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꿀통!
필자는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찾아 관계를 조화롭게 맺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불어 지내고 그 관계에서 새로움을 추구한다. 필자 역시도 보다 창조적이고 무형적인 결과를 위하여 나름 보람되고 즐겁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 허나 결과만 강조한 나머지 과정의 중요성을 잊지는 않고 있는지 가끔 되새겨 보게 된다.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한 구성원으로써 원만한 관계가 계속 이루어지고 나의 존재감을 남들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가진 만큼 상대방에게 배려하고 의견을 나누고 차이를 인정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를 이직하면서 옛 직장의 구성원과도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좋은 관계를 가지려는 것은 당연한 욕구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연락의 빈도수가 적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소통의 수가 적어지다 보면 연말에 연하장 보내기도 쉽지가 않다. 온라인 단체문자로 보내는 연말 인사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단체문자에 답장을 보내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관계는 만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아나로그 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차분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에 새로운 벗, 선후배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관계로 진정성 있게 맺을 수 있을까? 궁금증을 발동시켜 보지만 자신이 없다. 인성이 한참 성숙하던 학창 시절처럼 과연 목적없는 순수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막연하게 미래의 진정성 있고 순수한 관계형성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모두가 중요하지만 현재 내 앞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분야별 내 멘토가 누군인지 정리해 보니 몇 명 되지 않는다. 더욱 다가가야 할 것 같다. 지역별 네트워크 맵을 만들어 보니 수도권, 지방 어느 곳이든 내가 그 곳에 갔을 때 차 한잔 나눌 있는 지인이 많지 않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수백 명 인데 자주 소통하는 선후배, 사회지인, 친인척 등은 역시 몇 되지 않는다. 필자가 조심스레 먼저 연락하니 후배는 먼저 연락 못하여 죄송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오히려 그런 후배의 중요성을 느낀다.
머리를 높이지 말고 마음을 낮춰야겠다. 필자의 마음 한 쪽에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나? 마음에 빈 공간이 필요하다.
꿀을 얻으려면 앞에 놓인 벌통을 차지 말라. 카네기의 인간관계 제 1원칙이다. 이 관계들을 내 앞에 꿀통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홍병문 컨설턴트 / bmhong@nterway.com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한 구성원으로써 원만한 관계가 계속 이루어지고 나의 존재감을 남들이 알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가진 만큼 상대방에게 배려하고 의견을 나누고 차이를 인정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를 이직하면서 옛 직장의 구성원과도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좋은 관계를 가지려는 것은 당연한 욕구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연락의 빈도수가 적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소통의 수가 적어지다 보면 연말에 연하장 보내기도 쉽지가 않다. 온라인 단체문자로 보내는 연말 인사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단체문자에 답장을 보내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관계는 만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아나로그 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차분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래에 새로운 벗, 선후배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관계로 진정성 있게 맺을 수 있을까? 궁금증을 발동시켜 보지만 자신이 없다. 인성이 한참 성숙하던 학창 시절처럼 과연 목적없는 순수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막연하게 미래의 진정성 있고 순수한 관계형성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모두가 중요하지만 현재 내 앞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분야별 내 멘토가 누군인지 정리해 보니 몇 명 되지 않는다. 더욱 다가가야 할 것 같다. 지역별 네트워크 맵을 만들어 보니 수도권, 지방 어느 곳이든 내가 그 곳에 갔을 때 차 한잔 나눌 있는 지인이 많지 않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수백 명 인데 자주 소통하는 선후배, 사회지인, 친인척 등은 역시 몇 되지 않는다. 필자가 조심스레 먼저 연락하니 후배는 먼저 연락 못하여 죄송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오히려 그런 후배의 중요성을 느낀다.
머리를 높이지 말고 마음을 낮춰야겠다. 필자의 마음 한 쪽에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나? 마음에 빈 공간이 필요하다.
꿀을 얻으려면 앞에 놓인 벌통을 차지 말라. 카네기의 인간관계 제 1원칙이다. 이 관계들을 내 앞에 꿀통으로 만들어 가야겠다.

홍병문 컨설턴트 / bmhong@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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