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순간 1%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늘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사소한 선택부터 인생을 함께해나갈 배우자의 선택, 직업의 선택까지 한 번쯤은 누구나 어느 선택에 있어 후회가 동반된 경험이 있다. 본인이 선택으로 인해 선택받지 못한 그 길의 기회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요새 유명 드라마에서 11년 전 선택한 순간을 늘 후회하며 살아온 여주인공의 대사가 큰 공감이 된다. “늘 내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 시점으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아마 더 후회하며 살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1% 덜 후회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어느 길을 택하든 완벽한 길은 없다. 단지 본인이 덜 후회하는 쪽을 택하는 것일 뿐이다.
학벌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한 입사지원자가 있었다. 그는 교환학생으로 해외체류 중 학교 과제로 대학 부근에 위치한 기업(국내 대기업 지사)을 방문하여 당차게 리서치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그는 그 기업에 포지션을 제안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야 할 사정이 생겨 몇 년 뒤 귀국하게 되었고, 그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아 그 기업 본사가 있는 국내에서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쳐왔던 해외 지사 분위기와는 달리 국내에서의 수직적인 업무환경과 분위기는 그와 맞지 않았다. 또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늘 봉사활동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봉사하는 삶을 가지고 싶어했던 터라 그는 봉사의 삶과 대기업의 삶에서 갈등을 하고 있었다.
그는 국제구호기관에서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이거구나! 하며 해맑게 엔터웨이에 연락을 해왔다. 그와 처음 만나 인터뷰를 할 때 개인적으로 집안에 큰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괜찮다며 사전인터뷰를 보러 왔다. 그와 인터뷰하는 내내 그의 열정과 긍정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 국제구호기관의 포지션은 그의 대기업 포지션보다 연봉도 낮고 업무량도 훨씬 많았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자신의 천직으로 받아들여 국제구호기관에 지원하여 현재도 만족해하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취준생 (취업준비생), 또는 이직을 앞둔 경력자이든 간에 직장 선택에 있어 추구하는 우선순위는 다 다를 것이다. 누구에게는 높은 연봉일 수 있고 그 누구에게는 하는 업무나 적성이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이 자기만족과 행복추구라는 점에서는 같다. 선택은 곧 나의 남은 인생을 더욱 즐겁게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야 한다.
그래도, 외부적인 조건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직장이라는 것이 1%라도 앞선다면, 그 판단을 믿고 일단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김현정 컨설턴트 / hjkim@nterway.com
학벌이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한 입사지원자가 있었다. 그는 교환학생으로 해외체류 중 학교 과제로 대학 부근에 위치한 기업(국내 대기업 지사)을 방문하여 당차게 리서치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그는 그 기업에 포지션을 제안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야 할 사정이 생겨 몇 년 뒤 귀국하게 되었고, 그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인정받아 그 기업 본사가 있는 국내에서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근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쳐왔던 해외 지사 분위기와는 달리 국내에서의 수직적인 업무환경과 분위기는 그와 맞지 않았다. 또한,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늘 봉사활동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봉사하는 삶을 가지고 싶어했던 터라 그는 봉사의 삶과 대기업의 삶에서 갈등을 하고 있었다.
그는 국제구호기관에서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이거구나! 하며 해맑게 엔터웨이에 연락을 해왔다. 그와 처음 만나 인터뷰를 할 때 개인적으로 집안에 큰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괜찮다며 사전인터뷰를 보러 왔다. 그와 인터뷰하는 내내 그의 열정과 긍정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 국제구호기관의 포지션은 그의 대기업 포지션보다 연봉도 낮고 업무량도 훨씬 많았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자신의 천직으로 받아들여 국제구호기관에 지원하여 현재도 만족해하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취준생 (취업준비생), 또는 이직을 앞둔 경력자이든 간에 직장 선택에 있어 추구하는 우선순위는 다 다를 것이다. 누구에게는 높은 연봉일 수 있고 그 누구에게는 하는 업무나 적성이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이 자기만족과 행복추구라는 점에서는 같다. 선택은 곧 나의 남은 인생을 더욱 즐겁게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야 한다.
그래도, 외부적인 조건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직장이라는 것이 1%라도 앞선다면, 그 판단을 믿고 일단 진행해도 좋을 것이다.

김현정 컨설턴트 / hjkim@nterw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