호]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 과연 "좁은문" 인가?
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Wealth Management
2013년 8월호

엔터웨이 파트너스 컨설턴트 김성은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것을 선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외국계 회사 중에도 국내 기업과 비슷한 정서나 문화를 가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국내 기업과는 차이가 있다. 낯선 외국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처럼 국내 기업과 다른 그 환경을 동경하기도 한다. 물론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이나 이직이 먼 나라 이야기는 아니다.

필자의 지인들을 보면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직이나 이직을 원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외국계 기업의 특징에 대해 잘 모르고 막연하게 선망하는 사람도 있다. 또 외국계 기업에 오해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외국계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회사별, 직급별, 업무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사항이다.

 

외국계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외국계 기업의 연봉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아니다. 외국계 기업의 연봉은 국낸 중견기업보다는 높고 대기업보다는 약간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외국계 기업의 연봉이 국내 기업보다 높은 예는 많지 않다. 비슷한 업종이라면 샐러리 테이블(salary table)은 '국내 대기업>외국계기업>국내 중견기업' 순이다.
'해외 근무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분적으로 맞다. 외국계 기업은 모회사가 유럽, 미국 등에 있으니까 본사의 방침이 회사의 주된 이슈가 된다. 또한 대부분 아시아 거점이 한국, 싱가포르 등에 많으므로 아시아쪽 허브와도 자주 연락해야 한다. 본사 혹은 외국 지사 등에 결원이 생기면 사내 추천 우선 제도에 의해 외국으로 발령받기도 한다. 따라서 외국에서의 근무를 원하거나 가족 이민 등을 꿈꾼다면 외국계 기업에서 좋은 기회를 발견 할 수 있다.
'본인의 자유 시간에 대한 간섭이 덜하다?' 맞다. 휴가가 정해졌어도 원하는 만큼 제때에 휴가를 쓸 수 없고 서로 눈치 보며 연차를 내는 국내 기업과는 달리, 외국계 기업은 지급된 연차에 대한 개념이 확고한 편이다. 또한 사용하지 못한 연차는 대부분 이월되고, 자신의 휴가는 원하는 때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의 사내 규정이 상당히 엄격하다?' 맞다. 일반적으로 국내기업보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것도 기본적으로 회사의 규정이 모든 업무의 기본이 되는 외국계 기업 특유의 문화에서 나온다. 대부분 국내기업에서는 여전히 상하체계와 상명하복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외국계 기업은 비교적 수평적이고 평등한 조직생활을 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상사가 부하직원을 감싸주는 등의 일도 훨씬 드물다. 사소한 것이라도 정해진 룰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바로 퇴사 조치되기도 한다. 근무기간이 길었다든지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 그냥 넘어가는 일도 거의 없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감사(audit) 등도 매우 엄격해 늘 자신의 업무 활동에 규칙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없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외국계 기업이 국내기업과 계약 시 '갑의 위치' 다? 아니다. 대부분 한국지사 혹은 한국독립법인인 외국계 회사들은 국내 기업을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팔기 때문에 '갑'의 위치라기보다는 '을'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외국계 기업과 스펙
이런 외국계 기업의 특성에 대해 잘 알았다면,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이나 이직에 도전해 보자.
외국계 기업에서는 스펙보다는 개인의 역량이 중시된다. 사실 국내에서의 학벌은 대부분 기업에서만 유효하다. 따라서 자신의 학력이나 경력 등이 국내 기업에서 요구하는 요건에 안 맞고,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에 자신이 있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 혹은 취업을 준비해 보자.
물론 국내에 들어온 지 오래 돼 한국적인 기업 문화를 많이 갖고 있는 외국계 회사에서는 국내 기업에서 원하는 스펙이나 요구 조건들을 비슷하게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신생 외국계 기업이나 화학, IT 등의 전문성을 요하는 직무가 많은 외국계 회사들은 실제적으로 후보의 어학능력과 경력 자체를 더 중시한다. 따라서 그 동안 해왔던 업무 경력과 역량, 회사나 일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췄는지 등을 이력서상에 잘 피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처: Wealth Management 2013년 8월호
본 자료는 Wealth Management에 기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