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GAZINE/ 컨설턴트칼럼

컨설턴트칼럼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경력기술서 따라잡기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요즘. 회사를 다니면서도 한번쯤 이직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예전에는 처음 들어간 직장에서 몸바쳐 일하고, 정년 퇴직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였지만, 요즘은 더 좋은 조건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더 자랑(?)스러워 진 일이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다.



이직 시 필수품은 바로 경력기술서 이다. 신입사원과 달리 경력사원은 “경력표현”에 중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력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은 업무 능력이기 때문에 경력기술서는 자신의 경력을 최대한 기재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그 성과는 어떠했는지에 대해 수치로 구체화 하여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채용 포지션에 초점을 맞춰라.

- 지원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포지션에 맞게 직무 능력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을 부각 시킬 수 있는 것이 좋다. 지원 분야에 관련 된 경력들과 교육 관련 내용은 꼼꼼히 기술하고, 관련 없는 경력은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인사분야에서도 HRM 포지션이라면 인사교육이나 관리 업무 경력은 짧게 적고, 인사기획 경력에 초점을 맞춰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 개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할 만한 자료나 수상 내용이 있으면 더욱 좋다.



2) 전 직장에 대한 정보를 적어라

- 인사담당자가 모든 회사를 다 안다는 착각은 버려라. 전에 근무 한 회사가 대기업처음 인지도가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회사명 아래 전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넣어주는 것은 필수다. 회사의 사업내용, 규모, 매출액 등을 넣어 인사담당자를 배려하는 센스가 중요하다.



3) 경력은 간소하면서도 명확하게 써라

- 경력기술서는 읽기 쉽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연인에게 편지를 쓰듯이 온갖 수식어와 접속사를 동원해서 늘어져서 길게 쓰는 것은 치명적이다. 인사담당자가 그 긴문장을 눈으로 따라가다가 정작 중요한 경력 내용을 놓칠 수도 있으며 읽다 지쳐서 당신의 이력서를 다른 한곳으로 밀어놓을 수도 있다. 근무기간과 정확한 회사명 그리고 본인이 속해있던 부서와 직급을 서술한 다음 업무 내용은 번호를 매겨 항목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다.



4) 업무에 대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적어라

- 경력사항을 작성할 때는 단순히 근무기간, 회사명, 업무 내용만 적지 말고, 자신이 어떤 성과를 냈으며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이때 수치화 하여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직이라면 영업 실적과 매출액에 대해서, 개발자라면 개발에 성공한 제품과 그 성과를 꼼꼼하게 기술하여야 한다. 이때 꼭 본인이 직접 얻은 성과만 사실대로 적어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 최근 중심위주로 경력을 작성한다.

- 경력자 채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력이다. 경력직은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장경험과 감각을 중요시 한다. 인사담당자는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 보다 최근 어떤 일을 했는지에 더 관심을 둔다. 최근 경력부터 첫 직장경력까지 역 방향으로 기술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 개념으로 변한 요즘.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입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경력을 관리해야 할지 가 더 중요하다. 꼭 지금 당장 이직을 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내가 어떤 업무를 맡아 어떤 성과를 냈는지 구체적으로 한번 기술하며 앞으로의 경력계획표를 한번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이성숙 컨설턴트 / alysha@nterway.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