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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를 바꾸는 작은 습관, 직장인을 위한 '미라클 모닝' 실천법 여섯 가지
코로나 시대로 재택근무 등이 일상이 됐지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것은 여전히 힘겨운 일이다. 왜 그럴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오래 고민할 것도, 굳이 대답을 찾아 생각에 잠길 필요도 없다. 주말을 생각해보자. 주말에는 신기하게도 아침에 눈이 번쩍 떠지고, 그대로 ‘부드러운 빵처럼’ 일어난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평일 아침 기상이 어려운 이유는, 당신이 만나게 될 하루가 당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삶을 꿈꾼다. 일주일 중 5일을 일에 매진하고, 그 대가로 이틀의 자유를 버는 것이 직장인의 운명일까? 어떻게 하면 일주일의 나머지 5일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선택한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조직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다. 그렇다면 순서를 거꾸로 해보면 어떨까?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습관을 통해 능동적인 태도를 일구어 내면 매일의 업무에서도 더 큰 보람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더 이상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성취감을 찾아보자. 작은 성공이 불러오는 에너지는 결코 작지 않다. 스티븐 기즈는 <습관의 재발견>이라는 기막힌 책을 통해 ‘작은 습관(mini-habit)’이라는 개념을 세상에 제시했다. 스티븐 기즈의 하루 운동 목표량은 팔굽혀펴기 한 개였다. 이 얼마나 어이없는 목표란 말인가? 그러나 이 가소로운 목표 설정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작은 습관을 통해 그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놀라운 존재로 변신할 수 있었다.

팔굽혀펴기 한 개는 루틴이라 부르기 애매하다는 항의가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추천하려고 한다. 이른 아침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는 기적의 아침, 일명 '미라클 모닝' 이 책은 탄탄한 습관을 만드는 아침 루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6개의 실천 항목으로 구성된 미라클 모닝은 작은 습관 여섯 개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가장 간략한 버전으로 실행할 경우, 겨우 6분이면 끝나는 루틴이다. 아침에 대체 뭘 해야 하는지, 그의 조언을 살펴보자.


1. 침묵(Silence)

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할 일은 침묵이다. 가만히 앉아 눈을 감고 1분 동안 침묵한다. 할 엘로드가 침묵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명상이다. 그러나 명상이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명상 대신 침묵을 선택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들숨과 날숨에 정신을 집중하라. 잡념이 떠오르겠지만, 실망하지 마라. 그대로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지 관찰하면 된다. 가만히 있으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구나, 내가 요즘 이런 생각에 골몰하고 있구나, 그렇게 관찰하면 된다. 명상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실천해온 내가 드리고 싶은 조언이 그것이다. 생각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그저 관찰하라.


2. 확신(Affirmation)

루틴의 두 번째는 확신의 말을 외치는 것이다. 우스워 보이는 것, 나도 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인간은 말의 동물이고, 말은 힘이 세다. 다짐하는 내용을 종이에 적어, 그대로 크게 읽어라. 중요한 것은 다짐의 내용이 현재 시제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외치지 말고, ‘나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이다’라고 외쳐라.


3. 시각화(Visualization)
세 번째는 시각화다. 다시 눈을 감고, 조금 전에 외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스포츠에서 머릿속 훈련(mental rehearsal)이라는 것을 채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칩샷을 성공시키고, 자유투를 링 안으로 던져 넣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머릿속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해도 좋고, 자신의 5년이나 10년 후 모습을 상상해도 좋다.


4. 운동(Exercise)

운동을 오랫동안 루틴으로 실천해온 사람으로서, 나는 아침 운동에 반대한다. 운동 효과가 높지 않고,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라클 모닝의 운동 루틴은 가벼운 체조로 실천하고 있다. 스티븐 기즈의 ‘팔굽혀펴기 한 개’를 편성하기 딱 좋은 자리가 바로 이 자리다. 팔굽혀펴기 한 개도 좋지만, 나는 명상과 잘 어울리는 요가를 추천한다. 요가는 아침에 해도 부상의 위험이 적다. 특히 ‘태양 경배자세’는 1회 순환에 1분여가 소요되므로 미라클 모닝 루틴에 잘 어울리는 운동이라 생각한다. <미라클 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도 평생 딱 하나의 운동만 해야 한다면 요가를 택하겠다고 말한다.


5. 읽기(Reading)

다음은 독서다. 바쁜 아침에 무슨 독서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포인트는 작은 습관, 그리고 루틴 정립이다. 한두 페이지 읽는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것도 없다. 커피 한 잔을 곁에 놓고 책을 펼치는 순간, 통근 직전의 분주한 아침은 여유로운 주말의 아침 풍경으로 마법같이 바뀔 것이다. 평소 읽는 책을 한두 쪽 읽는 것도 좋겠지만, 나는 아침용 책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시를 읽어보라. 통근 길이 바뀐다.


6. 쓰기(Scribing)
구원자들(SAVERS)이라는 두문자를 만들기 위해 할 엘로드는 writing 대신 scribing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그런데 꼭 그렇지도 않다. 진짜로 필사(scribing)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뭔가를 억지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당신 앞에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 그리고 시집이 펼쳐져 있다. 그 시를 천천히 음미하며 빈 종이에 옮겨보라.

필사도 좋지만, 아침에 글로 적기에 제일 좋은 것은 무엇보다 감사일기다. 어제 있었던 일 중 감사한 일, 평소 감사하게 느끼는 일들과 사람들, 상쾌한 오늘 아침,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도 성공한 아침 루틴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을 그저 꾸밈없이 적어보자. 감사한 마음처럼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 찬 것도 없다. 긍정 에너지가 뭘 할 수 있는지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습관보다 강한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말한다. 그러나 없던 동기가 생길 수 있다면, 있던 동기 역시 사라질 수 있다. 동기는 믿고 기대기에는 너무 연약하다. 대신 습관에 기대어 보자. 습관은 힘이 세다. 숙제가 아니라 습관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 하지 않았던가. ‘나’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습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이다. 많은 것들이 유행이 되어 세상을 뒤덮을 것 같이 몰아치다가 사라져갔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도, ‘기회의 창’도, 코딩 공부하기도, 파 테크도 마찬가지였고, 루틴 만들기 역시 같은 운명을 걸어갈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아직도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실천한다. ‘기회의 창’에 단백질을 챙겨먹는 운동 애호가도, 코딩을 아직도 공부하는 문과 출신 회사원도, 파 값이 떨어져도 반려식물로 파를 기르는 사람도 존재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에서 낙오되어 사라져도, 루틴을 만들어 자신의 일부로 만든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루틴 만들기가 유행으로 몰아치는 지금을 기회라 생각하면 어떨까?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루틴 만들기의 유행에 올라타라. 그리고 영원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라. 그 시작은 한심할 정도로 아주 작은 습관이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하루 6분의 투자, 그것으로 매일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에디터 | 이용준 (히말 / 브런치 작가)

[출처: ‘SK네트웍스 포스트’ 네이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