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가 베스트셀러 중에 올랐다.
요즘은 AI, 전쟁 등 변화가 많고 복잡한 세상인데, 성인이 되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자신을 아끼기 쉽지 않게 된다.
가족, 직장, 친구 관계 등에서 다양한 상황을 겪게 될 때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어떻게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자신의 참된 감정과 느낌은 어떤 것이고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왜냐면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클래식 음악도 한가지가 될 수 있다.
우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클래식 음악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A major (K.581) 2악장을 들으면 느린 템포로(라르게토)로 클라리넷이 주선율을 주도하며 사람 목소리처럼 지치고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다.
-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Jesu, Joy of Man's Desiring)” (BMV 147)의 피아노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깨끗하게 씻기는 듯하다.
둘째, 클래식 음악 안에는 인생 선배들이 수백년 동안 겪은 고뇌, 사랑, 희로애락 등 인간의 근원적이 감정을 담아내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 베토벤 가곡 Ich liebe dich (그대를 사랑해 WoO 123)에서 진솔하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감상할 수 있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bend und am Morgen.
난 널 사랑해 네가 날 사랑하듯이, 저녁에도 아침에도.
Noch war kein Tag, wo du und ich nicht teilten uns"re Sorgen.
너와 내가 우리의 근심거리들을 함께 나누지 않은 날은 없었지.
Auch waren sie fur dich und mich geteilt leicht zu ertragen.
그리고 그것들은 너와 내가 감당하기 좋게 항상 나누어졌지.
Du troestest im Kummer mich,
너는 내가 걱정할 때에 나를 위로 해 주고
ich weint" in deine Klagen in deine Klagen.
네가 슬플 때, 네가 슬플 때 나는 울었지.
Drum Gottes Segen uber dir,
하나님의 축복이 너의 위에 있기를
du meines Lebens Freude.
너 나의 삶의 기쁨이여
Gott schutze dich, erhalt" dich mir,
하나님, 그를 보호하시고, 그가 늘 내게 있도록 하여 주소서.
schutz" und erhalt" uns beide.
우리 둘 모두를 보호해 주시고 늘 함께 하도록 하여 주소서.
Erhalt", erhalt" uns beide”
우리 둘을 항상 함께, 함께 하게 하여 주소서.
- 브람스의 교향곡 1번 C minor (Op. 68) 4악장에서 서주 끝에 호른이 뚫고 나오며 어둠에서 광명으로 나아가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 베토벤의 교향곡 9번 D minor (Op. 125) 3악장을 들으며 영화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에서처럼 베토벤과 함께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다.
-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Sempre libera(언제나 자유롭게)에서 자유롭게 기쁨 속에 살겠다고 하면서도 사랑에 대해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비창) h-moll (Op. 74) 1악장에서는 깊은 절망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감상해 볼 수 있다.
셋째, 바쁨 가운데 삶의 여유를 발견할 수도 있다.
-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MV 988)은 아리아에서 시작해 30개의 변주를 거쳐 다시 아리아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최근 임윤찬 씨도 앨범을 발매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3월이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음악이 있다.
비발디의 사계 외에도 감상할 만한 음악이 많다.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 major (K.622) 1악장에서 우아하고 산뜻하게 다가오는 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듯 현대의 변화 속에서 수백 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작곡가들의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아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김병천 컨설턴트 / erickim@nterway.com
요즘은 AI, 전쟁 등 변화가 많고 복잡한 세상인데, 성인이 되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자신을 아끼기 쉽지 않게 된다.
가족, 직장, 친구 관계 등에서 다양한 상황을 겪게 될 때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어떻게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자신의 참된 감정과 느낌은 어떤 것이고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왜냐면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결국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편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클래식 음악도 한가지가 될 수 있다.
우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클래식 음악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A major (K.581) 2악장을 들으면 느린 템포로(라르게토)로 클라리넷이 주선율을 주도하며 사람 목소리처럼 지치고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다.
-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Jesu, Joy of Man's Desiring)” (BMV 147)의 피아노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깨끗하게 씻기는 듯하다.
둘째, 클래식 음악 안에는 인생 선배들이 수백년 동안 겪은 고뇌, 사랑, 희로애락 등 인간의 근원적이 감정을 담아내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 베토벤 가곡 Ich liebe dich (그대를 사랑해 WoO 123)에서 진솔하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감상할 수 있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bend und am Morgen.
난 널 사랑해 네가 날 사랑하듯이, 저녁에도 아침에도.
Noch war kein Tag, wo du und ich nicht teilten uns"re Sorgen.
너와 내가 우리의 근심거리들을 함께 나누지 않은 날은 없었지.
Auch waren sie fur dich und mich geteilt leicht zu ertragen.
그리고 그것들은 너와 내가 감당하기 좋게 항상 나누어졌지.
Du troestest im Kummer mich,
너는 내가 걱정할 때에 나를 위로 해 주고
ich weint" in deine Klagen in deine Klagen.
네가 슬플 때, 네가 슬플 때 나는 울었지.
Drum Gottes Segen uber dir,
하나님의 축복이 너의 위에 있기를
du meines Lebens Freude.
너 나의 삶의 기쁨이여
Gott schutze dich, erhalt" dich mir,
하나님, 그를 보호하시고, 그가 늘 내게 있도록 하여 주소서.
schutz" und erhalt" uns beide.
우리 둘 모두를 보호해 주시고 늘 함께 하도록 하여 주소서.
Erhalt", erhalt" uns beide”
우리 둘을 항상 함께, 함께 하게 하여 주소서.
- 브람스의 교향곡 1번 C minor (Op. 68) 4악장에서 서주 끝에 호른이 뚫고 나오며 어둠에서 광명으로 나아가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 베토벤의 교향곡 9번 D minor (Op. 125) 3악장을 들으며 영화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에서처럼 베토벤과 함께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다.
-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Sempre libera(언제나 자유롭게)에서 자유롭게 기쁨 속에 살겠다고 하면서도 사랑에 대해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비창) h-moll (Op. 74) 1악장에서는 깊은 절망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감상해 볼 수 있다.
셋째, 바쁨 가운데 삶의 여유를 발견할 수도 있다.
-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MV 988)은 아리아에서 시작해 30개의 변주를 거쳐 다시 아리아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최근 임윤찬 씨도 앨범을 발매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3월이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음악이 있다.
비발디의 사계 외에도 감상할 만한 음악이 많다.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 major (K.622) 1악장에서 우아하고 산뜻하게 다가오는 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듯 현대의 변화 속에서 수백 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작곡가들의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아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김병천 컨설턴트 / erickim@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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