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GAZINE/ 컨설턴트칼럼

컨설턴트칼럼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목표 그리고 메모
얼마 전 주니어 포지션을 진행하면서 후보자와 미팅 중 목표에 대해 묻자 임기응변도 없이 단 한마디도 못하고 눈만 깜빡이는 후보자를 보며 답답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5년 후 어떤 모습의 내가 있을까?

목표가 있는 사람은 고민의 여지 없이 5년 후, 10년 후 본인이 생각하고 이룬 그 어떤 모습에 대해 자신감까지 가지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 있게 진정한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계획표를 만드는 습관을 배워왔다.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생활계획표라는 걸 만들어 숙제로 제출하고 했다. 숙제가 아니라면 어땠을지 모를 계획표 앞에서 실천의 성과를 느껴보지 못했다면 청소년시절을 거처 성인이 되었을 때 계획표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실천의 의지를 갖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한번이라도 이루었던 사람은 목표를 세워 그 목표에 다다르는 과정을 즐기며, 성과에 대한 기쁨도 누렸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읽었던 내용이라 정확한 데이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후 50년 후의 결과를 가지고 연구를 했다고 한다.



50년 후 목표를 정하지 않았던 A그룹은 사회의 가장 하위 계층의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가능성은 약하지만 목표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던 B그룹은 사회의 중간층을,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던 C그룹은 대부분 대학을 나오고 사회의 지도층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성공한 계층(D그룹)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까?



놀랍게도 C와 D그룹은 설문조사 당시 같은 유형의 목표를 가졌던 같은 그룹이었다.

왜 특별했을까?

최고 계층의 D그룹이 특별했던 건 단지 같은 목표를 수첩에 적었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한 줄의 메모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는 걸 믿어야 하는 순간이다.



메모는 습관이다.

습관이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해야 한다.

가장 쓰기 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중요도 순으로 적는다.

그리고, 하나씩 지워나가며 하루의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느껴보자.

일주일, 한달, 일년.. 이렇게 5년 후의 내 모습을 미리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자.

한 줄 한 줄 지워 져 있는 수첩이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로 잘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무엇보다 성과에 대한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



2014년, 그렇게 만들어진 성공한 내 모습을 기대해 보자.



/
김진원 컨설턴트 / jin711@nterway.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