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 커리어 개발 기회를 찾아라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회장 시절에 사장단 회의에서 이병철 회장이 "필요한 인재는 연봉을 얼마를 주고라도 데려오라"는 지시를 하니까 그 회의에 참석했던 사장 한 사람이 "예, 제 연봉만큼 주더라도 데려오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자 이병철 회장이 "이 사람아, 자네 보다 더 주더라도 데려오란 말야!" 하고 핀잔을 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일까? 삼성전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그 중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한국인을 제외하면 인도 출신이 가장 많다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대졸자의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그 이유는 물론 일자리가 부족이다. 그러나 필자는 우리나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단순히 "일자리 부족"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자리 부족" 이라면 왜 수 천명의 인도인들이 삼성전자에서 일해야 하는가? 어디 삼성전자뿐이겠는가? 우리나라의 다른 대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은 얼마나 많겠는가? 또한 충분한 실력을 갖춘 젊은이라면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외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또 일자리가 없다면 왜 수 십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해야 하는가?
미국에서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아이고, 이제는 죽기살기로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비해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이제 힘든 입시를 지나 자유를 만끽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현실이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고작 공부한다고 해도 "시험보기 위한 공부" 또는 "학점받기 위한 공부"나 겨우 하지 진정코 학문을 탐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학생은 극소수다. 당장 코앞에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 보면 학문의 본질은 떠나서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앵무새처럼 외울 생각만 하게 한다. 이미 오랜전부터 우리학생들은 "요령껏 조금만 공부해서 점수나 잘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젖어 버렸고,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도 "쉽게 조금만 일하고도 돈만 많이 벌려고" 하는 사고방식에 젖어 있다는 점이 참으로 걱정스럽다.
세상이 뒤집혀도 1+2는 10이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학문을 탐구하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있는 일자리도 외국인들에게 모두 빼앗김은 물론 미래의 일자리에서도 롱런 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윤상호 컨설턴트 / ysh@nterway.com
요즘 우리나라에서 대졸자의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그 이유는 물론 일자리가 부족이다. 그러나 필자는 우리나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단순히 "일자리 부족"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자리 부족" 이라면 왜 수 천명의 인도인들이 삼성전자에서 일해야 하는가? 어디 삼성전자뿐이겠는가? 우리나라의 다른 대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은 얼마나 많겠는가? 또한 충분한 실력을 갖춘 젊은이라면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외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또 일자리가 없다면 왜 수 십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일해야 하는가?
미국에서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아이고, 이제는 죽기살기로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비해 우리나라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이제 힘든 입시를 지나 자유를 만끽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현실이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고작 공부한다고 해도 "시험보기 위한 공부" 또는 "학점받기 위한 공부"나 겨우 하지 진정코 학문을 탐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학생은 극소수다. 당장 코앞에 시험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 보면 학문의 본질은 떠나서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앵무새처럼 외울 생각만 하게 한다. 이미 오랜전부터 우리학생들은 "요령껏 조금만 공부해서 점수나 잘 받으면 된다"는 생각에 젖어 버렸고,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도 "쉽게 조금만 일하고도 돈만 많이 벌려고" 하는 사고방식에 젖어 있다는 점이 참으로 걱정스럽다.
세상이 뒤집혀도 1+2는 10이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학문을 탐구하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있는 일자리도 외국인들에게 모두 빼앗김은 물론 미래의 일자리에서도 롱런 할 수 없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윤상호 컨설턴트 / ysh@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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